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은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우리군의 농업발전과 농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9백만 원을 기탁해오며 지역 후배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정승오 회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은 논을 활용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2021년 논활용 직접지불사업'을 오는 1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서 지급대상 농지와 지급대상 농업인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대상 품목은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벼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는 품목이다. 대상 농업인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으로, 0.1ha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해당기간 동안 논 활용 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접수 기간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1ha당 50만원을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논활용 직불금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논 이모작을 식재한 해당농가 모두가 신청을 완료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이 2021년 새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일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를 통해 농촌진흥분야 26개 사업 2,783백만원 129개소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시설채소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식량작물 생산기반 구축,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지원, 고소득 원예작물 생산지원 등 총 5개 분야이다. 시설채소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은 7개소 1.9ha 규모로 총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구례지역 여건에 맞는 오이·애호박 재배용 내재해형규격 시설로 구축하여 재해 위험을 예방한다. 인터넷을 활용한 원격시설 구동 및 모니터링 환경제어를 통해 시설재배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식량작물 생산기반 분야에서는 총사업비 9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콩 재배단지 60ha를 조성하고 수확용 콤바인과 트랙터 부착용 비닐피복기를 활용한 콩 농사의 기계화 재배기술을 도입한다. 또한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여 시설재배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고령농업인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대체작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공적 서비스를 받지 않는 고독사 취약 노인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고독사 지킴이단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4일 밝혔다. 고독사 지킴이 단원에 대한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EFR)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실습을 시작으로 기도폐쇄에 의한 응급처치, 심정지로 인한 두뇌 산소공급 중지에 따른 현상, 화상과 골절 등 응급처지 방법 등의 영상시청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고독사 지킴이단 돌봄 대상 안부살피기 사업은 이웃과의 교류가 없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1:1 결연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현재 군에서는 8개 읍ㆍ면의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에 밝고 책임감이 강한 총 11명의 고독사 지킴이단원을 편성하여 돌봄 대상에 대하여 월 1회 이상 방문, 주 2회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 국가보훈처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등의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이였던 지방하천 마산천을 횡단하는 교량을 신축하고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혓다. 군은 마산면 황전리에 교량을 신축하고 교량과 연결된 길이 630미터, 폭 8미터의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 교량설치와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우수기 지방하천 마산천 수위상승으로 농경지 진입의 불편함도 말끔히 해소될 수 있게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사기간이 예상보다 늘어났지만, 불편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토지이용 극대화로 도시민 주택신축이 가능해지는 등 인구증가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쾌적한 도로환경 확보를 위해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미 개설된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선형개량을 실시하고, 신규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산동면 둔사리 이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택 정비, 안전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이사마을은 좁은 골목길이 많은 경사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령인구 및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76%, 슬레이트 주택은 70%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구례군은 올해부터 4년간 15억원(국·도비 지원 12억원)을 투입하여 축대 및 배수로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 정비 등 마을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노인 돌봄, 한방주치의, 마을가꾸기,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동면 둔사리 이사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청 / 사진제공 전남 담양의 신품종 딸기 ‘죽향’이 말레이시아 시장 수출길에 올랐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6일 담양군 스마트베리팜에서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딸기 수출 상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형식 담양군수, 김기성·박종원 전남도 의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 스마트베리팜 서수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오르는 딸기는 담양에서 자체 개발한 죽향 600kg, 1,200만원 상당으로 동남아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개척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담양군이 육성한 ‘죽향’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유통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높은 당도는 물론 뛰어난 경도 덕분에 수출 품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죽향은 네덜란드 등 유럽인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자체개발한 또다른 품종인 담향과 함께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품종 등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상차식에서 “우리 지역의 품질 좋은 딸기가 더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식탁에 오르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rdqu
담양군청 / 사진제공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는 미력옹기, 농(주)고려전통식품과 '전통장(醬) 보존연구 및 문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에서 기순도 이사장(진장 식품명인 제35호)과 미력옹기 이학수 옹기장(전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농(주)고려전통식품 고훈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장 보존과 연구를 통한 문화사업에 협력하고자 뜻을 모았다.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는 산업화·도시화에 밀려 전통 식문화가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우리 먹거리의 핵심인 장류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 및 연구를 기반으로 사라져간 장독대 복원과 전통 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전통장 보존연구 및 계승 발전 사업, ▲전통 장독대 복원 및 장려 사업, ▲전통장 브랜드 강화 및 세계화 사업, ▲전통문화 교육 및 전수 사업 ▲기타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하고 공동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순도 이사장은 “한식의 진정한 맛은 장이 중심이며, 우리의 전통장 보존연구와 장독대 복원을 통해 전통장의 세계화
구례읍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촉식 / 구례군청 사진제공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제1기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의 임기 만료로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이 되어줄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읍면을 방문하여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제2기 위촉식을 갖고 읍면별 각 20명씩 16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제2기 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 및 읍면을 포괄하는 정책협의 및 제안, 구례군 중장기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정책 협의, 민관, 읍면간 소통 강화로 지역갈등 예방 및 화합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제1기 구례군 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지난 2년간 총 42회의 협의회를 개최하여 군 공통과제로 친환경농업도시의 이미지를 헤치는 철쭉재배 근절 결의대회, 오산 사성암명승지정해제 촉구 군민 서명운동,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문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의견 수렴, 간전면 수달생태공원 및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 등 주민설명회, 흥대지구 우사 신축에 관한 주민의견 청취, 남악제와 군민의 날 행사 분리 개최 논의, 마산천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란 전국을 순회하여 고충을 상담하며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이동신문고는 행정 분야,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지적(地籍)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 평소 주민들이 겪고 있던 고충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고충민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구례요양병원 신숙경 간호부장 코로 나19 백신 첫 접종 / 구례군청 사진제공 코로 나19 백신 첫 접종 “아무런 증상도 없고 너무나 편안하고 좋습니다. 아무런 이상 없으니까 마음 편안히 가지시고 접종해서 코로나19를 물리칩시다”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3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백신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례 최초 접종자는 구례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신숙경 간호부장이다. 신 간호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으며 구례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 기록을 갖게 됐다. 신 씨는 37년차 간호사다. 군 관계자는 신 간호사가 구례요양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대내외 평가가 우수한 베테랑 간호사라고 밝혔다. 접종을 맞기 전 컨디션이 어떠냐는 군 관계자의 질문에 신 간호사는 “컨디션이 너무 좋다. 국가에서 코로나19 무료 접종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구례에서 처음하게 되어서 더욱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백신을 맞은 뒤 느낌이 어떠냐는 군 관계자의 질문에 “첫 접종자로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규정을 개정되어 해당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종전에는 농업경영정보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농업법인이 영농·유통·가공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농지나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이 가능했다. 그러나 조세특례제한법 제11조 감면규정 개정으로 농업법인 명의로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법인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취득세 감면을 받으려면 취득일(잔금지급일, 사용승인일 등) 이전에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야 하며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이전까지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야 감면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지난 22일 220여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변경된 감면규정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감면조건 미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