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문화교류를 위해 실시한 음악콘서트 ‘풍문으로 들었소’ 공연이 지난 5월 7일 남원시 예가람 길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사)곡성문화예술단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문화관광재단, 남원예가람길운영위원회 후원으로 2시간 동안 열렸다. 이번 예가람 길 공연은 예술인과 관람객의 교감을 위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거리 공간에서 실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만들어 갔다. 이날 곡성문화예술단에선 대중가요와 팝, 협연, 합창, 7080 통기타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구성과 공연을 펼치면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 뽐내기 이벤트 행사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 남원 예가람 길은 첫주와 셋째주 플리마켓이 열리는 곳으로 마켓 뿐만아니라 이곳에서 새로운 공연문화를 곡성문화예술단에서 펼쳐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공연은 도·내외문화교류 공연으로 곡성과 남원은 도가 달라 문화적인 교류가 자주 없던 곳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도차원의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관람한 한 관계자는 “공연이 참 신선하고 좋았다”며 “다음기회에도 자주 이곳을 찾아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시민은 “남원에선 자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에 빛나는 곡성멜론(기차타고 멜론마을)은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꼽힌다. 곡성멜론은 300여 농가 180ha에서 연간 5,400톤(생산액 183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 곡성멜론의 오늘날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그동안 맛좋은 멜론을 생산하기 위한 농가와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멜론의 생육환경에 알맞도록 노후하우스를 내재해형 신규하우스로 교체하고 자동화 시설개선 등의 생산기반을 확충했다. 또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시설하우스 벼 윤작과 토양소독에 의한 흙살리기 사업은 오늘날 전국 최고의 멜론을 생산하게 된 밑거름이 됐다. 그 뿐만이 아니다. 멜론 생산자단체 스스로의 규정으로 2~3종의 고품질 품종만을 지정해 재배토록 하고 있으며, 당도측정에 의한 판단으로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등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향이 뛰어난 멜론을 생산하기에 알맞은 곡성의 기후특성도 한 몫 했다. 예년의 곡성멜론 첫 출하 시기는 6월이었으나 금년에 더 일찍 수확할 수 있게 된 것은 특히 민선6기 들어서면서 다겹보온커튼과 난방시설 등 멜론 조기재배 시설개선으로
“내 고장을 위해 남보다 조금 더 봉사했을 뿐인데...”지난 4월 29일, 제36회 곡성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예로운 군민의 상을 수상한 오기종 재광향우회장의 겸손한 소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흥을 주고 있다. 곡성군 목사동면 용봉리 출신인 오기종 재광향우회장은 남도금형(주)을 경영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손수 도우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6년째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설 명절 손자, 손녀 세뱃돈으로 현금 5만원씩 전달하고, 대보름을 맞아 곡성읍 노인회관과 다문화가정 4세대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연말연시 곡성관내 거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과 편부편모와 함께 동거하는 30세대에게 연탄, 라면 등 생필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과 정을 나누고 있다. 오기종 회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읍·면민의 날 청년회에 격려금과 행사 경품 제공 등 11개 읍·면 청년회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 육성위원회 회장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위문봉사활동을
곡성군의회(의장 이국섭)는 제218회 곡성군의회 임시회(2016. 5. 9. ~ 5. 18.)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조례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주성재 부의장은 “학업을 중단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 취업 및 진로 지원, 자립지원 등이 이루어지도록 종합적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모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곡성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대표 발의한 강대광 의원은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며 “이 조례안이 의결되어 통과되면 영유아의 직계존속 및 보호자로 곡성군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연회비 10,000원을 납부하고 장난감을 무상으로 대여 받을 수 있게 된다”
순천시는 5일 9시 30분부터 팔마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94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GO! GO! 순천에 꿈꾸GO! 세상에서 펼치GO!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어린이 및 부모 1만여 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사감댄스를 시작으로 버블 및 마술 공연 후 아동권리헌장 선포, 표창장 수여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버스킹 공연, 꼬꼬마 즉석 노래자랑, 그림그리기 대회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사단에서 헌병싸이카, 포병, 반공발칸, 화생방체험 등 군인체험과, 순천경찰서에서 제공한 포돌이와 포순이가 함께하는 싸이카 체험, 교통안전 및 경찰체험은 많은 어린이에게 호응을 얻었다. 주 무대에서 진행된 ‘꼬꼬마 즉석 노래자랑’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경험 제공과 어린이들의 장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진행돼 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부스는 ‘내 손으로 만드는 한뼘 정원’, ‘쌀과자 샌드위치 만들기’, ‘우리 그림, 민화를 그려요’, ‘가족과 함께, 사랑의 메신저를 꾸며 봐’ 등 45개의 다양한 체험이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5월 9일 민방위실전훈련센터(옥룡면)에서 이·통장으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장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 민방위대장 기본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유사시 현장에서 지휘 통솔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민방위대장이 알아야 할 20가지’, ‘안보교육’ 등 기본교육에 이어 ‘화재진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실전 훈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에 앞서 2016년 민방위 교육을 위해 각 과정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교육 강사 7명의 위촉식도 가졌으며, 이들은 2016년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이끌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를 재난과 위기에서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5일 서시천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 가족 한마음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가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가족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였다. 