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17일 서기동 군수와 박영근 의장, 구례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제일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정부는 출산·양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특히 젊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에서는 정부 시책에 대응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부지 660㎡, 건평 299.83㎡의 단층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했다. 서기동 군수는 “육아는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육아와 유아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며, 부모님과 교육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선생님 여러분께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지난 18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37회 군민의 9날 행사가 열렸다.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입장식에는 각 읍‧면 선수단과 주민들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퍼포먼스와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입장하고 있다. 오후에는 온 군민이 참여한 축구, 족구, 씨름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렸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화엄사 시설지구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74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총 4마당 31종목으로 군민의 날 행사 및 제례·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등이 펼쳐진다.
-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주요 인사 함께 클러스터 가능성과 방향 논의 - 파크 오픈 이래 연간 14만 명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 지역클러스터에서 6차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해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오는 21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그랜드오픈 4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정부 및 구례군 관계자와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아이쿱생협 이사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후 1시 ICA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가능성과 역할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지역소멸, 한국소멸의 위기와 실태-전영수 한양대학교 교수 ▲사회적경제가 중심이 된 해외 클러스터의 사례와 시사점-정태인 칼폴라니연구소 소장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이 각 주제로 발표한다. 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회적경제가 만드는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가능성과 성공조건’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진흥과 과장, 김동곤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 과장, 정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골재채취 현장(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질의 골재를 확보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도로파손, 소음 등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과거 일부 업체가 세척시설도 갖추지 않고 바닷모래를 선박에서 건네받은 뒤 세척절차 없이 거래처에 곧바로 납품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골재선별·파쇄업, 바다골재선별·세척업으로 등록된 골재채취업체 12개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골재채취 허가와 신고수리 준수여부 ▲골재채취현장 관리대장 비치여부 ▲골재반출차량 적재함 포장여부 ▲소음규제 기준 만족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채취시료 품질검사를 위해 치러졌던 연 2차례 현장점검과 달리 「골재채취법」 준수여부와 골재 운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가 스스로 등록기준사항과 환경오염 예방을 계속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은태 건설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태인동(동장 이화엽)은 4개 자연마을 입구에 마을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가 담긴 마을 간판 7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높이 2.7m, 폭 1m 크기의 마을 간판은 태인동을 상징하고 있는 ‘세계 최초 김 양식지’라는 문구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광양시지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한 각 마을의 고유한 역사를 간판에 담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우선, 전우치 전설이 전해지는 궁기마을에는 ‘전우치가 불의에 맞서 평안을 꿈꾸다’가, 임진왜란 당시 선봉부대가 주둔한 도촌마을 군두리는 ‘임진왜란 선봉부대, 그 혼과 얼이 머물다’가 설치됐다. 이어, 장내마을에는 ‘삼봉산의 정기를 온기로 품어내다’, 용지마을에는 ‘용지큰줄다리기로 이어지는 정이 살아 숨쉬다’ 등 각 마을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이 설치됐다. 장내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마을을 안내하는 예쁜 간판이 세워져 마을 주민에게는 자랑이, 마을을 방문하는 외부 사람들에게는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금씩 변화하는 태인동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화엽 태인동장은 “이번 마을간판이 마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4월부터 옥곡면, 다압면, 황금동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특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특성 정밀조사’는 지가산정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별, 용도지역 간 지가균형 유지와 실거래가격에 대한 현실화율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토지특성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조사대상 132,138필지의 21.7%인 28,715필지를 우선적으로 조사한다. 2개 월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 시는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 조사반을 투입해 수년 동안 인허가나 형질변경이 없는 토지와 건축물을 대상으로 용도변경 등 정확한 이용 상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또 도로개설과 각종 개발사업, 도시계획 변경지역을 중심으로 토지특성조사표 23개 항목별로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도시계획사항 등을 정밀조사하게 된다. 