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에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헌혈에 헌신적으로 동참했던 광주 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교육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생명을 나눴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뤄져서 더욱 뜻깊었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사랑의 헌혈’ 실천을 위해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활동을 앞두고 수업 코칭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10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다양한 실력을 키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수업 혁신과 내실화를 위해 조직됐다. 앞으로 학교를 찾아가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10개 교과 총 77명의 교원의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공모를 통해 모집됐으며, 지난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교과별 협의회를 거쳐 연수 주제를 확정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번 수업 코칭 연수는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현장지원단의 수업 코칭 역량을 키워 컨설팅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사들의 수업 성장을 지원하고 수업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9일과 20일 이틀간 총 6시간으로 운영되는 수업 코칭 연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9일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44주년 추모 기념 오라토리오(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 관람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창작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공연으로, 故문병란 시인의 5‧18관련 시에 김성훈 작곡가가 합창과 관현악 반주를 붙여 만든 서곡을 비롯한 14곡으로 된 교성곡이다. 이번 공연 관람에 참여한 직원은 “합창단의 외침을 들으니 1980년 5월 봄, 민주화를 열망하며 스러져간 그날의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은 ▲국립 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5‧18민주평화대행진 참여 ▲5‧18민주화운동 기념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5‧18민주화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9일 관내 중학교 환경교육 담당 교원 대상 ‘생태전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생태전환교육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 연계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생태 전환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연수은 영농조합법인 양지엔텍 권애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친환경이 미래 자산이다’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친환경 비누 제조 방법 등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한 교사는 “여러 매체에서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그늘지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 연계 환경단체의 생태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매년 실시되는 학교 환경 담당자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계획 단계부터 학교가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과 9일 전체 초등학교 교사 300여 명 대상으로 초등 수업 공감톡톡을 운영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공감톡톡은 일상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수업활동을 공유하고 주제가 있는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매년 2회 운영되며 광주 내 초등학교를 20권역으로 나눠 활발히 수업과 관련된 담론을 나눌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수업 공감톡톡은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협력적으로 학습하는 공동체인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내실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 방법과 활동 내용에 대한 소개 ▲운영에 대한 고민과 꿀팁 공유 ▲전문적학습공동체 발전 모색을 위한 논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참여 교사들은 각 학교로 돌아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거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하반기 있을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에 각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업 공감톡톡에 참여한 정부미 교사는 “이곳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현장 출동대원 738명을 대상으로 팀 단위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 및 신속 동료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화재진압대원과 현장지휘팀, 화재조사팀이 참여해 실제 출동대원들 간 호흡과 소통을 중점으로 화재현장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중점 사항으로는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인명대피 훈련과 건물 내 구조 대상자의 안전 확보 방안 연구 등이다. 또 신속 동료구조 특별훈련도 함께 실시해 사다리를 이용한 비상 탈출, 동료 구출훈련, 쓰러진 소방관 심폐소생술 등 소방관 자가 생존기술 및 동료 구출 기술을 습득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화재현장은 변화무쌍해 빠른 판단과 신속 대처, 대원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제로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18기념주간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나눔세일’에 광주 상점 138곳이 참가한다. 광주광역시가 5‧18주간 나눔‧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고 오월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월광주 나눔세일’에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등 광주 상점 138개 점포가 동참한다. 나눔세일에 나선 상점은 궁전제과 충장점 등 8개 지점, 베비에르 문화전당점 등 11개 지점이 참가한다. 또 시장에서는 남구 봉선시장에서 25개 점포, 서구 양동복개상가에서 35개 점포, 북구 용봉동 패션의거리에서 59개 점포 등이 함께 한다. 이들 상점은 5‧18기념주간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품을 5%에서 최대 18%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궁전제과와 베비에르는 이 기간동안 모든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다만, 전통시장인 봉선시장과 양동복개상가는 셋째주 일요일 정기휴무일이어서 19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상인연합회, 궁전제과, 베비에르, 양동복개상가, 용봉동 패션의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정부 2년 국민보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더 열심히 뛰어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신 국민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2년,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3년,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양극화가 고착됩니다. 대한민국을 성장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을 더 높이고, 양극화 해소 노력도 더 적극 펼치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를 자유롭게 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련 정책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겠습니다.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9일 대통령실에서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기업 밸류업, 공매도 등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이 참석했습니다. 이외에도 거시·금융 상황 점검을 위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참석했다. 대통령은 먼저 부동산 PF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에는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조치를 마련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어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적극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다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일 광주교육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선우가 홍보영상 촬영 등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차선우의 홍보대사 활동은 학생 맞춤형 지도 및 청렴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캠페인 영상과 포스터 촬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촬영된 홍보영상은 차선우의 중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만남을 주제로 선생님과 제자 간의 따뜻한 관계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차선우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같은 날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우리학교 홍보단’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단 발대식과 함께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소개 영상 상영, 위촉패와 위촉 명함 수여, 위촉 소감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차선우는 위촉 소감으로 “저의 학창시절을 보낸 광주교육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차선우 홍보대사의 열정과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9일 곡성군 오곡면 일원에서"곡성군 농업관련기관 합동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청,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곡성사무소,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오곡면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 열매 솎기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는 5개 농업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였으며 오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관내 농협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함께 일손돕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군지부장은‘농협과 농업관련기관이 함께 영농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함께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 8일부터 이틀간 본원 생물배양실에서 학교수업자료로 활용되는 배추흰나비 알과 애벌레, 생물 2종을 1차 분양을 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분양은 학교 교육과정 중 사용되는 배추흰나비 알, 배추흰나비 애벌레, 곰팡이, 짚신벌레, 자주달개비, 해캄, 물벼룩, 검정말 8종의 생물학습자료를 공급하는 지원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아 총 150여개 학교에 분양할 예정이다. 1차 분양은 108개가 넘는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대부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뤄지는 배추흰나비 알,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신청해 학생들이 알이 부화하고 애벌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분양 신청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2차 분양은 곰팡이, 짚신벌레, 해캄, 자주달개비, 물벼룩, 검정말을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을 받은 한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학습자료를 분양받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