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신축 공사중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당국이 안전진단에 나선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연락이 끊긴 노동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12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 아이파크 2단지에서 현장 안전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높이140m의 타워크레인이 붕괴될 위험은 없는지 등을 전문가들을 동원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 건물 추가 붕괴 가능성도 조사한다. 안전진단 결과 구조를 위한 진입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실종자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장이 워낙 위험하고 추가 붕괴 우려도 있기 때문에 수색대가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1층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컨테이너에 갇혔던 3명은 구조됐다. 하지만 고층에서 일하던 작업자 6명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아파트를 시공할 때 설치하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부 외벽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갱폼은 아파트나 빌딩같이 똑같은 단면으로 건물을 지어 올릴 때 쓰는 대형 거푸집이다.전문가들은 콘크리트가 덜 마른 상태였거나 다른 구조적 결함이 있었을 가능성을 지적하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은 차기 군의원 후보 불출마를 선언하며 더 유능하고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양보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적·사회적·경제적으로 큰 비용을 치르며 코로나 19와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아직 끝이 보이지 않고 2년여 동안 이어 저온 코로나 19 펜데믹이 끝나지 않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이고 곡성군민들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정 의장은 곡성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군민을 섬기고 곡성발전이란 꿈을 가지고 2018년 6월 출마한 지방선거에서 여러분들의 지지에 힘입어 곡성군 의원에 당선되었고 곧이어 전반기, 후반기 군의회 의장에 당선되어 군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4년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지난 4년간을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의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두 어깨에 짊어진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의회는 곡성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모색하여 쉬지 않고 정진해온 시간이었다 하였다. 정 의장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닌 쌓여가는 것이라고 믿고, 그 시간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한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7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는 지방도 815호선으로 무안 청계면 상마리 청계삼거리에서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8.12㎞ 구간이다. 도비 945억 원을 들여 2010년 6월 착공 후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기존 도로 구간은 농기계와 공사차량 등 이용이 잦은 구간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도 구불구불해 평소 사고 발생 위험은 물론 교통 불편이 큰 구간이었다. 그동안 목포 등 서남권 주민들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목포IC를 기점으로 15㎞가량 멀고, 약 4분 이상 더 소요되며 통행료 지급 등 불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도 이용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하지만 이번 진입도로가 왕복 4차로로 시원하게 뚫리면서 고속도로 이용 시보다 10여 분 단축돼 서남권 주민들의 무안국제공항 접근성 향상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항공특화산업단지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진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그동안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준공 5년 이하 신축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재건축 아파트나 준 신축(준공 5~10년) 등 다른 연령대 아파트들이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주택매매시장에 대해 서울 신축주택 가격 하락 등을 언급하며 “지역과 무관하게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주택매매시장은 매수심리 위축이 연쇄 확산되고, 가격이 하락한 지자체도 12월 넷째 주 30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첫 주 대비 12월 넷째 주까지의 수도권 상승률 낙폭도 0.30%포인트에 이르러 부동산원 통계를 약 3개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사실상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10월 첫째 주 0.34%에서 넷째 주 0.04%로 하락했다. 홍 부총리는 "지방 역시 12월 말 매수자 우위로 재편되는 가운데 특히 세종 매매가격지수가 12월 넷째 주 중 공공·민간 통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비전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5일 이낙연 전 대표와 광주를 찾아 '원팀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이 전 대표의 지지기반이자 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손을 맞잡고 협력을 다짐하며 63일 남은 대선까지 민주 진영의 총결집을 호소한 것이다. 같은 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발표하는 등 야권의 결집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비 효과를 키우겠다는 계산도 깔렸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첫 번째 비전회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가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번 행사에서 5·18 관련자, 상생 일자리 노동자, 문화예술인, 농민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국가 비전·통합 메시지를 발표했다.
조남재 전남투데이 발행·편집인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런데 양 후보 간에 서로의 비방과 지역 간의 갈라치기를 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져 이를 보는 국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조선 시대에도 사색당파로 나라 발전의 발목이 잡히고 자신들의 당파이익을 위해 경쟁 세력에 대한 음해공작들로 인해 국왕이 올바로 정사를 펴지 못하고 패권 세력들의 허수아비 노릇을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다. 남과 북으로 38선으로 나누어진 지 꽤 긴 시간이 흘렀다. 나누어질 때 친탁과 반탁으로 갈라놓은 정치꾼이 주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국가는 여러 유무형의 토대 위에 세워진다. 그 가운데 ‘이념’이란 것도 존재한다. 정치인들은 편 가르기를 하고 분열을 조장하는데 길든 듯하다. 내 편이 더 많다면서 상대방을 조롱하고 적의에 찬 언어를 서슴지 않고 내뱉는다. 진영마다 개혁과 정의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선량한 국민을 정치에 이용할 뿐이다. 누군가가 물러난다고 해서 이 싸움이 그냥 끝날 것 같지 않은 이유다. 서로 싸우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어느 편에 섰다고 해서 상대방을 능멸해
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0일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생활 수칙 10가지 중 하루에 4가지 이상 실천하는 탄생 천사(탄소중립생활 실천 1004)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남도 모든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물론 22개 시군 등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도 본청이 실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 전남도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릴레이 첫날인 30일 탄소중립 주관부서인 환경산림국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이용하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4가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환경산림국 직원들은 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피켓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종이타월 사용을 자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김 씨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 씨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 씨는 서일대 시간강사를 지원하면서 이력서에 ‘한림대’ 출강 이력을 적었지만, 실제로는 4년제 한림대가 아닌 2년제 ‘한림성심대’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한 전시 도록에 ‘삼성플라자’ 미술관 전시를 ‘삼성미술관 전시’로 적어 경력 부풀리기 의혹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7일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이력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법무보호운영재정위원회(회장 김해란)는 지난 12월 20일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오리털롱패딩(1,650만원 상당)과 구스다운조끼(2,200만원 상당)를 곡성군에 기탁하였다.위원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춥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베풀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한 오리털롱패딩과 구스다운조끼는 기탁식이 끝난 후 곡성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로 전달되었다.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사단법인 수와진의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는 지난 12월 23일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급겨울이불, 생활용품세트, 방역용품세트, 수제초코파이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 100세트를 곡성군에 기탁했다. 수와진의사랑더하기는 2010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어 매년 곡성세계장미축제에 참여하여 자선공연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연말에 곡성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타선물을 기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 선물꾸러미를 우리 지역의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해 주신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선물세트는 행복나눔봉사단(회장 김선중)에서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각각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곡성군 전문건설협의회가 24일 곡성지역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1,3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의회 전라남도회와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는 2018년부터 곡성군에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기탁해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기부금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 있게 쓰여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성수, 유창남 회장은 앞으로도 곡성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