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 뒷산에는 순천만의 청정갯벌과 솔섬 일몰이 아름다운 와온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코봉 전망대’ 건축이 추진 중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습지와 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코봉에 4월부터 새로운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코봉은 순천만을 감싸안은 와온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가 누운 형상을 하고 있다. 순천만 일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장면으로 전문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생샷’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온해변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하여 또 다른 생태관광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소코봉 정상에서 순천만을 감상 할 수 있는 전망대와 나무계단,안전난간 설치등 등산로를 정비하여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채승연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순천만 소코봉 전망대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벗어나 순천만 및 여자만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을 기대하고 일몰이 아름다운 해룡 와온 소공원 및 해변 데크길 함께 많은 관광객 유치로 해룡면 지역경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오는 30일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조례호수공원점’을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순천 ‘조례호수공원점’ 직매장은 2016년 5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으로 출하농산물 수급조절, 진열, 판매,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험운영을 거친 후 6. 7.(목)에 정식개장 할 예정이다. 직매장은 지상 2층 300평 규모로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588여 품목을 판매하고 수산과 반찬코너도 새롭게 입점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운영한다. 또한 직매장 2층 카페 ‘이음’은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차 종류 뿐만아니라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주스, 해독주스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며 도심지역 소비자에게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페 이름 ‘이음’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이어주는 공간,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직매장 농산물은 수확․포장․가격결정․재고관리 등을 농가가 직접 결정하고진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신선농산물의 경우 1일 유통을 원
구례군 지난 27일 문척면 던데들 문승태 씨 농가에서 친환경 수박을 첫 수확했다. 문척면 던데들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수박’은 청정 섬진강과 수려한 지리산 등 깨끗한 자연환경과 볏짚 퇴비를 주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여름철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례군은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작은 빨간 벌레가 주택, 건물, 시설물 등에 무리 지어 출몰하면서 주민들에게 불쾌감과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다카라다니’라고 하는 빨간 진드기는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다. 1mm 정도 크기인 ‘다카라다니’는 일본 해안가 바위 위가 주 서식지였으나, 온난화의 영향으로 급속도로 일본 전역으로 퍼지면서 최근에는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몇 년간 꾸준히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종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다카라다니’는 건물의 옥상, 외벽 등 시멘트 층에서 꽃가루와 석회질을 먹고 살며 빠른 속도로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게 특징으로, 겉보기에는 혐오감을 주지만 사람을 물지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카라다니는 번식력이 뛰어나 완전 퇴치는 불가능하지만, 습기에 약해서 물을 자주 뿌리거나 살충제를 뿌리면 퇴치에 도움이 되며, 장마가 시작되면 방역소독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진다”며,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고열, 발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매년 3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광양매실 이야기가 펼쳐진다. 5월에는 탐스러운 광양매실이 서서히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6월이면 본격적인 매실 수확이 시작된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매실을 약재로 사용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매실을 갈증과 가슴의 열기를 없애는 약재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업화 매실은 1970년대에 들어서 광양시를 중심으로 매실나무가 집중적으로 심어지면서 태동하였다. 광양매실은 전국의 25%를 점유한다. 1990년대에 매실농사를 짓는 농사꾼 한 명이 유명해졌는데,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위치한 청매실농원의 홍쌍리 명인이다. 시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농장에 매화나무를 심고 매화와 매실을 자식처럼 애지중지하게 가꾸어 전국 매실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하게 만든 것이다. 또한, 광양매실은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될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매실 재배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매실의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매실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매실산업이 위기에 처하면서 광양매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광양시는 매실 생산에만 집중해 오던 기존의 사업방식에서 탈피하여 가공, 체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종호)는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규모가 작고 근력이 부족한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소형운반기기 보급을 위해 고령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마을과 단체 8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80대를 지원한다. 소형운반기기는 각 마을 및 단체별로 작업 환경과 중량물의 이동 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사용자의 실정에 맞도록 보급한다. 