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2018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윈드서핑 아카데미’를 섬진강변 태인동 근린공원 앞 수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양시세일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총 18회에 걸쳐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전시간에는 윈드서핑에 대한 탄생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서핑 기초 이론과 교육이, 오후에는 장비연결과 세일링 실습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cafe.daum.net/kywindacademy) 또는 전화, 윈드서핑장(광양시 태인동 1707번지 명당공원 내)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권배 회장은 “지난해 인근 시·군을 비롯한 전국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윈드서핑 체험교실을 적극 운영해 세일링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윈드서핑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변에서 생산된 ‘미니 파프리카’가 홍콩에 첫 수출됐다고 밝혔다. ‘미니 파프리카’ 첫 수출길에 성공한 주인공은 미니들농원 김선옥 대표로, 김 대표는 남편과 함께 진월면 섬진강변의 600평 하우스에서 5,000주의 빨강, 노랑, 오렌지색의 미니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미니 파프리카’는 무게가 1개당 30g으로 일반 파프리카(무게 200g)에 비해 크기가 작아 손질하기 쉽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과일보다 높은 당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과 개인 직거래, 로컬푸드 직매장,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인 수경재배 방식으로,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해충을 방제하고 있으며, GAP 인증*도 받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미니 파프리카 수출길 확보는 김선옥 씨가 일반 파프리카를 홍콩으로 수출할 때 미니 파프리카 샘플을 보낸 결과 생각보다 현지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주일에 미니 파프리카를 3kg/1상자 단위로 90kg을 수출하고 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보해양조 순천지점(지점장 김상호)은 26일,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 ‘참! 좋은사랑의 밥차’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천막 6동(250만원)을 기증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순천의료원공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관내 독거어르신등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차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주류생산 전문업체로 순천시 자원봉사활동에 기여하는 기업이이면서 동시에 순천지역 사회의 한 일원이며 단순히 제품만 생산하는 기업체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그리고 이웃과 어우러져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나눔·배려를 실천하는 우수사회공헌 기업이다. 보해양조 김상호 순천지점장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밥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말 축하드린다” 며 “지역을 위해 선두적 지휘를 맡는 센터에 도움이 되고자 천막을 기증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천막아래에서 따뜻한 밥 한끼 행복하게 드시고 가시기 바라는 마음에 기쁘게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사랑의 밥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자재 기증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보해양조 순천지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석)는 지난 23일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40명을 대상으로 고흥 연홍미술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이행복(왕조2동의 행복) 힐링문화 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 섬 전체가 지붕없는 미술관인 고흥 연홍도에서는 마을 벽화와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하는 멋진 조각품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자체적으로 준비한 연날리기는 부모와 자녀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나만의 그릇 접시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 특별한 가족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고 이와 함께 멋진 사진 콘테스트와 레크레이션 선물로 준비한 외식상품권은 왕조2동 11곳 식당에서 4인가족 기준으로 20장을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이영석)은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꼈으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동참한 지역 내 식당사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업무 처리에 따른 직무능력 향상과 투명성 및 책임성을 높이고자 「2018 지방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찾아가는 현장지원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희 서기관(전라남도 회계과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회계제도의 이해, 세출예산집행기준 및 보조금 관리 실무사례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회계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청렴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회계행정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호두·도라지에 대한 가격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피해보전직불금과 호두재배를 지속하기 어려운 임가에 대하여 폐업지원금 신청을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 대상품목은 호두·도라지 모두 해당되며, 폐업지원금은 호두만 해당된다. 피해보전직불금은 호두가 ha당 69만원, 도라지는 ha당 6만원 가량이며, 폐업지원금은 호두가 ha당 1천2백만원 가량이다. 신청 접수는 7월 31일까지 생산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8월에 현지조사를 거쳐 연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에 따른 호두·도라지 가격 하락 피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임업인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며,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이 연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여 시행하고 있는 관내 우수 농수특산품 ‘순천시장 품질인증제’가 소비자에 대한 안전먹거리 공급과 인증업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장 품질인증제’는 순천의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시가 상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금까지 모후실에서만난차, 한솔영농조합법인, 미가식품, 황가네장서방 등 총 38개업체 194품목에 대해서 상표사용을 허가하여 관리하고 있다. 