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이면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히 펼쳤던 풍덕동상가자치회(회장 류인철)는‘5월의 산타! 선물 전달day’운영, 취약계층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변장한 상가자치회원들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하여 각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전에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파악하고 직접 제작과 구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보일러가 없이 생활하는 어르신에게는 순간온수기를, 휠체어 생활하는 이웃에게는 높낮이 조절 식탁을 제작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고기세트 등 대상자들이 필요한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가득 안고 나타난 싼타를 처음 본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하였고 원하는 선물을 받은 대상자들은 감격하여 말을 잊지 못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류인철 회장은 “10년째 펼쳐온 경로위안잔치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집수리사업과 산타 선물 전달 day를 계획했으며, 준비부터 행사마치는 시간 내내 가슴 벅차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정원산업의 상업적 활용과 예술적 감각 향상으로 정원산업 도시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순천 정원지원센터에서‘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홍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 내용은 식물을 통한 기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하여 공간을 꾸미는 예술적 감각을 양성하며,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한 실질적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순천시 화훼산업관련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순천 정원지원센터(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주차장 옆)에서 월 1회,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정원산업과 정원지원팀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40명)으로 마감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훼류를 상품화하고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앞으로도 정원 산업 및 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원산업과 정원지원팀(061-749-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으로 품격 있는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최근 미투운동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가 시민과 직장인 대상으로 이석원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5월 24일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97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성교육이 먼저다.”라는 주제로 순천시민들과 함께한다. 이석원 성교육전문가는 이번 강연에서 미투운동의 본질적 문제와 성교육을 통한 직장인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들에게 하는 성교육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석원 강사는 자주스쿨과 공감성교육 대표이며, TV조선 광화문의 아침과 YTN 캠퍼스24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행동과 자녀들에게 효율적인 성교육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시립도서관 2개관(순천시립삼산도서관,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과 다양한 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삼산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 10월까지 ‘인문학, 선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운영 예정이다. 옛 선비정신을 되돌아보며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강연과 선비 정신이 깃든 유적지 등을 답사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향도서관은 6월 ~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아직 살아보지 않은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하여 꿈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삶에 인문학이 한 층 더
[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5월 24일 ~ 6월 7일까지 순천시립극단외 4개 국·공립 극단을 초청해‘제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시립극단의 연극‘중앙동 124번지’를 비롯하여 경주시립극단, 경기도립극단, 전주시립극단, 인천시립극단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연극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작으로 5월 24일~25일 양일간 공연 예정인 순천시립극단의 ‘중앙동 124번지’는 숀텐 와일드 원작‘우리읍내’를 각색한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하루도 빼지 않고 공연되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근현대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작품들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예술지수를 높여 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립극단의 ‘4(死)번 출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들과 어른들의 문제를 세미뮤지컬로 표현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은 개최 기간 동안 일정별로 저녁 7시 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게 되며,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or.kr) 또는 문화예술회관(061-749-8624) 방문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인 8,0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로 6회를 맞아 개막일과 영화제 기간을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8월 17일(금) ~ 21일(화)까지 5일간 개최될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동물영화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순으로 기존의 개최 시기보다 한달 앞당겨 휴가를 맞은 순천 시민들과 가족 관객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금년 새롭게 구성된 영화제 사무국은 동물영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동물영화를 연출해 온 황윤 감독의 특별전, 7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영화 읽어주는 변사, 씨네 토크,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강연회, 동물사진전 등 부대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로서 다양한 동물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참여하고 행동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민영화제로 발돋움하고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7일부터 예비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청년사업가 육성 및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열정적인 예비 창업가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제공하여 단기적으로는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청년들을 지역 사업의 리더로 육성해 농산물 유통 혁신, 문화 관광 산업 발전, 지역 사업의 브랜드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군은 지난 1월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MOU를 체결하고, 청년사업가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군은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기본기 교육, 1:1 멘토링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3개월간 다양한 창업 교육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닦고, 이후 5개월간 구례군의 다양한 사업부서와 관광지 등에 배치되어 배운 지식을 직접 실전에서 활용해보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후 청년 사업가들은 꾸준히 작성한 자신의 창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1등은 4천만 원, 2등은 2천만 원, 3등은 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물론 군은 창업 지원금을 지원받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국제차·공예 박람회에 참가해 구례군 대표 야생화 꽃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로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즉석에서 구워 맛보인 쑥부쟁이 머핀, 쿠키와 수제차 등을 맛본 관람객들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진정한 오감만족 상품이다”며, “아이디어에 깜짝 놀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창조지역사업 야생화 오감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야생화 꽃나물 6차 산업화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야생화 꽃나물 상품 적극 발굴 개발하여 농가 소득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부산 국제차공예박람회(6.28~7.1), 광주 국제차문화전시회(10.18.~10.21.) 등에 참가하여 구례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 창립 제 26주년을 맞아 23일 전남 곡성군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식전공연으로 화순 다문화가정 화정팀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한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장과 최영선 여성연합 한국회장, 신한국 가정연합 제 4지구 김명옥 회장을 비롯한 호남권지역 여성단체 지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연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을 위로하고 “참된 부모와 참된 부부, 참된 자녀가 하나님을 모시고 평화의 가정을 이룩해 종족·국가·세계적으로 확산될 때 참된 세계평화는 실현될 것”이라며 “올바른 가치관 교육과 참가정운동으로 가정을 온전히 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며 통일운동을 위해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나가자”고 말씀 하셨습니다. 최영선 한국회장은 기념사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소개하고 지난 26년간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여성평화운동의 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남북통일을 끊임없이 준비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국섭 전반기 의장께서는 축사를 통해 문선명 . 한학자 총재님께서 창설하신 세계평화여성연합 26주년 기념을 곡성군에서 개최하게 됨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제11회 세계인의 날’기념식이 ‘국민공감!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난 5월 22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 5월 제정된‘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유병길) 주관으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함께 개최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외국인 유학생, 원어민 강사 등 500여명과 순천·여수·광양시의 유관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사회통합협의회 위원, 일반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하여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건강·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가정원의 봄꽃 축제를 즐겼다. 이와 함께 순천시 아고라 공연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순천의료원,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등 11개 기관·단체가 문화공연, 드론 날리기 및 세계의상 체험, 질병예방·법률상담 등 9개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추진방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주암중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월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만든 밑반찬을 들고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10년이상 홀로 살아가고 있는 91세 김 모 할머니는 “몸을 움직이기 불편해서 식사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늙은 사람에게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은숙 주암중학교장)은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보다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주암중학교 봉사활동 동아리는 지난 2017년 9월 학교에서 주최한 바자회 수익금 40만원을 관내 독거노인 2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사회지도층의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 공동체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2018 저명인사 및 지역기관장 자원봉사 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번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주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김광수 지청장으로 두 번째 행사 참여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고자 흔쾌히 행사에 응해 주었다. 18일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검찰청 직원(참사랑동아리)들과 함께 장애우들의 배식·식사 도우미 봉사활동과 화장실 및 샤워실 청소봉사등 봉사활동을 하였고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김광수 지청장은 “이제 검찰청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봉사활동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임기 중 두번째 행사이지만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습한 날씨에도 땀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광수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청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