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8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팝업스토어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부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평균 2만 5,000 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시설이다. 특히 방문객의 97%가 내국인으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관광 비수기인 6월과 하계휴가철 전환기에 개최해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제주 관광객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만난, 당신의 여름’을 주제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직접 제주에 가지 않고도 제주에 도착한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맛과 멋, 자연과 철학이 깃든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의 선물 in 여주’ 행사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과정을 담은 실내공간과 제주 체험이 가능한 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옥과 권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한 번 놀아볼까?’ 청소년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표단이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자치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문화마당(여름축제, 크리스마스 등), 청소년꿈키움학교, 특화프로그램, 토요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및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47개 부스)가 열려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기농 떡메치기, 먹거리 시식, 홍보·상담 부스 등 체험과 교육 요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미래세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초·중·고 50팀), ‘청소년 춤 경연대회’(본선 10팀)와 새롭게 진행하는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무안군이 후원하며, 전남 21개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생협·소비자단체 등 총 17개 단체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개최한다. 2025년도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은 오는 6월 9일(월요일) 14시 30분부터 16시 50분까지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5년 4월 기준 128,874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 중 19.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측된다. - 최근 노인인구로 진입한 베이비붐세대로 인구 집단 내 노인인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은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의 형성 과정에서 새롭게 확대될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고 고령친화산업을 제주지역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한다. 포럼은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에이징사업팀 팀장의“국내・외 Age-Tech 동향과 대응방향”과 김재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청년작가 기획전(展)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이 4일부터 30일까지 나주정미소 내 작은미술관과 참새방앗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7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빛나는 시작’이라는 전시 주제는 모든 창작이 작고 소박한 출발에서 비롯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비전이 내재되어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청년 예술의 현재를 성찰하고 나주 미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곽영선, 권예솔, 이유빈, 장세헌, 장유리, 정송희, 최찬 등 7명으로 회화, 사진,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감각과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곽영선 작가는 변화하는 나주 원도심의 풍경을 흑백 사진으로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정취를 소환하고, 권예솔 작가는 선인장을 통해 고립과 회복이라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빈 작가는 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담양축협여성회가 대나무축제 기간 중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담양축협여성회는 2022년 설립된 여성축산업인 단체로,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담양 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자 셀프 식당과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한우 소비 촉진에 힘썼다. 임수정 회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를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장덕도서관이 2025년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 및 운영평가의 하나로, 광주시 공공도서관 30개 관(10개 관 제외)을 대상으로 지난해 동안 운영 실적을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예산 운용 △장서 확충 △사서 인력 △공간 구성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장덕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3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있다. 또한 야간 도서 대출 및 무인 도서 예약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관 자료실 이용시간 외에도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덕도서관은 인공지능(AI) 기반 도서 추천 서비스, 구독형 스트리밍 콘텐츠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문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평가 결과는 도서관을 아끼고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월 31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린 ‘고흥아트바캉스 –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 행사가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서커스 공연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야광 팔찌 만들기 ▲포일 아트 ▲보물찾기 ▲별자리 관측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스자동차 극장’은 아이들이 직접 종이박스를 오리고 조립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든 뒤, 그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인 아트바캉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은 4일 오전 8시부터 순천삼산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허위영상물(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 및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교사-학생회, 해룡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허위영상물(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 및 자전거 교통사고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6월 2일(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중부권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시작으로 6월 20일(금)까지 권역별 캠프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번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6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6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북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남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캠프에는 권역별 U-16(고 1) 우수선수가 40명씩 참가한다. KBO는 이번 권역별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 40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11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4박 15일로 예정된 U-16 우수선수 캠프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류지현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장원진 타격코치, 권오준, 권혁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 정진호 수비 코치 등 KBO 리그 출신 코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운영사례 공유를 통하여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신제주초등학교 이경란 교사가‘제주4·3을 튼내보게, 평화를 놀레허게’라는 주제로 희생과 학살보다 평화와 희망, 두려움보다 용기 있는 선택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한림여자중학교 홍수경 교사는 ‘교육과정 연계 4·3평화·인권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전 교과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한 실천 사례와 함께 학교 구성원이 협력해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러 학교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4·3평화·인권교육이 현장에서 다양하고 의미 있게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지역사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혼밥식당 32개소 식당 이용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혼밥식당 이용 후기를 SNS 계정에 올려 혼밥식당을 적극 알리고, 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비 신청은 7월 13일까지다.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43.6%)이 가장 높은 데다,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혼자서도 편안하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구 혼밥식당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관내 음식점 중 ▲광동진씨 ▲마시타 ▲대접 ▲알찬 김밥 ▲돈명당 ▲계림동 잔치집 ▲미분당 동명점 등 7개소를 ‘제4기 동구 혼밥식당’으로 신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7개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하고 지정 표지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밥식당 체험비 지원 이벤트를 통해 동구의 소상공인과 혼밥식당 이용자 모두 상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혼밥식당에 대한 다양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