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2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용익 군수 권한대행, 이정옥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하는 아동·여성 보호 주요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아동 및 여성 대상 성폭력 교육 및 학교 주변 위험환경요소를 개선하고 지역연대 간담회, 사례회의 등 위원들의 유기적인 민관협력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용익 군수 권한대행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이 되었던 ‘나주역 댕기머리사건’의 주인공 故이광춘 여사의 8주기를 맞아, 옛 나주역 주변 학생운동길에 태극기가 나부꼈다. 나주시 금남동(동장 조창수)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희철)는 이광춘 여사가 세상을 떠난 지 8주년이 되는 지난 12일, 옛 나주역에서 고인의 생가까지 이어지는 학생운동길을 청소하고, 길 양 옆에 태극기 100개를 계양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서희철 위원장은 “옛 나주역에서 이광춘 여사 생가까지 이어지는 학생운동길을 태극기 거리로 가꿔, 향후 무궁화 가로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주학생독립운동 진원을 기념하고,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학생운동길의 역사적 배경이 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일본인 중학생이 당시 광주여고보에 재학 중이던 이광춘·박기옥 등 여학생을 희롱한 사건이 발단이 돼 1929년 11월 3일 광주고보와 광주농업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항일시위운동이다. 당시 3학년이던 이광춘 여사 일행은 광주에서 출발해 오후 5시30분께 나주역에 도착한 통학열차 안에서 광주중학교에 다니던 일본인 남학생에게 댕기머리를 잡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 13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마포 을)이 찾아와 지지와 응원의 뜻을 전달하는 등 김영록 예비후보 순천 선거사무실은 찾아오는 지지자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홍대출신 네이밍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지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여중·여고 동창인 손 의원은 김 예비후보를 만나 “내가 아는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김영록 뿐이다”고 선언했다. 그는 “도지사 예비후보들 중 장관을 지낸 이가 누가 있느냐. 전남도민께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장관이었던 김 예비후보의 출마를 허락하신 이유를 잘 아실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다른 모든 것을 떠나 ‘문재인 정부 장관 김영록’ 하나면 끝날 것”이라고도 말했다. 손 의원은 또 “지난 대선 때 어떤 곳보다 많이 내려와 수많은 전남의 문화예술인들을 만났다”며 “이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김영록을 잘 안다면 모두 지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밍 전문가답게 ‘1. 문재인 정부 장관출신 도지사 예비후보’라는 컨셉을 직접 잡아주는 등 재능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울 각 구별 호남향우회 연합회장단’ 50여명도 이날 오후 순천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담양군, 화순군,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최종 인증에 성공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제204차 집행이사회를 열어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12일 공식 인증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상은 담양군(455㎢)과 광주광역시 모든 지역 및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총 1,051.36㎢다.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왕봉․ 지왕봉․인왕봉), 서석대, 입석대, 신선대와 억새평전, 적벽 등 20곳과 역사문화명소는 죽녹원, 가사문학유적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포함한 42곳이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비롯해 죽녹원, 가사문학유적권 등 담양군 전 지역의 수려한 경관뿐 아니라 역사문화 명소가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에 이어 3번째다. 이로써 무등산권역이 세계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죽녹원, 추월산 등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민주당 선관위 주최로 12일 밤 열린 열린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와 관련해 “누가 전남도지사 경선 1위 후보인지, 왜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는 지를 여실히 증명한 토론회였다”고 13일 밝혔다. MBC를 통해 전남 전역에 생중계된 TV토론회에서는 ‘김영록 대세론’ 관련 흐름이 이어지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이 힘을 합쳐 김영록 예비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양상으로 시종 진행됐다. 특히 신 예비후보와 장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 등 과정에서 ‘토론 룰’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았음에도 이를 어겨, 사회자로부터 여러차례 제지를 받았다. 예컨대 주도권 토론에서 주도권을 가진 한 예비후보는 다른 두 예비후보에게 차례로 질문을 해야한다. 그런데도 신, 장 예비후보는 서로간의 문답시간에서도 엉뚱하게 김 예비후보를 공격하는 데 시간을 써버리는 등 ‘토론 룰’조차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토론회가 ‘일시 중지’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선대본은 “두 분 예비후보님들의 조급한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기본 수칙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도민들 앞에서 원칙을 얘기하고 신뢰를 말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어떻게든 김 예비후보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로 지난해 여수시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에는 영암군에서 개최된다. 57회의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체육경기를 통한 뜨거운 경쟁과 화합으로 200만 전남도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해왔다. 