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린이날 한마음 가족 장기자랑 대회 열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5일 서시천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 가족 한마음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가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가족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였다.

부모와 자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10팀의 가족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악, 풍물, 악기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의 화합을 뽐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대가 함께하는 북치고 장구치고”팀은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3대가 춤과 율동을 선보이며 난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출연한 김종옥 어르신은 “손녀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하여 출연하게 되었다. 손녀와 함께 출연하여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상담 등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의 더 나은 꿈과 미래를 위해 one-stop 통합지원 복지시설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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