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양시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그릇된 갑을문화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갑을문화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갑을관계를 개선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갑을문화 바꾸기 범시민 운동’ 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알리기 위한 시작점으로 4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12개 기관․기업․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2개 기관․기업․단체로는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농협광양시지부,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 광양참여연대,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등이다. 참여한 기관․기업․단체에서는 앞으로 각 직장과 조직 내에서 계급 및 상하․성별 간 불평등 구조를 개선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또 기관과 기업 간의 계약관계에서는 갑과 을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용어를 사용하며, 불공정한 내용의 계약관행을 개선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다짐대회를 토대로 갑을문화 실태 파악과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전남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장승규)를 방문, 면담하고 이를 토대로 한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조위원들과의 면담에서 “전남도청 전 직원들이 과거 불합리한 관행 탈피 등을 통한 ‘관행문화 개선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저도 이런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최근 젊은 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도청 등 공직사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이로 인해 상하, 동료 간 소통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에 대한 최고의 사기진작책은 결국 ‘공정한 인사’라는 얘기와 함께 노조와의 ‘파트너십’ 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떻게 하면 젊은 층의 창의성을 보장해주면서 전체적으로 화합된 분위기를 이어가느냐가 큰 과제일 것”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일과 가정 양립’이라는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컨대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금요일 모든 직원이 정시퇴근하는 ‘셧다운제’ ▲가족 생일·기념일 등 ‘강제 퇴근’
민주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특혜의혹과 시장이 시민을 고소하고 시민이 시장을 고발하는 현실이 아프기만 하다. 상포지구 특혜의혹은 여수시장의 5촌 조카사위들이 개입되어 1억 원짜리 회사가 100억의 땅을 매수하여 기획부동산에 296억 원에 팔아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겼으며, 여수시가 5월 23일 최종 준공을 내준 일련의 과정을 정상적인 행정행위로 볼 수 없기에 여수시의회 상포지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상포특위)가 고발하고자 했던 것이다. 지난 3월 29일 여수시의회는 상포특위가 상정한 결과보고서는 채택했지만 그에 따른 ‘여수시장 및 관계공무원 고발’의 안은 부결시켜 시민의 의구심만 키웠고,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집행부 견제 기능을 포기했다. 여수시민은 시의회가 상포특혜의혹을 검찰에 고발하여 부정과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여수가 되기를 원했으나, 이를 포기한 시의회 대신 시민이 나서서 고발하고자 한다. 아울러 해당시의원들은 민심의 심판을 받기 전에 스스로 시민에게 다시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있는지 성찰하여 부끄러운 권력의 욕망을 내려놓기 바란다. 상포지구는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 행정의 문제이며 행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졌는지 수
국민의 심부름꾼, 즉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많은 시간 준비해 온 사람이라면, 사소한 말 한마디에 신경을 쓰지 않음으로 인해 결국, 마지막 큰 관문 앞에서 좌절의 쓴맛을 보지 않는다고 장담 할 수 없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후보 중에 , 과거 발언과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전남도민들로부터 비난이 쏫아질 위기에 처해 있어,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가 누가 낙점될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운데, 오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우리는 2016년 문재인 당 대표 심장을 저격한 김영록을 기억한다," 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김영록 후보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논평은 2016년 1월 김영록 후보의 ‘반 문재인’ 행보를 조목 조목 지적하고, 대통령과 당원에 대한 사과와 허위사실 유포로 공정 경선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사퇴 하라고 요구했다. 대변인은 논평에서, 2016년 1월 11일 수석대변인 직 사퇴 2016년 1월 12일 진도 의정보고회에서 “박지원 의원 등과 탈당하겠다” 2016년 1월 13일 “저는 높은 확률로 안철수 신당을 고민하고
윤선도와 전복의 고장 보길·노화 7개월 제한급수 교훈 윤선도와 전복의 고장 완도군 보길·노화 주민 8천여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최장 2일급수 10일단수라는 최악의 물 사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도 지난 3월에 효자 같은 봄비가 내려 정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금일 충도라는 섬 지역은 여전히 차량에 물을 실어 여객선 운반을 통해 정수장에 물을 공급중이다. 엄청난 불편에도 불구하고 물 절약 정신을 발휘하고 인내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생수를 보내주신 완도군 재경향우회 등 각계각층의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이번 제한급수를 시행하면서 몇 가지 교훈을 얻었다. 첫째, 단일 수원지 의존을 탈피하고 추가 수원지를 확보해야 한다. 보길면과 노화읍 주민 8천여명은 보길면에 위치한 부황 수원지에서 모든 물을 공급받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유명관광지로 펜션과 민박, 식당 등에서 물 사용이 집중되어 있고, 보길 지역의 얘기치 못한 가뭄은 양 읍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존 수원지 이외에 제2수원지 축조 검토 및 지하수댐 건설을 국토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4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2018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화려한 봄꽃여행과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성황속에 4일간의 향연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특히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았던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더욱 다채롭게 준비된 9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만여명의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불가리아, 루마니아, 이집트, 페루, 멕시코 등 7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히라카타시․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일본방문단 등도 참석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4일에는 강풍과 비바람으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을 왕인박사유적지 축제장에서 영암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여 2018 영암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영암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왕인낙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안전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축제는 영암방문의 해 및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하는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인 허석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이라는 청년 종합정책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미취업이나 비정규직 상태에 있는 청년이 구직활동을 할 때 6개월 동안 월 50만 원씩 청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기 