부모와 자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10팀의 가족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악, 풍물, 악기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의 화합을 뽐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대가 함께하는 북치고 장구치고”팀은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3대가 춤과 율동을 선보이며 난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출연한 김종옥 어르신은 “손녀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하여 출연하게 되었다. 손녀와 함께 출연하여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상담 등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의 더 나은 꿈과 미래를 위해 one-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3일 목사동면 용암 용바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본격적인 관광 시기에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색다른 농촌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안전·위생관리를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곡성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곡성만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요로운 농촌문화가 오롯이 살아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곡성군에서는 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체험마을 간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2015년 11월 사단법인 곡성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공유하고, 곡성을 방문하는 체험객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체험마을이 더욱 활성화돼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체험마을 담당자는 “2015년 메르스 파동 등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방문객 3만 7천여 명을 유치해 체험·숙박·농산물 판매 등으로 8억 4천여만 원의 농
곡성군은 지난 5월 3일 마을지도자, 건강팔팔마을동우회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가우도 바다둘레길 걷기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체험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주민걷기대회를 기념하고, 건강100세의 비결인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바닷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 바다둘레길 2코스 5km 거리를 걸으며 강진 가우도가 지닌 멋진 풍경을 만끽했다. 건강팔팔마을동우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 2회씩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둘레길 걷기를 실시해 왔다. 이날은 마을을 벋어나 가우도 바다둘레길을 걸었다. 이들은 다산초당의 아름다운 동백 숲과 섬의 생김새가 소의 머리모습과 같다는 가우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천천히 걸으며 보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 테라피를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걷기의 생활화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2006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찾아뵙기 봉사로 농협 임직원들이 카네이션과 요구르트, 설기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옥과농협 임직원이 관내 옥과, 오산, 겸면 노인정과 독거노인 200여 명을 방문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박상철 조합장은 매 분기마다 독거노인 분들께 반찬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객지에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지역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희망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고대영 KBS 사장이 13년 역사의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를 결국 폐지했다. 제작진의 의견은 물론 시청자 단체의 의견도 청취하지 않았다. 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매체 전반의 뉴스를 알기 쉽게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기여했고, 언론계에선 자정 역할도 해왔다. 그토록 공익적인 프로그램을 KBS의 자랑으로 삼아도 모자를 마당에 총선 나흘 후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뉴스든 시사교양프로그램이든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털끝조차 건들어서는 안된다!’는 충정이었을 것이다. ‘임명권자인 대통령 감싸 안기도 바쁜데 상호비평 따위 웬말이냐!’ 생각했을 것이다. ‘8년 전부터 없애려했던 눈엣가시를 내 손으로 뽑겠다’는 절박한 결단이지 않았을까?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번 총선 결과가 던진 주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지상파 공영방송을 포함한 주류 미디어의 변화와 혁신이다. KBS, MBC, 족벌신문과 종편, 보도전문채널이 총동원돼 막판 북풍몰이를 포함해 종일편파방송으로 새누리당 압승을 위해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유권자들의 정치는 더 이상 TV에 지배당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오늘 날 공영방송 경영진이 냉철하게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
민노당 국회의원 심상정, 노동부장관 질의에서 대기업들이 사내 유보금 5%만 투자하면 청년 노동자 일자리 20만개 만들수 있다, 대기업 세금 1%만 더 걷어도 무려 6조원의 재원을 만들어 사회복지분야에 유용하게 쓸수 있다고 한다, 참 저런 국회의원이 있는가하면 국민들이 머릿수 채워줘 힘좀 쓰라고 보내놓으면 입만 딸싹딸싹 하다말고 했던 이력 의 야당당 국회의원들 머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