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된 정권하에서 두려움도 떨쳐버리고 오직 불의와 싸워 쟁취한 자유로운 광주시민의 위대한 함성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비록 입에 거치른 보리밥을 넣고 살 지언정 자유롭게 말하고 표현하는 세상을 꿈꾸어 왔던 젊은 광주 학도 들에게 누가 감히 폭도라 말하는 조동아리를 놀리는가. 나는 유튜브에 가끔씩 올라와 있는 보수 논객들의 늘어 놓은 괴변을 듣노라면 참 이 세상에 법이 존재 하는 이유를 새삼 느낀다, 그건 다 같은 피가 흐르는 가슴을 가졌음에도 불의와 정의를 구별 못하기 때문이다. 특급중증 장애인은 바로 이들이다.
5월이오면 우리는 언제나 빛진 마음을 떨칠 수 없다. 나역시도 당시에 광주에 있었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말로만 들었던 , 소문으로만 그런가 보다 했던 그 일들이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다 , 내가 손을 흔들고 나선다 해도 변한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때 광주로 가지 못했던건 못가게 막아서 였을까, 아니면 스스로 막혀 못가게 된것을 다행이다 생각했을까..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마다 출신지역 단체장과 의원들 을 직접 선거로 선택한 지금 공직자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에 국민들은 관심이 많다 . 공인으로써 가장 관심이 집중된 것 또한 자치단체 의원과 시장 군수 들이다. 일반인 들 같으면 그냥 대소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사안들도 공인의 신분을 가진 자리에 오르다보면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따라서 공인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청념성과 도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이 언론사 지면을 통해 보도 돼 왔었다. 이 내용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시 공인이란 분들의 재산 축적 과정이 궁금하다. 어느 분은 빛이 늘어나고 어느 분은 짧은 기간 동안 서민들은 감히 상상하기 힘든 재산이 모아 진다 . 경영 철학과 재테크 방식은 이분들에게 배워야할 만큼 재산이 증가 하는데 이유를 둔다. 우선 가장 눈에 잘 비춰지는 것들 중 하나로 애경사시 축 부의금이다 사실 일반인도 마찬가지이지만 국민 ( 군민 ) 들로부터 지지를 얻기 위해선 그 사람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애경사 처세를 빼놓고는 지역에 살면서 제대로 처세하고 살았다는 소리 듣고 살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이것은 공인이
최근 곡성군에서 개최된 자율방재단 각읍면회장단 회의에서 곡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에 곡성읍 구원리출신 장종오(66)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장 단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붕괴, 공공시설파괴, 농업시설관련피해등 재난은 항상 우리들 곁에 있다.”며 “행정당국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곡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의 유기적협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자연재해대책법 제 66조’와 ‘곡성군지역방재단운영등에 관한조례’에 의거 각읍면 11개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단원은 274명이다. 부단장에는 석곡면 김준섭, 총무 곡성읍 이기영이 선출됐다. [미디어곡성25] 편집장
안전행정부는 23일 실ㆍ국장 물갈이 인사를 통해 김혜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52ㆍ사진)을 국장인 공무원노사협력관으로 발탁했다. 김 협력관은 안행부의 전신인 내무부와 총무처 출범 이후 65년 만에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본부 국장을 맡았다. 강원 화천 출신으로 1991년 정무장관실에서 별정직 5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국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 행정안전부 윤리심사담당관, 감사담당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이달 초 실ㆍ국장으로 누가 가장 적임자인지 과장급 이상 간부에게 일제히 의견을 수렴한 뒤 안행부 출범 한 달 만에 대폭 인사를 단행했다. 김혜순 안전국장은 곡성출신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 김정현씨 부인으로써 곡성읍내리 6구 김종환.양수남 의 장남으로 앞으로 곡성지역 인재육성및 곡성 지역발전에도 기대가크다,
지난 20일 개장한 순천만정원박람회가 관람객 예상 목표치를 웃돌면서 박람회를 주최한 순천시는 우선 입장객을 동원하는 성과에는 만족스럽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개장 첫날과 다음날 관람객들로부터 터져 나오는 불만의 소리는 올 10월말까지 행사를 지금처럼 성공적으로 치를 것 이라는 낙관은 아직 이르다. 행사장에서 만난 부산시에 사는 L씨 등 단체 관광객은 순천만 박람회장을 찾기 전 곡성기차마을 을 갔다가 증기기관차와 섬진강 네일바이크를 타고 순천정원박람회장을 들러 간단한 식사를 하려 했으나 지난번 여수엑스포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은 더 가관이 아니라며 관광객의 편의시설 제공에는 엉망이라고 불만들이 터져 나왔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러한 관람객의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지 않으면 관광객이 외면하고 돌아서는 시행착오를 겪어야할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앞서 언론에서도 보도된 내용이지만 넓은 행사장 안에 식당이 4개소 푸드점이 5개 안팎이라면 이 규모는 공정한 입점자 공개경쟁 입찰로 결정된 사항이겠지만 선정과정의 문제점이없었는지 점검해 보아야할 일이다. 지난번 여수엑스포행사장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장내에만 집중적으로 영업이 되도록 입점자를 결정
산은 산이요 물은 물!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다. 한 겨울의 때 아닌 안개지만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곡성읍은 섬진강 때문인지 예전부터 안개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나는 어려서부터 안개를 좋아해서 한치 앞을 못 볼 정도로 짙은 안개가 낀 날이면 어머니 심부름을 간다거나 책보자기를 허리에 차고 학교에 갈 때, 신비스런 마음으로 두 손을 휘적거리면서 길을 헤엄쳐 가곤 했다. 안개 낀 학교운동장에서 숨바꼭질도하고 안개 속을 하염없이 걷기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안개 걷힌 하늘은 또 어찌나 맑고 푸르던지…. 이래저래 안개 낀 날은 신비롭고 깨끗하고 신나고 재미있었다. 며칠 전, 한 때 교육민주화운동으로 고락을 함께했던 친구들이 건강관계로 나를 찾아왔다. 이런 저런 얘기 끝에, 이제 나이도 들고 했으니 서로 간에 호칭을 호(號)로 하잔다. 그러고 보니 나만 호가 없었다. 어쩔 수없이 그날 밤을 새가며 호 하나를 만들었다. 그것이 자연(自然)이다. 이제 우리끼리 만나면 이름대신에 각자의 호인 운당(雲堂), 해강(解江), 학산(鶴山), 평뫼(平뫼), 그리고 자연(自然)으로 부르게 될 것이다. 짐작하겠지만 내 호를 자연(自然)으로 정한 것은, 북에서