때문에, 순천에서는 3년 이상 순천에 거주하는 만24세 청년들에게 1년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이어 “청년지원금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특히 허석 예비후보는 “호남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이른 바 ‘순천형 실리콘밸리’를 만듦으로써 누구나 아이디어만 가지고 들어오면 특허, 수출입, 세무 등 모든 문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서바이벌 형태의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여 전남지역의 인재가 몰려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허석 예비후보는 특히 “순천 출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향을 위해 재능 기부하도록 하겠다”면서, “창업보육센터는 순천 소재 대학생이나 졸업생에게 우선권을 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석 예비후보는 또한 신혼부부를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주최하고 해보면청년회(회장 김인호)가 주관하는 4·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연행사가 8일 해보면 3.1운동 만세탑 광장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거행됐다. 이날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족, 주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해보면사무소에서 3․1 만세탑까지 시가행진을 벌였으며, 4.8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24인의 넋을 달래는 살풀이와 추모식이 그 뒤를 이어 진행됐다. 특히 휴일에도 불구하고 함평관내의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두루마기에 갓을 쓰는 등 당시 분장을 하고 ‘대한독립만세’ 구호와 함께 일본헌병 분소를 기습적으로 방화하는 재연행사를 하며 99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은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선열들의 기개를 이어받아 국가 안위를 지키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함평을 풍요롭고 행복한 곳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해 만세운동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함평군은
4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2018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화려한 봄꽃여행과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성황속에 4일간의 향연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특히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았던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더욱 다채롭게 준비된 9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만여명의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4년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불가리아, 루마니아, 이집트, 페루, 멕시코 등 7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히라카타시․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일본방문단 등도 참석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4일에는 강풍과 비바람으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을 왕인박사유적지 축제장에서 영암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여 2018 영암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영암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왕인낙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안전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축제는 영암방문의 해 및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하는
장성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부혁신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혁신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형근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문재인정부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기조에 맞춘 장성군의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자 실과소, 직속기관, 읍·면 주무담당들에게 정부혁신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군의 특성에 걸맞은 정부혁신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 위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구체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하향식 혁신 방식을 지양하고 내부 직원 및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는 ‘열린 혁신’을 주요 국정 목표로 내세우고 국정 운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부는 국민이 정책입안 단계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에 기반을 두고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는 ‘정부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성군은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자치부의 2017년도 ‘열린 혁신(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성에서 태어나는 아이와 산모에게 풍성한 출산 선물이 전달된다. 장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장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보건소에 등록한 출산가정에게 2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출산 축하용품은 신생아를 위한 이불세트와 내의, 산모에게 좋은 미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2018년 1월1일부터 출생한 출생아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당초 출산가정에 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해 왔으나,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20만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출산가정이 보건소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2월부터 택배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축하용품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무소에서출생신고와 함께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타지역에 일시적으로 머무르고 있는 경우에도 행정서비스 종합포털인 ‘정부24’에서 ‘행복출산’을 검색해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룰 신청하면 혜택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출산용품을 지원하게 됐다
배드민턴의 메카 화순에서 배드민턴 지도자들이 클럽 동호회원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쳐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 지도자들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훈련이 끝나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2년 전부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화순군청 배드민턴 감독과 코치와 7명의 군청 소속 선수, 관내 6개교 코치 등 15명의 배드민턴 지도자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 배드민턴 클럽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동호회원들의 기본동작부터 자세 교정 등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클럽에 가입하지 못한 6개 클럽 등 15개 클럽으로 재능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순 관내에는 엘리트 배드민턴으로 초등학고와,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 2개교와 화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이어지면서 연계·육성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배드민턴으로 15개 클럽 557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등 화순군은 명실상부 배드민턴의 메카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에 엘리트체육을 접목해 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