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9일 명예주민자치위원과 순천대교수, 삼산동등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주민자치위원은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5명으로 지난 3월에 위촉되어 삼산동, 장천동, 저전동, 풍덕동, 중앙동, 왕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명예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 월례회의 참석, 지역주민과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등에 참여하고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각동의 현황과 주차문제, 쓰레기처리 등 지역현안문제를 제시하여 발전방안 및 주요사업을 SWOT(장단점)분석을 통하여 발표하였다. 위촉된 명예주민자치위원은 “지역주민과의 대화는 물론 직접 현장을 보고 조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를 가까이에서 접해 볼 수 있어서 위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오시영 교수는 학생들의 활동사항과 중간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순천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발표한 내용에 대하여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유하였으면 좋겠다”는 평으로 격려의 말을 대신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명예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사항 등 주민자치위원들과 공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20일 ~ 21일 양일간 재난재해봉사단 70여명과 함께 매실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재난재해봉사단 회원들은 월등면 갈전마을 농가를 찾아 매실수확 현장에 투입되었고 매실처럼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했다. 올해는 병충해나 한파 피해가 없어 어느 해보다 풍년으로 덕분에 생산량은 크게 늘어나겠지만 작년에 비해 매실 가격은 더 떨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월등면 주민자치위원회 장택원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농가를 위해 아름다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재난재해봉사단 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느 해보다 풍년인 올해는 ‘초록빛 보약’ 매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난재해봉사단 회원인 정남훈씨는 “이른 아침부터 햇빛아래에서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하는 고된 작업 때문에 힘들었지만 탐스럽게 익은 매실이 수확된걸 보니 뿌듯하고 직접 현장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하여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6월 26일 ~ 27일 양일간 시내일원 및 순천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순천경찰서, 한국도로공사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일제단속은 시내전역은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중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차량과 불법명의차량(대포차)이 주요 단속대상이다. 단속은 체납이 1건인 경우 현장징수 및 납부안내가 이루어지며, 2건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상습체납차량이나 대포차량은 차량 인도와 사실조사를 통하여 공매처분을 단행한다. 순천시는 체납차량 정리기동반을 상시 운영하여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포차량뿐만 아니라 방치차량이나 고액체납 영치차량 등은 적극적인 공매를 통하여 체납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하여 체납액을 줄여나갈 방침이며, 매년 실시하는 이번 체납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하여 체납차량에 대한 경각심과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차단 및 오염 예방을 위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계획’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우기를 맞아 처리중인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절기인 6월 ~ 8월 중에 3단계로 진행된다. 집중 감시·점검 기간 중에는 특별감시반을 구성해 취약시간인 야간 및 공휴일에 배출업소 최종 방류구, 공장주변 우수로 등을 수시 확인하다. 특히, 중점 감시지역인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는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사업장에 대한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및 전남녹색환경기술센터 등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윤태상 환경보호과장은 “특별 단속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보호과(749-5770)로 신고해 줄 것”을 당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대표필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에게 적정 시비량을 추천하고 토양관리를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논, 밭, 과수원, 시설 등 토양의 재배유형과 토양특성을 대표하는 필지를 선정해 연간 360필지씩, 5년간 총 1,800필지를 대상으로 토양화학성을 분석하고 있다. 검정항목은 흙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치환성양이온(K, Ca, Mg),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석회소요량 등으로 분석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다. 시는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농산물 품질인증 등 정책사업 추진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해당 필지 경작 농업인에게 정확한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간 4,000여 점의 토양시료 분석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해 시비처방서를 발부하고, 토양관리와 올바른 시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토양검정은 토양 양분불균형 문제를 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영혁신 지원사업 지방보조금단체인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에서 선발한 지역소상공인 20개 업체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고, 컨설팅 전담 매니저를 두어 효율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사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목표를 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경영난 등 가게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이고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으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단기적이고 일회성 컨설팅을 탈피한 3개월간의 장기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이후 성과측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를 도출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이날 최형천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어 가게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목표를 실행하고 앞으로도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참석한 업체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오승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SNS 기념품으로 제작한 광양매실 캐릭터 ‘매돌이’ 인형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5일 광양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푸른보약 광양매실, 캐릭터 인형 이벤트’에서 광양매실을 형상화한 SNS 캐릭터 ‘매돌이’ 인형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매돌이 인형’은 웃는 모습과 눈을 윙크하는 모습 2종류로 가방 등과 연결할 수 있는 인형고리와 함께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제작됐다. 