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5일 ‘하나뿐인 신흥, 하나로 모여! 하나가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2024 신흥가족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는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마술공연, 풍선 공연 등 볼거리와 더불어 가족 오락, 체험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접수로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신흥동 숨은 명소를 방문해 역사를 배우는 ‘신흥동 한바퀴 행사’는 지역 내 많은 어린이가 신청해 주민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정재영 신흥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뿌듯했다”며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로 유망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만 무려 32개 인공지능 기업이 광주행을 택하는 등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조성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구와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손잡고 양 지역 경제발전과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앞장선다.특히 양 지역은 지난 2009년부터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오던 터라 민간 차원의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연합회 대구광역시회와 광주광역시회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의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로, 88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맞아 양 지역 소상공인의 협력사업과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정영환 회장을 비롯한 8개 지부 지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지역에선 소상공인협회 이기성 회장과 부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호남경제문화교류와 소상공인 활성화 지위 향상과 정보교류를 통한 '대구(달구벌)'와 '광주(빛고을)'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만나 지역과 경계를 뛰어넘는 소통으로 각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과 문화교류를 정기적으로 마련한다. &n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아동친화 놀이시설을 확대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우선 큰 나무로 가려져 있던 놀이터 진입로를 확보해 접근성을 높이고 나무소재의 자연친화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며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모래 놀이터를 만들고 활발한 신체놀이를 위한 통나무건너기, 오르기놀이대, 인디언텐트, 놀이하우스, 바구니그네 등을 설치했다. 또 놀이터 인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주변에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습지원 주변에 수국을 식재했으며 야외에서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터 재개장과 함께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서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에는 서구 곳곳에 아동친화 생태놀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금당산 유아숲체험원에 생태놀이터를 추가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 놀이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유도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8절지에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및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을 그림으로 표현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구청 청소행정과 방문 또는 우편(우61928, 서구 경열로 33)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1~3학년, 4~6학년 중 각각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15만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5만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진행되며, 이날 수상작 12점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채봉길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구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세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2년 연속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와 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발표대회에서 세무2과 문지영 주무관이 ‘전기차 시대 충전요금 과세방안’을 주제로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5개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문 주무관은 이날 발표에서 “국내 전기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관련 지방세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서 전기차 충전요금에 대한 과세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의 과세형평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들은 “세정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좋은 아이디어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재산세 과세대상 확대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도 행정안전부장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분석솔루션’ 프로그램을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남원스위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창경센터는 이번 ‘분석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도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 분석을 제공하였으며, 창업아이템별 개발현황에 따라 사업 목표 설정 등 실질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술분야별 시장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동향 및 트렌드 분석으로 창업기업의 아이템에 응용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A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객관적인 지표의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광주센터만의 특화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로 투자유치까지 성과창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상용 센터장은 “최종선정 후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선정기업을 센터가 응원하며 북 돋을수 있는‘응원가’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응원가’란 광주센터만의 보육부터 연계지원의 단계별 특화프로그램을 뜻한다. 앞으로 센터만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23일 용인대학교 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무도, 체육,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용인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용인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세계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국민 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강원국 작가는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연설비서관으로 일했으며 대우 김우중 전 회장과 효성 전 조석래 회장의 스피치라이터였다. 특히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기업, 학교,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강 작가는 동아리 회원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방법과 글쓰기의 필요성, 시간과 글쓰기의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간’으로, 글쓰기에 시간을 들이면 누구나 글을 잘 쓰게 될 수 있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보며 글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의 저자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를 초청해 하반기 서구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특강을 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이 24일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The(더)행복한day(데이)! 독거 어르신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50여 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풍성한 생신상을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베개가 선물로 전달됐다. 거동이 어려워 생신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에 대해선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임직원과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현숙 관장은 “앞으로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촘촘히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화 거점’으로 성장한 광산구 월곡동이 선‧이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상생 선도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문화‧환경‧사람 등)을 활용해 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월곡동만의 고유한 인적‧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선‧이주민 누구나 환영하고 환영받는, 아름다운 동고동락의 마을을 만드는 ‘웰컴투 월곡동’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외국인주민 전담부서(외국인주민과)를 신설, 선‧이주민 상생‧화합을 지원하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확대하며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특히, 광주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모여 살며 형성된 문화적 다양성을 지역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정책적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 세계로 발을 넓히고 있는 광산구의 잠재력, 우수한 정책 역량과 자원이 이번 공모 선정의 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보이는 마케팅’ 전략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광산경제활력대학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산경제활력대학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중점 교육한다. 교육은 1차 소상인, 2차 소공인으로 대상을 구분해 운영한다. 1차 소상인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수(1일 3시간씩, 총 8회차) 열린다. ‘보이는 마케팅’ 전략, 데이터가 돈이 되는 세상, 핵심 가치가 있는 차별화, 온라인 채널 구축 등을 주제로 1:1 상담‧지도(멘토링), 조별 실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공인 대상 2차 교육은 자가 진단, 공정 재설계, 품질 개선, 자동화 설비부터 ‘스마트 제조’ 정책지원 연계를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이어지는 고도화 교육 과정이다. 7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목(1일 3시간씩, 총 8회차)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이다. 1차는 이달 30일까지, 2차는 6월 14일까지 각 20명을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