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곡성읍 소재 원플라워에서‘2025년 곡성군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상반기 총회 이후 단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활동 이해도를 심화하는 한편, 하반기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규 단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주경희)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감 형성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담도구를 활용한 단원 네트워킹 워크숍 ▲KYCI 연수원 이러닝 활용 안내 ▲위기청소년 연계·의뢰 시 개인정보 보호 교육 ▲하반기 활동 계획 및 예산안 결의 등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단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방향을 수립해가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진행돼,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망으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목사동면 용사2구 마을회(이장 안광언)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해 현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목사동면장과 안광언 이장을 비롯한 총 6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목사동면 용사2구 마을회의 첫 기부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사동면 용사 2구 마을회는 “우리 마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은 지난 25일 곡성군청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병희 전남도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해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교육에 전문 강사 지원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곡성군은 자연 자원인 섬진강과 철도·자연을 중심으로 교통·관광이 어우러진 전남 내륙의 고장으로 관광객의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곡성군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 정착과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 군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개발한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이 2017년부터 지역 농가와 함께 보급·재배하며 키워온 곡성 대표 쌀 브랜드로 고소한 향과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미 즉석밥 제품은 5분도 유기농 현미를 주원료로 만들어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바쁜 현대인과 1인 가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번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곡성몰 판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몰은 올해 들어 누적 매출 2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고, 회원 수 32,000명 돌파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입점으로 한층 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석곡농협은 “석곡농협의 백세미 현미 즉석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다.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투어버스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거점을 오간다. 운행구역(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비엔날레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대인시장 ▲광주국제양궁장 등이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따라 광주를 찾는 많은 스포츠·문화 관광객들이 교통거점에서 행사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을 포함해 서창감성조망대, 대인시장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하여,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 운행기간 중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재난・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연 협의체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7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위험분석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대책을 모색한다. ‘위험분석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제도다. 협의체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연구원, 광주경찰청, 광주기상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등 민・관・학・연이 참여해 지역 내 재난・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분석하고, 위기 징후에 선제 대응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공유하고, 타 분야에 비해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 진단 및 위험지역 분석 결과를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 발굴 방안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연구원은 발표자로 나서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 교통사고 분야 지역안전수준 분석 및 진단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2021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하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27일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조은진 작가(필명 하누)가 대표 그림책 ‘수박맨’, ‘돌꽃씨’ 등을 소개하며 변화와 도전, 자기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5시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또는 문헌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도서관 책플레이리스트 ▲항로1216이랑 인친해요 ▲책꼬마의 찰떡같은 추천장 ▲당신의 ‘한 문장 책방’ ▲립밤&미니방향제 만들기 ▲미니 도넛 꽃다발 만들기 등의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정은남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의 거리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함양군 일원에서 퇴직 예정 교직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들에게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행복한 은퇴 설계 ▲100세 시대 건강·재무관리 ▲퇴직 후 취미 및 건강관리 체험 ▲와이너리 탐방 및 전통주 체험 ▲대봉산 힐링 헬스투어 등 9개의 전문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우재룡 한국은퇴연구소 소장이 ‘행복한 은퇴 설계’를 주제로 본인의 경험 등을 소개하며 퇴직 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퇴직 예정 교직원들이 제2의 인생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경희 광주교육연수원장은 “퇴직을 앞둔 교육 가족들에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퇴직 예정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9월3일 오후 6시30분부터 금남로 일대에서 오프닝 쇼 ‘활의 나라’를 선보인다. 행사는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부터 금남로공원까지 구간에서 열리며, 전 국민의 대회 관심 유도와 축제 분위기 조성, ‘평화의 울림’ 슬로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과 세계양궁연맹 총회 및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무대는 국가무형유산 제33호인 ‘고싸움놀이’로 꾸며진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연됐던 전통놀이인 ‘고싸움놀이’를 통해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양대 양궁대회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 광주 양궁의 역사와 5·18민주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물 공연과 함께 예향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초대가수로는 ‘알리’와 ‘노라조’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이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 노동복지의 혁신적 선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간편한 아침 한끼)’을 도입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하남산단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첨단산단 2호점까지 확대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200여 식이 판매될 만큼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과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농협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품질 쌀을 기부받아 식자재로 활용, 쌀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정상회담 직후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공개 회담 내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다.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다. 난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써서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강 대변인은 "오찬을 마친 후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진전, 대단한 사람들, 대단한 협상이었다'며 이 대통령과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북미대화와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권유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슬기로운 제안"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 측 배석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라고 한 지도자는 처음"이라며 "이 대통령은 정말 스마트한(똑똑한) 사람"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을 향해 '스마트하다'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설계를 돕는다. 시교육청은 25일 화정동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과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진로진학 고민이 많은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학정보 제공, 대입설명회,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 광주·전남지역 18개 대학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했고, 30여 개 진로 및 직업 체험 관련 기관의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또 광주진학지원단장 설월여고 서점권 교사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입시 개요, 2026 대입전형 안내,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수능 접수 및 준비방법, 검정고시 합격자의 대입 진학 방법, 광주·전남권 대학 합격 전략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진학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