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혁신’을 목표로 혁신과제 발굴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행정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초 수립한 ‘구례군 행정혁신 종합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제 이행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과제 발굴에 주안점을 두었다. 발굴된 주요 과제로는 ICT를 활용한 현장 민원처리, 간부회의 영상공유, 휴식시간 보장, 불합리한 업무관행 개선, 과도한 초과근무 자제, 이장회의 방식개선 등 행정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54개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정희 구례 부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행정혁신 과제는 ‘보다 나은 구례’,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혁신’을 위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과제이므로 전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지난달 ‘행정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총 3개 분야 14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간부회의 시간을 업무시간 이후인 9시로 조정, 주간업무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 운영, 매월 1회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는 딱딱한 회의장이 아닌 현장 순회 보고회 개최 등 행정혁신에 앞장서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구례야생화연구소(소장 박노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 상반기 워크숍’이 열렸다고 전했다.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와 구례야생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구원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한 업무 교류 및 의견 교환, 지역 간 상생발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였다. ‘조직의 발전, 소통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구례야생화연구소 성과 발표 및 야생화 산업의 성공모델인 한국압화박물관 견학과 압화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지자체연구소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04년부터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18개의 지자체 연구소로 구성된 협의회가 지역특화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추진한 구례야생화연구소는 2008년 개소하여 야생화 생태특구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야생화를 이용한 기능성 물질의 효능 연구와 기업 기술 애로 해결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유공기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압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과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어린이 헌장 낭독, 드래곤즈선수단 사인볼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놀이문화 활성화 선도지원청으로 지정된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대표들이 놀이문화 선포와 헌장을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이들은 미관광장 앞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교육지원청이 놀이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지원청으로 지정돼 아동의 놀 권리가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을 나와 너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로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나갑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5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소․장들은 전국동시 지방선거 추진과 민방위 기본교육, 귀농귀촌사업 신청 안내, 지방상수도 이용, 도시숲 자원관리단 운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등 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기도 전에 모기가 집단으로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방역활동을 더욱더 늘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영농지도와 농자재 보급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며, “5월의 가정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행사장에 그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비롯한 주요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6월말 이전에 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광양읍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회장 허형채)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택배기사와 경비원 등을 위해 경비실 구석에 ‘사랑의 한 평 카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랑의 한 평 카페’는 송보7차 아파트에서 TV에서 한 아파트가 택배 차량의 진입을 막아 '갑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언론으로 접하면서 아파트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송보7차 아파트는 택배기사, 우편배달부, 청소용역 직원, 방역과 각종 통신사 직원, 경비원, 미화원 등을 위해 기존 경비실 CCTV 모니터를 치우고, 화사한 꽃송이 그림과 함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씨를 넣어 내부를 아름답게 단장했다. 조성된 카페는 커피 종류와 녹차, 홍차, 율무차 및 종이컵과 온수, 물티슈까지 마련된 셀프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이 밖에도 기존에 에어컨 용량이 작아 여름에는 찜통더위에 근무를 하고 있는 경비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용량이 큰 에어컨으로 교체해 입주민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송보7차 아파트는 ‘이번 사랑의 한 평 카페’가 이웃끼리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얘기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매실 소비촉진을 이끌어 내기 위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매실음식모음집 4,800부와 홍보용 리플릿 35,000매를 제작해 매실 생산농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광양시음식연구회와 함께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매실음식모음집을 제작했다. 제작된 매실음식모음집에는 매실쌈밥, 매실주먹밥, 매실스파케티, 매실불고기덮밥, 매실동치미, 매실강정, 매실샐러드, 매실불고기피자 등 6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매실음식 레시피가 수록돼 있다. 