곡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계각층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곡성군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현안을 더 소상히 파악하고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서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군을 순방하고 있다”며 “서로 공존하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도정과 군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환영인사에서 “인근 순천에서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더불어 관광의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농업 발전의 확실한 밑그림을 그려, 모두가 희망과 믿음,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상호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곡성발전 부군복민(富郡福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광수 부군수는 ‘곡성읍사무소~곡성고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및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축분원료 보관창고 증설’의 현안건의사항과 ‘미생물?곤충을 활용한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과제 등의 곡성군 발전 전략을 건의 발표했다. 이어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곡성읍 고달간 국지도60호선 도로의 배수로 보완문
2013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명이 참가한다. 출전자격은 16세~18세 선수들로서, 9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순창군은 올해 이번 대회를 비롯 8월에는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와 9월에는 국제정구대회 등 국제대회만 3개 대회가 열린다. 또 이 달에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동아시아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20일부터 21일까지는 순창군민체육대회, 25일은 전북어르신체육대회, 27일은 전북도민 걷기대회 등 5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 선수와 임원 등 많은 방문객들이 순창을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위생업소 등 친절교육 및 위생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특히 외국선수단 교통대책을 위해 공설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일 12회 운행할 계획으로, 선수단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순창에서는 국제.전국.도단위 등 34개의 크고 작은 대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4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히면서 숙박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5일 남원시와 중앙하이츠 콘도, 캔싱턴리조트 등 숙박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남원을 찾은 숙박관광객은 9만8,5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일반 숙박시설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숙박업계 모두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숙박업계의 이같은 호황은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인근지역과 연계한 봄꽃 여행상품 판매와 춘향테마파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들어 전국 180개 대학 5만6,000여명의 대학생이 남원으로 O/T와 M/T를 온 것도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중앙하이츠콘도의 경우 겨울철에 소셜커머스를 통한 여행 상품 판매가 관광객 모집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원시는 매주 주말에 열리는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남원대표축제인 춘향제와 바래봉 철쭉제가 4월에 개최되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4월부터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본격적으로 방문하고, 순천정원박람회 연계상품이 출
“내가 높이 올라 있다 생각한다면 스스로 겸손하고 낮추어라, 그러면 남이 나를 높게 볼 것이다 “ ,인간의 처세술 중에 이것보다 더 소중하고 유익한 교훈이 어디 있겠는가, 어리석은 우리는 훤히 알고 있는 이것 마져도 실천하지 못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품위를 잃어 가고 자신을 지키기는 커녕 자리를 보존 하는일 마져 포기해야 할 만큼 우려 스러운 말 과 행동으로 지탄을 받는 일들이 우리들 주변 가까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우리 언론도 마찬가지다 물질만능주위 현실에서 적당히 용비어천가를 불러줘야 대접 받는 지역 풍토와 제공한 자료에 의한 베껴쓰기 기사작성에 의존해야 지면이 채워지는 구태에서 하루 빨리 탈피 해야만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신문으로 살아 남 을 수 있다. 지방과 수도권의 교통 환경이 하루 생활권으로 바뀌어 가고 스마트 TV 로 인터넷을 검색, 뉴스를 전송 하는건 물론 들고 다니는 스마트 뉴스 전달 체계로 급속하게 바뀌어가는 멑티 시대에 접어든 언론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가하게 손에 쥐어 준 정보에 의존하는 시대를 벋어 던져야 할 때 가 왔다. 사람이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어서 입으로 옮기는 소식만큼 빠른 전달기능은 없다 ,그 순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