특히, SNS 공개 후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 및 댓글수가 3,000개가 넘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시범적으로 매돌이 캐릭터를 각종 SNS 이벤트와 행사 경품 등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김영관 홍보소통담당관은 “광양시 SNS 기념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만큼 추후 인형뿐만 아니라 캐릭터 블루투스 스피커, USB 등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온라인 시정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매돌이’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히 다가가고 소통하는 SNS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매실 캐릭터 인형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매화축제 홍보 보조배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지난 6월 20일 ‘광양매실 소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매실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원예농협에서 서대문구 가족단위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지친 몸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광양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을 방문한 서대문구민 40여 명은 도선국사 마을을 들러 푸짐한 인심의 ‘농촌 백반’을 즐기고, 천연염색 체험과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마을 주민이 직접 수확한 광양매실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받고, 서대문구청 라인댄스 팀이 준비한 즉석 공연도 관람했다. 체험을 즐긴 뒤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황톳길을 걸으며 삼림욕 체험을 하고, 지난 5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는 광양읍 원예농협로컬푸드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서대문구로 돌아갔다. 이날 방문한 서대문구청 생활체육팀 이은미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시와 서대문구와의 화합의 장이 됐다”며, “단순히 매실판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적 요소들을 더해 농산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겸면과 입면을 연결하는 ‘군도6호선 개설공사’를 오는 7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군도 6호선은 오산면에서 겸면을 경유하여 입면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연장 13.5km(잔여구간 2.5km) 중 금회 겸면과 입면구간 0.8km에 대해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내년 7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좌측에 산지, 우측에 매월저수지를 끼고 있어 전체 노선 중 가장 시공하기 까다로운 현장으로 암발파, 보강토옹벽 등의 공법으로 도로를 개설한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겸면과 입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특히 경관이 수려한 매월저수지 주변이 드라이브 길, 사진 찍기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잔여구간 1.7km에 대해서도 소요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하여 완전개통을 통한 주민통행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전건설과 도로팀 장계호 061-360-8487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은 농촌체험마을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이 GKL(사회공헌재단)의 ‘꿈희망여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산, 영덕, 포항지역 관광 소외계층에게 농촌체험과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실시된 1차 ‘꿈희망여행사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농촌체험여행은 조손가정 11세대 40여 명이 참여했고,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꿈희망여행사업’이란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 소외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농촌관광 산업 부흥을 위해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올해 4년째 이어가고 있다. 고달면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한 이번 행사는 맛과 향이 으뜸인 곡성멜론을 이용해 멜론빙수를 체험객들이 직접 만들고, 갓 수확한 옥수수를 삶아먹는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산에서 참여한 한 체험객은 “아침 일찍 안개마을 연꽃방죽에 내려앉은 자욱한 안개를 바라보며 연잎차를 마시는 꽃차 체험과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섬진강 침실습지의 강바람을 맞으며 둘레길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19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장한청소년 위안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BBS광양시지회(지회장 김영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한청소년 위안행사’는 1992년부터 부모가 없는 가정,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광양시와 BBS광양시지회에서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장한청소년 70명에게 준비한 장학금과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광주패밀리랜드를 방문해 주변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숙 광양부시장은 “이번 장한청소년 위안행사가 우리의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우며 지역과 국가의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실버연극봉사단’과 함께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동극과 구연동화를 접목해 운영하고 있는 ‘실버연극봉사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상설보건교육장에서 ‘인터넷 중독예방’을 주제로 매주 1회 운영되고 있다. 연극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어르신 6명으로 구성된 ‘실버연극봉사단’은 지금까지 총 10차례 동극공연을 실시해 왔었다. 교육은 실버연극봉사단이 각 인형별 입고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인터넷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또 건전한 인터넷 사용습관을 안내하는 한편 올바른 인터넷 사용방법을 알려주며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어르신들 간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의 친밀감을 회복하며,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은 사회공동체 참여의식을 높이면서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가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총 800여 명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자 건강도시팀장은 “어린이 정신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영양과 운동, 흡연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