매실음식모음집과 홍보용 리플릿은 매실박스에 동봉돼 직거래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며, 매실직거래장터나 대도시 판촉행사에도 적극 활용해 광양매실을 더욱 알려 매실소비 확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 밖에도 매실 수확기인 6월초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매실판매와 다양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매실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남 매실정책팀장은 “시는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광양매실 특집 TV 프로그램 제작 방영, 음식점 매실차 제공 등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며, 첫 평가인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에 이어, 2017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지표에 근거해 기관평가가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A등급부터 F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6개 모든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종용 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그동안 복지관이 장애인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복지관을 아껴주신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광양시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지지해준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복
- 주민수렴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올해 10번째 등재 목표로 추진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백운산고로쇠농업을 올해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통일신라 말기 고승인 도선국사의 설화로 알려진 골리수의 기원이기도 하며, 200여 년의 역사와 전통과 함께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수분함량이 높은 토양과 해발 600~800m 고지대 계곡부와 수액 채취에 적정한 평균 일교차(10~15℃)를 보이는 기후조건으로 고로쇠 물맛이 달고 개운하며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지리적 표시 라벨에 채취자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액을 마실 수 있도록 채취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0.5ℓ, 1.5ℓ, 4.5ℓPET 등 소포장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고로쇠로 만든 된장과 고추장, 간장, 막걸리를 특허로 개발하고, 각종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현재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숲속의집(숙박)과 캠핑장으로 알려진 순천자연휴양림에서는 작년 치유의 집과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지난 3월부터 성인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가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민들레 관찰하고 씨앗 날려 보내기 등 봄 야생화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트리하우스, 거미집, 인디언집, 외줄오르기, 출렁다리, 모래놀이터 등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어 학습효과도 높다. 성인을 위한 산림치유프로램은 치유의집과 생태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의집 내부에는 명상할 수 있는 공간과 혈압측정기, 인바디 등 건강측정기와 안마기, 족욕기 등이 비치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모르고 있는 이웃들에게 알려 함께하고 싶다」고 행복해 한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숲속의 집은 실내가 편백으로 지어져 쾌적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싱그러운 나무들로 둘러싸인 주변 환경은 보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매년 5월은 소득세(종합소득․양도소득) 및 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하는 달로, 세무서에 소득세 신고 시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구에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대상자는 2017년 귀속 종합․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의무자이며,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 신고·납부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여 소득세와 함께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할 수 있다. 신고 후 ARS(080-749-1010)를 통해 가상계좌 확인 및 신용카드 납부 가능하며 전국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므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확정 신고 기간 중 세무서 방문 시 혼잡할 수 있으므로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61-749-6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불법 마약류 원천 차단을 위하여 5월 8일 ~ 25일까지 양귀비, 대마 재배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과 6개 시․군(순천, 여수, 광양, 고흥, 구례, 보성)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양귀비· 대마 재배지 및 밀경작 우려지역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이용한 밀경작 지역 등 은폐 장소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여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귀비는 단 한 포기라도 재배가 허용되지 않아 재배할 경우 관련법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 되며 대마는 재배 허가자에 한해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양귀비나 대마를 불법으로 재배할 경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순천시 보건소장(김윤자)은 “집 주변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양귀비나 대마가 자생하거나 밀경작 및 밀매매 사실을 알고 있을 경우 보건소(061-749-6831)나 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061-729-4519)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부모교육 프로그램 ‘부모가 되는 시간’이 5월 16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신대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엄마의 놀이를 주제로 0~7세 아이 언어능력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언어능력의 중요성, 언어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 언어 능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아이의 언어 발달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및 놀이를 모아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언어치료사로 활동하는 장재진 강사가 강의를 한다. 장재진 강사는 우송대학교 보건대학원 언어청각재활학부를 졸업한 후 현재 황혜경 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코끼리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언어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이의 언어능력」이 있다. 한편 가족도서관으로 운영되는 신대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은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가는 우리 가족’과 홀수 달 세 번째주 수요일 운영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부모가 되는 시간’ 이 있으며 프로그램 접수는 강의 2주전부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sc.go.kr) 또는 신대도서관 (749-43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