아울러 토지관련 공적장부와 실거래가격 확인, 건축물 용도변경사항 등도 확인해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용환 지가조사팀장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토지특성이 수시로 변하고 있어 개별공시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특성을 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4월 17일 참여기관인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광양사랑병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6일 시 생활폐기물과를 시작으로 10일 발전소 배관 지지대와 기계부품을 제작하는 동측배후단지에 입주한 이안파워텍(주), 11일 초남 공단에 위치한 철강선 및 로프를 제작하는 DSR(주)와 개별발대식을 가졌었다. 참여기관별로 열린 이날 개별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 위원, 최석홍 보건소장, 김정숙 건강증진과장, 고준석 광양사랑병원 원장, 박영수 철강항만과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관과 단체에서는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참여한 2개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의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Master Plan 수립, 고객관점의 Lay Out 개선, 재난·긴급상황대응 훈련, 안전시설물 보강, 전직원 교육, 벤치마킹 등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사라실 예출촌에서 오는 4월 21일부터 12월까지 2018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시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역사의 현장에서 힐링, 교육, 문화예술을 통해 문화재 가치를 재고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이라는 주제로 △산성의 풍경을 바꾸다 △상生 속으로 △명문기와의 문양, 제사유구 △산성을 지켜라 △산성연(讌)회(會)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는 4월 21일에 진행되는 ‘산성의 풍경을 바꾸다’에서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마로산성 정화활동과 산성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4월 28일에 진행되는 ‘상生 속으로’에서는 마로산성의 특징과 역할을 알아보고 지역 내 사적지를 이해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인터넷 또는 팩스 접수,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밴드를 가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주현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장은 “지역 내 사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했
- 우수상 수상과 사업비 5천만 원 확보, 2015년부터 연속으로 우수 기관상 수상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2015년부터 연속해서 전라남도로부터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7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017년도의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체납액 징수와 관련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발표해 지난해 10월 2017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세입증대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3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받은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알뜰주부교실과 학생들의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마을세무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정식개장에 앞서 오는 4월 24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1,333.35㎡의 수려한 한옥으로 건축 됐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에는 매화방(체험실), 백운방(전문가체험실), 목공기계실, 2층에는 나무상상놀이터, 동백방(체험실), 전시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초․중․고생, 성인 및 가족으로 구분해 목재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4~6세 아이들을 위해 나무상상놀이터를 꾸며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친근하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는 작업 난이도에 따라 1인당 최소 1,000원부터 최대 3,000원까지 받고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할 경우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나무상상놀이터 입실 체험료로 6,000원을 받고 있으며, 재료비는 재료구입 단가로 적용해 최소 4,000원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봉강면과 다압면 주민자치센터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16년 금호동 ‘텃밭&문화&나눔마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2017년 중마동 ‘청돌젊다(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올해 봉강면과 다압면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실현을 도모하고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봉강면 주민자치센터 ‘귀농․귀촌 멘토링「우리 함께 가요」’, 다압면 주민자치센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교실’로 각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봉강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농촌지역에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 동네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독초구별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알려주며, 마을의 원주민과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다압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세) 씨가 오는 4월 27일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 기원을 위해 임진각까지 맨발로 달리는 국토종주에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환 씨는 지난 4월 10일 광양시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배얄도 자전거도로 시점부터 출발해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427km를 맨발로 달리는 국토종주를 펼치고 있다. 조 씨는 출발한지 5일만 인 4월 14일 구례군, 임실군, 익산시, 공주시, 세종시에 이르는 256km를 주파했다. 이어,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한 조 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 하남시, 파주시청까지 144km를 달리는 등 지금까지 총 400km를 주파해 임진각까지는 단 27km를 남겨두고 있다. 조승환 씨는 4월 19일 오전 10시 파주시청을 출발해 오후 3시 임진각 도착을 목표로 남은 27km를 달릴 예정이다. 이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팬클럽인 한백회에서는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조승환 씨가 도착할 임진각에서 국토종주 성공 환영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승환 씨는 신발을 신고도 하기 힘든 인간의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