순천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합격한 품목에 대해 순천시장 품질인증마크를 사용 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도 11업체 72개 제품에 대해 상표사용 허가를 신청하여 11업체 71개 제품이 심사를 통과하였고, 7월 1일부터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부착하고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품질인증 제품이 규모화 됨에 따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지속 생산 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유통·판매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관내 품질인증 농업인과 가공업체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26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세상의 모든 가게로서, 바쁜 가게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속에만 담고 계셨던 사장님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한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 증정과 더불어 기부금영수증 발행 및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신규 착한가게 사장님은“착한가게로 가입하여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례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요즘 같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제로인 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신규로 가입한 구례군의 착한가게는 39호점 지리산타일, 40호점 또 만나요, 41호점 구례효사랑요양병원이며, 착한가게 가입을 희망하는 사장님들은 구례군청 희망복지지원단(780-2448)으로 신청하면 나눔을 함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승주읍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7세대를 찾아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승주읍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올해 정식으로 단체등록을 한 다음 봉사마인드가 확고한 위원들을 추가 모집하여 주거환경개선, 안부살피기, 후원물품지원, 각종 공모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착한 시민 캠페인 배분사업으로 지난 15일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구호비 5가구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2일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청소를 했으며, 화재로 전소된 가구를 찾아가 생활용품(가스레인지)을 전달했다. 등계마을 장모씨는 “나같이 혼자 있는 사람 찾아와서 이렇게 도와주니 고맙고, 더운 날씨에 땀 흘리게 하여 미안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장영보 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여러 활동을 하느라 바빴지만 함께 봉사하는 즐거움에 웃으며 일했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이 있는지를 꾸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한 장의 일러스트에 담아냈다. 블루를 메인 컬러로 채색해 여름날에 열리는 영화축제의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초록, 주황, 노랑 등 원색의 컬러로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순천만의 둥근 갈대숲과 S자로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배경으로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심플하게 상징화했다. 이번 포스터를 제작한 허지영 작가는 일상의 따뜻함을 담는 작가 특유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일러스트로 생명존중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해냈다. 포스터를 빛내는 주인공들은 단연 귀여운 동물들이다. 작가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그려낸 귀여운 동물들은 각자가 특별한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생명의 시작 '닭'은 모든 생명의 시작, 아침이 밝아오는 것을 상징하며, 순천만국가정원 꼭대기에서 첫 울음을 시작하는 '닭'의 모습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있다. ▶ 생명존중 '황제펭귄'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대표 동물이다. 생명존중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지난 6월 21일 개최한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의실에 시민들의 열기와 함께 커피향으로 가득 찼다. 커피 인문학 첫 시간으로 ‘태초에 커피가 있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는 세계 유명 산지의 스페셜 커피 테이스팅(시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커피 인문학’ 저자인 박영순 강사는 커피가 우리에게 전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주요 장면들과 함께 영상으로 소개했다. 또 좋은 커피와 나쁜 커피를 구분하는 법, 공정무역 커피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지나치게 상업화된 커피시장의 문제점 등 다양한 내용들을 살펴보며 참가자들과 진지하게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배운 내용들의 이해를 돕고자 커피의 주요 산지인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디오피아 등에서 들여온 원두를 현장에서 직접 그라인딩해 제공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영악한 커피, 인류를 희롱하는가’라는 주제로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엉터리 요리사 꼬모의 건강미션’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와 부모 등 총 4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방법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으로 풀어냈다. 또 공연에 앞서 ‘채소야 안녕! 과일아 반가워!’, ‘건강한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편식 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식습관으로 이어져 건강관리와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으로 학부모와 연계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150개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11회 광양꽃축제’, ‘2018년 시민 건강 체험한마당’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바른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