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오는 6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충일 당일 읍‧면‧동사무소와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조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또 공직자들도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국기게양대의 노후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되도록 유가족들의 관심과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적극 전개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6일 현충일 조기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기를 내려서 게양해야 하며, 함께 게양된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태극기 게양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면 되며,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을 맞아 지난 5월 29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설급여장기요양기관 27개소 조리종사자와 광양읍 경로당급식도우미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식약처에서 발표한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체의 37%인 136건, 환자수는 전체 51%인 2,90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상청 장기 일기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설급여장기요양급여기관과 경로당급식도우미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예방요령, 음식물 보관방법 등 위생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식재료 세척과 칼‧도마 등 조리기구의 철저한 소독과 음식 조리 후 올바른 보관법 등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수강생은 “경로당에 돌아가면 이번에 학습한 교육내용을 꼭 실천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해 말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쉼터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주1회씩 ‘가족과 동행하는 반짝활짝 뇌운동’ 인지재활과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8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체조를 학습과 게임을 통한 신체활동, 치매 알아보기, 현실인식훈련을 통해 뇌 운동을 활성화시켜 치매진행을 지연시켜주고 있다. 또 웃음‧인지자극치료, 가족 자조모임으로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치매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가족들에게는 부양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선자 건강도시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이 치매어르신을 가족 구성원으로 새롭게 인식해 돌봄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치매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옛 군사보안림으로 나무를 심었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는 역사적, 문화적 자료의 가치가 매우 높고 생물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71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한상섭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받았으며, 그동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3천 만 원을 투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쇠퇴원인규명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또 식물보호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과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토양조사와 주변 환경∙시설물 등을 분석하고, 수목의 쇠퇴원인을 파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대책과 장기적인 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자치단체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의 2017년도 운영상황을 평가해서 우수 자치단체 2곳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지역 경쟁력강화(소득증진)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뿐만 아니라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서무열 위원장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이번 선정으로 정보화마을 운영 선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택배비 지원과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와 시민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와 마을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지역주민들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활성화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 여름 휴가 성수기를 대비하여 ‘농어촌지역의 민박 개보수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농어촌의 쾌적한 환경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서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민박 개보수 사업비로 7개소에 3천 7백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청요건은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하고 사업자 등록을 한 업소로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신축 및 개축한 건축물과 농어촌민박 신고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사업비는 개소당 1천만원 이상이며, 시에서는 5백만원 한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개보수 사업 희망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관광진흥과로 6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등 순천의 관광자원들을 연계하여 머무는 관광지, 다시 오고싶은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농어촌 민박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 6월1일 ~ 29일까지 ‘2018년 순천 시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이며, 순천시에 소재한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장, 시민의날 및 팔마문화제 행사추진위원장이 후보자를 추천 할 수 있다. 추천부문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관광·홍보, 교육·과학·체육, 환경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 지역개발의 경우 도시, 건설 등 지역사회 개발 분야, 산업․경제의 경우 농업, 임업, 수산, 상공, 교통 등 산업개발과 기술진흥에 공헌이 있는 시민과 단체가 해당되며, 사회복지 분야는 시민복지, 효행․선행자, 근로후생, 호국보훈, 청소년사업, 공공질서 등에서 귀감이 되는 경우이고, 문화․관광․홍보 분야는 전통문화, 예술, 문학, 관광, 언론 등에서 순천시를 빛낸 인물과 단체가 후보로 추천 가능하다. 최종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와 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과거와 현재의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그 분야에 다년간 기여한 공헌도를 고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청춘’의 열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청년센터 명칭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명칭 공모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길 바라는 의미에서‘꿈꾸는청춘’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꿈꾸는청춘’은 402㎡ 규모로 공연·강의가 가능한 8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 세미나룸, 예비 창업자 코워킹 공간, 스탠딩 작업공간, 쓰담쓰담 상담실,쪽잠 쉼터 등으로 ‘생활문화 센터 영동 1번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열림식에서는 ‘꿈꾸는 청춘’ 현판식과 시설 관람,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 주최로 캘리그라피, 행운의 팔찌 만들기, 액체괴물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열림식에 참여한 청년들은 방문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청년활동포인트 1,000포인트, 열림 횡재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면 3,000포인트를 적립할 수가 있다. 청년활동포인트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꿈꾸는청춘’에서는 청년정책으로 추진하는‘청년창업 지원사업’, 소규모 학습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배, 매실, 복숭아 등 관내 우수 농산물의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농산물 공동선별, 농산물 마케팅, 산지유통 활성화 등 3억2천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유통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생산 우수 농산물을 순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등급별로 분류하여 공동선별하고 이를 통합마케팅 조직에서 대형유통업체로 판매하게 되며 산지유통 활성화 등 맞춤형 시책 지원으로 농가는 높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선별기, 저장고 등 노후화된 시설물 개보수로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산물 입·출고비 및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농가 및 산지유통조직의 경영비 절감을 통하여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배, 매실, 복숭아 등 순천시 대표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공동선별 및 마케팅 지원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순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는 배, 참다래, 매실, 복숭아 등 1만5천 톤을 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30일 재난재해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안전한 밤길 만들기와 야간범죄예방 차원에서 순천시 취약지역 내 골목길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순천시 재난재해봉사단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등 참여하여 오래된 골목이 밀집된 향동 일대에 총 30개의 태양광 전등을 설치했다.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는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7년에는 중앙동 일대에서 2회기의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기여 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야간 보행에 불편을 느꼈던 주민들은 태양광 전등이 설치되고 난 후, 골목길이 눈에 띄게 밝아졌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다닐 때 불편함과 각종 위험으로부터의 불안감이 많이 감소되었다고 전했다. 서재심 재난재해봉사단 회원은“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보람있었다”며“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으로 순천시 전체의 골목길이 안전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는 어두운 밤 각종 위험으로부터 불안해하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7만 1,203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의를 마쳤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3%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5.9%에 비해 0.4% 올라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 가격은 연향동 상업지역 내 대지로 ㎡당 394만4천원이며, 최저가격은 삼거동 자연녹지지역 내 임야로 ㎡당 236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시청(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kr/)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연간 75만명이상이 찾아오는 드라마촬영장에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실내촬영을 위해 “실내촬영장”을 신설한다. 그동안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지만 외부촬영과 외부관광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순천시는 한류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작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드라마촬영장 인근에 국비를 지원받아 실내촬영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설계공모를 시행하여 디자인을 확정한 후 부지면적 5,969㎡, 지상2층, 연건평 1,000㎡으로 실내촬영장, 체험장, 관람객 휴게공간등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국비, 지방비 등 35억원 사업비로 조성한다. 시는 이미 확보된 21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4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업체와 용역을 착수하여 7월말 용역 완료 후 8월초 착공할 계획이다. 채승연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이 2016년 65만명, 2017년 74만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 온 느낌으로 추억과 향수를 체험하는 도심 대표관광지로 발돋음 할 것을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