특히,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선수단과 임원진 약 7천여명을 포함해 참가인원만 1만6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18일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월 19일 성화 봉송 및 점화를 거쳐 22일까지 4일간의 열띤 경쟁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육상, 축구, 사격 등 21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당구)을 포함한 총 22개의 종목별 시군대항전을 통해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채점방식으로 시군별 최종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에서는 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영암의 위상을 높이는 성공․참여체전,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득․경제체전, 매력있는 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서 공식 발표…경관․지질학적 가치 인정 - 광주·화순·담양 일대 1051.36㎢…지질명소 20개, 역사문화명소 42개소 - 무등산 주상절리대,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세계적인 관광지 발돋움 - 무등산권 세계화․지역관광산업․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 기대 - 범시도민 축하 행사, 세계지질공원 인증기념 국제포럼 개최 계획 무등산 주상절리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무등산권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이는 무등산권이 수려한 경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세계화가 한층 가속화됨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시와 담양군, 화순군이 신청한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 청송군에 이어 3번째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전역, 화순군
.. ..................................................................................................................................................... 시민여러분 죄송합니다. - 순천시장 예비후보 윤병철 기자회견문 - 시민 여러분! 순천시장 예비후보 윤병철입니다. 오늘은 시민여러분께 회초리 맞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다름 아니라 최근 제 선거캠프가 불미스런 일로 선관위 조사를 받아 검찰에 고발되었습니다. 익명으로 보도되어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지만, 염려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실을 설명 드리고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럽습니다. 6년 만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 있어 그사이 변화된 선거법 숙지나 조직 관리에서 드러난 미숙함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렴 정치를 다짐하면서 활동해온 지난 25년이 하루아침에 부정당하게 되어, 저로서도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드릴 말씀이 없는 것은 아니나, 어쨌든 모두 저의 책임입니다. 앞으로 있을 선관위
‘국립나주 숲 체원’11일, 첫 삽 … 산림복지 新 패러다임 연다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 투입,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목표 산림자원 활용한 교육․체험, 건강․휴양 등 특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호남 8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나주 금성산을 활용, 산림복지분야 신(新)패러다임을 선도할 ‘국립나주 숲 체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전남 나주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오후 2시, 경현동 산 1-6번지 금성산 일원에서 조재윤 나주부시장, 김재현 산림청장,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나주숲체원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나주 숲 체원’은 도심 속 숲과 나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험 및 건강·휴양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나주 숲 체원 시설을 비롯해 금성산 자연 환경을 십분 활용한 시민 휴식 공간 등이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방문객 편의시설, 식당 등을 갖춘 ‘방문자센터’와 강연 및 교육 장소인 ‘강당동’,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정남진 장흥서 뻗어가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10일 정남진전망대 일원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 개최 - 영광군~광양시 522km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이 지난 10일 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열렸다. 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도약의 장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행사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과 전남도립국악단,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가로수길 조성 계획에 대한 영상 상영과 ‘전라도, 새천년에도 찬란한 꽃을 피워라’란 주제의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념비’ 제막 후 모든 참석자는 후박나무 기념식수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계속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7대 분야 30개 사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총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영광군에서 광양
정상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여 임금바위(제암)산이라고 하는 제암산은 한국의 명산 중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제암산은 전국의 최고 힐링 숲으로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오작교는 경관이 아름다워 최근 웨딩포토와 화보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인들의 로망인 “5월의 신부”로 탄생하기 위해 예비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이 줄을 잇고 있다.
소셜 영상콘텐츠창작자 등 12명 선발, 10일 위촉식 개최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2018 광주광역시 1인미디어 프렌드, 소셜 영상콘텐츠창작자’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열고 참가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