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일본에 이어 중국 농산업 박람회에 참가하며 아시아 농기자재 시장에서 케이(K)-농기자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6 중국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박람회 참가기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하며 케이(K)-농기자재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했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식량안보법’을 개정하며 자국 내 식량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농업 전환’ 정책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공사는 현지 시장의 두 가지 핵심 수요를 겨냥해, 국내 우수 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 기업 20개 사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맞춤형 시장 공략으로 케이(K)-농기자재는 현지 바이어의 큰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박람회 참가 전 중국 농산업 동향과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박람회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사전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집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나들이를 즐기고, 묵은 짐을 정리하며 새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이 시기, 우리가 잊기 쉬운 위험이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번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전기화재는 매년 이맘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잦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됩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옮겨붙거나, 야외 활동 중 피운 불을 완전히 끄지 않아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이 여전히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씨 하나가 강한 봄바람을 타면 통제 불능의 화재로 번지는 데는 채 몇 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전기화재도 봄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겨우내 쉬지 않고 가동된 전열기기는 노후화되기 쉽고, 봄철 대청소나 이사 과정에서 전선이 꺾이거나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훼손된 전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21일 열린 방탄소년단 광화문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3월 24일부터 11일간 ‘아리랑 쌀’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 ‘아리랑’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석곡농협의 대표 수출 쌀 브랜드 ‘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백세미 조합장’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석곡농협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1,100명에게 ‘아리랑 쌀’ 4kg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문화적 영향력을 계기로 우리 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우리 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3월23일 관내 주요 농업인 단체장 6명을 대상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사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수상태양광 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농민단체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명예본부장은 홍영신(한국후계농업인 전남연합회장), 김매숙(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장), 최원섭(한국농촌지도자 전남연합회장·전남 농업인단체 연합회 상임대표), 김경임(한국생활개선 전남연합회장), 김무상(한국쌀전업농 전남연합회장), 류진호(한국 4-H 중앙연합회장) 등 총 6명이다. 행사는 전남의 수자원 관리 현황과 재해대응 체계를 점검을 시작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재식 본부장은 공사의 현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김재식 본부장은 “농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세를 폐지한 이후로 관련 정부 예산은 사실상 동결된 상태”라며,“이로 인해 수리시설 유지관리비에서 발생하는 적자 규모가 매년 2,000억 원대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공사는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보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비후보는 전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출생기본수당과 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광주까지 넓혀 시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특별시민의 삶에 더 보탬이 되는 출생·청년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만 1세부터 18세까지, 아이들에게 18년 간 매월 20만 원씩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을 광주까지 확대, 7월 1일부터 당장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0세에서 1세까지는 국가에서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아이 낳아 키우는 것이 축복이 되는 특별시,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함께 나누어 짊어지는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말이다. 그는 또 청년들이 부담없이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게 지급하던 연 25만 원 상당의 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도 전남광주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이를 50만 원으로 늘리고 혜택 대상도 기존 19세~28세에서 19~34세로 넓혀 적용한다는 약속도 내놨다. 이를 통해 특별시의 젊은 청년들이 문화로 플렉스(FLEX)할 수 있는 여건을 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월 24일 오후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했다. 양 정상은 최근 중동 상황과 전망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현재 상황이 국제 경제 및 에너지 안보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세계적인 원유 수급 불안정 속에서, 민생 안정화를 위한 각자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생활에 부담을 덜고 국내 산업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이 최고가격제와 수출 관리 조치를 병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역내 평화가 회복되고 글로벌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유사한 입장을 가진 나라들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럭슨 총리는 정제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뉴질랜드로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중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공동성명에 함께 참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뉴질랜드 간 위 사안과 관련해 긴밀하게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노동자는 본질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노동자들 간에 단결, 또는 단체교섭, 단체행동과 같은 노동 기본 3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한국 사회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인데, 이 양극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가 여러 곳에서 노동자들의 조직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그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동계가 단결을 통해 힘의 균형 조금이나마 회복하길 바라고 정부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있는 대로 할 수 있는 공간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양극화를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 열심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23일 저녁,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생명대사’와 ‘천명수호처(기관)’로 위촉되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역할을 할 문화계·종교계·산업계 등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안 자살사망자 최소 천명 이상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가 OECD 자살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26년 자살사망자 천명 감축’을 목표로 세우고, ‘정부 정책 지원 중심의 자살예방’에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자살예방’으로 전환하여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민간의 다양한 주체(종교·기업·시민단체 등)가 ‘생명대사’와 ‘천명수호처(기관)’로서 참여하여 자살예방의 실제 주체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먼저, ‘생명대사’는 자살예방 홍보대사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파하여 ’혼자‘라는 고립감과 소외감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중동 상황에 의한 에너지 수급 차질과 관련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의 확대, 장기화로 원유·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안보 위협이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 비단 에너지만이 아니다"며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또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석유 최고가격제 2차 고시와 관련해서는 "그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국민 삶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서 ‘지역 특색 탐방’ 주말 체험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탐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전라남도 권역 탐방에 이어 올해는 전라북도로 범위를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인근 시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익산의 대표 명소인 보석박물관과 교도소 세트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장소별 특색을 반영한 미션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미션 달성에 따른 보상을 통해 성취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익산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발굴 사업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 부처별 예산 반영 가능성,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2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총 31건, 사업비 421억 원 규모로, 1차 보고회 대비 6건(신규 2건, 계속 4건), 198억 원이 증가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현안사업 11건(161억 원) ▲지특사업 12건(206억 원) ▲공모사업 8건(54억 원)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9건, 125억 원으로 전체의 약 61%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곡성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 환경개선특별회계 사업 ▲곡성군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 ▲장미정원 체류관광 확장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대표자와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업에 선정된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23개소와 곡성군 지역공동체 31개소 등 총 54개 단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마을활동가 소개를 시작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의 사용법과 비목별 예산 집행 기준, 정산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종료 후 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착오를 사전에 방지해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체 기반 기본소득 연계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단순한 활동 지원을 넘어 공동체 활동을 기본소득과 연계함으로써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곡성군이 추진하는 ‘마을 순환경제 기반’ 마련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