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봄철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28일 ‘임야 화재 드론 감시단’을 운영,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밝혔다. 이번 드론 감시는 해남 관내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워지며,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이나 사각지대까지 실시간 점검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해남군 의용소방대도 적극 참여하여 산림 감시, 드론 운용 지원, 지역 주민 대상 홍보활동 등을 함께 전개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진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감시는 효율성과 안정성 면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해서 지역을 확대하여 산불 없는 해남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소상공인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권리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개발 지원사업 18개사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 184개사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7개사 등이다. 소상공인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올해도 소상공인이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에서 열린 대학혁신포럼에서 지방소멸과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형 RISE 정책을 소개했다. 제주도는 29일 서울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2025 뉴스1 대학혁신포럼'에 참가해 ‘융합과 글로벌로 이끄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제주형 RISE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뉴스1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대학․지방자치단체․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소멸 시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제주형 RISE 정책은 지역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방소멸과 고등교육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방안’ 발표 세션을 통해 RISE 정책이 제주지역에 정착하며 이룬 성과와 향후 글로벌 확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제주형 RISE는 글로벌 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재편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 산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20년간 ㈔제주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유치, 국내외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 참가, 개최 인센티브 제공, 그린 마이스(MICE) 등 지역 특화 마이스(MICE)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제주도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해온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총회에서 출석 회원사 전원의 찬성으로 법인 해산을 의결해 오는 5월 31일자로 업무를 종료한다. ㈔제주컨벤션뷰로에서 수행하던 마이스(MICE) 지원사업은 6월 1일부터 제주관광공사에서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13일부터 마이스(MICE) 안정화 전담팀(T/F)을 운영해 ㈔제주컨벤션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치어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중 어미낙지 7,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낙지·주꾸미·갑오징어 종자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5.11.~8.31.)와 낙지(6.21.~7.20.)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8일 세방(주) 광양지사(광양시 컨부두로 460)가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광양지사 직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도시 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뜻을 모으고 함께해준 세방(주) 광양지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호 세방(주) 광양지사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을 앞두고,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및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쿠바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누리집 내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 메뉴를 개편해 접근성을 높이며, 유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선발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학교는 기존 5개교에서 6개교로 늘어난다. 새롭게 참여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개교 준비위원회와 시설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공간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직업교육 중심의 공립 대안학교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생 유치·운영 사업은 ‘전남형 글로컬 인재 양성’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산림조합과 고흥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상생 협력을 실천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양 산림조합 임직원 24명은 고향사랑기부금 24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지난 22일 고흥군산림조합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수시산림조합은 지난해 구례군산림조합과 상호기부에 이어 3년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민간기관 간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정행균 여수시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이웃 지역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이어진 산림조합 간 상호기부는 지역 간 연대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기관 간 신뢰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준 양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 ▲취약계층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유소년 축구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5월 31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전라남도피구연맹회장배 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피구 동호회와 학급에서 선발된 총 27개 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라남도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피구 종목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팀을 대표하여 명예를 걸고 경쟁에 나서며, 피구의 기술과 전략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8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장흥군 안전한국훈련과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과정을 연습했다. 장흥군은 ▲훈련 장소 제공 ▲자원 동원 ▲지역 내 교통 및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사전 안내하며 협조를 당부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노사공동 사랑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빵 나눔 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북구 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쌍촌 시영아파트 주민 10여명과 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따뜻함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정서적·물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