소형운반기기를 보급한 후에는 이후 농작업 안전관리 및 사용법 숙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만족도 등 성과분석 등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 사업이 고령농업인의 농산물 수확 및 운반 편리성 제고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노동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작업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작업 안전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장애인·독거농가 등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게시판을 운영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자원봉사자를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결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5월 21일 ~ 6월 22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속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감자·양파 수확 등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임금이 상승함에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등이 적극 동참해 줄 것”과“봉사활동시 도시락·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시대 도약을 위한 2030년 순천시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 순천시는 25일 2030 미래비전수립 합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의 전문가와 공무원 TF, 부서담당자, 연구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30 순천시 미래비전은 지난해 8월부터 총45회 59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7개 분야 105개 전략과제를 발굴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분야별 전략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담당자와 시민들이 각 테이블별로 세부적인 검토와 논의를 직접 진행하여 계획의 실행력을 높였다. 2030미래비전에는 창의성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 다양성과 혁신으로 포용하는 도시, 시민의 생태적 삶을 지키는 도시라는 3대 핵심전략이 제시되었다. 7대 분야목표로는 ▲창의적 혁신과 미래가 있는 일자리 ▲지속가능한 미래농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공동체 ▲모두의 배움터 ▲모두 함께 어우러진 도시 ▲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 ▲모두의 놀이터로 생태수도 순천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6월 9일 오후 2시, 인형극단 ‘누렁소’의 손인형극 ‘곱단이’가 공연된다. ‘곱단이’는 극 중 강아지 이름이다. 여자아이와 강아지의 일상을 인형으로 그려낸 창작극으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음악 또한 전부 국악으로 만들어진 창작극이다. 공연 내내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는 것이 매력이다. 오직 사람의 손과 조명,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놀랍게도 관객들은 곱단이와 함께 웃고, 울고, 놀라며, 가슴 따뜻한 연기를 보면서 가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손인형극 ‘곱단이’는 공연을 찾는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선물할 예정이다.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작품 속에 그려내어 세대간의 문화 장벽을 뛰어넘어 온가족이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을 만든 인형극단 ‘누렁소’는 1997년에 창단한 손인형극 전문극단으로 일상의 삶과 평범한 것, 낯설지 않은 소재들로 이야기를 만들고, 구성 또한 최대한 꾸밈과 표현을 적게 하려고 노력한다. 연극을 보고 나면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꿈이 새록새록 되살아날지도 모른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4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도사동 조례마을에 거주하는 강성환씨는 지난 23일 도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자인 강성환씨는 현재 도사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절대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서규원 도사동장은“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6월 19일 ~ 21일까지 2018년 제2기 ‘참사랑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참사랑 부모학교는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책읽기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4차례 진행되는 부모교육으로 아이 심리, 자녀 양육, 어린이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을 만나오고 있다. 첫 날은 제2기 부모학교는 동화작가이며 평론가인 김서정 씨의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현대동화의 초석을 놓은 안데르센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며 그가 아동문학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 둘째 날은 ‘텃밭에서 캐낸 제철 아기 밥상’이라는 주제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대표 오천호씨와 함께 건강한 제철 재료와 아기 성장에 맞춘 단계별 제철 이유식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자녀양육’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미술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선현씨와 함께 엄마와 아이의 삶을 행복으로 채우는 그림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의 성장에 필요한 필요한 독서, 심리, 발달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육아 및 부모교육 전문서적 1만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참사랑 부
구례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18 박물관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꽃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 32개의 공·시립박물관들이 참여하여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한국압화박물관은 압화 엽서 만들기와 캔버스에 보존화 꽃다발을 만들어 붙인 후 원하는 글귀를 적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압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바쁜 일상 속에서 꽃을 재료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좋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이번 체험 행사로 압화의 메카 구례군을 홍보하고, 압화 및 보존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구례군에서 운영하는 한국압화박물관을 직접 찾으셔서 다양한 압화 작품 감상과 체험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