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행복수업’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세큰대(서구 경열로 28) 5층 정담실에서 월계초등학교 교장이자 (사)꿈틀리 운영위원인 송경애 강사를 초청해 ‘놀 권리, 행복해질 권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송 강사는 이날 놀이의 힘과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경험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부모행복수업은‘부모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강사들과 양방향 소통 중심의 맞춤형 강좌로 진행된다. 신청은 세상에서 가장 큰대학 및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위단계의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행복수업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현직 교사 및 청소년과 관련된 강사가 ▲마음의 힘 ▲놀이의 힘 ▲여행을 통한 삶 이야기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미래 변화 추세 ▲힐링 원데이 클래스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4년의 임기 중 2년이 지났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한 강 시장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일궜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5+1’로 대변되는 ‘밀린 숙제’를 해결했고, 인공지능(AI)-미래차-문화콘텐츠산업을 축으로 하는 미래산업도시의 기틀을 세워 ‘지역경제의 그릇’을 키웠다. 광주시는 ‘커진 경제그릇’에 걸맞게 워라밸이 가능한 ‘꿀잼도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도시’, 기후위기 대응과 세계 민주주의를 품는 ‘포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8기 광주시는 이 같은 2년의 성과는 안고, 하반기 2년을 넘어 ‘2030 광주 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8기 2년의 성과와 비전을 네차례에 걸쳐 싣는다. 1, 미래산업도시, 경제가 커진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라는 양 날개에 ‘문화콘텐츠산업’을 연계해 미래산업도시로서 경제그릇을 키워가고 있다. 미래산업도시의 기반이 될 하드웨어인 산업단지(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산단, 진곡산단)를 탄탄히 구축하고, 이 곳에 기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제322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현장방문 활동 일정에 나섰다. 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금호동 아파트 주차장 지반침하 현장과 풍암동 옹벽 벽화 조형물 설치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금호동 아파트 지반침하 현장에서 침하 원인과 피해 현황, 복구 대책 등을 청취한 후, 이어 풍암동 옹벽 벽화 조형물 설치 구간으로 이동하여 벽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전승일 사회도시위원장은 “이번 지반 침하 현상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광주시는 주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복구 및 보상을 추진해주길 바란다. 또한, 풍암동 옹벽 벽화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주민 주도 사업으로, 유명무실화되지 않도록 관·민 모두 유지 관리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전승일 위원장과 임성화 부위원장, 김태진, 김옥수, 윤정민, 오미섭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중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19일 상임위(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서구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 평생교육 지원 계획 수립․시행 ▲ 지원사업 ▲ 평생교육 지원 센터의 설치․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 비밀유지의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김균호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일반적으로 발달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안들을 고민했다. 경계선 지능인들의 대부분은 생애별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기에 평생교육 지원 제도가 중요하다. 여러 지자체들이 관련 조례 등을 발의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무엇보다 상위법이 부재하여 기본적인 용어조차 합의되지 않고 지원방안 등이 구축되지 않아 지자체 차원에서의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 조례 준비 과정에서도‘경계선 지능인’이란 용어와 지원사업 등에 있어서 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어려움을 같이 이겨보자는 마음이 누군가에게 든든함으로 또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집니다. 지역경제 살리기의 마중물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지역 기업, 기관 등에 편지(서한문)를 보내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활력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최근 ‘상생 점심 여행’, ‘공직자 광산기행’ 등 공직자들이 참여해 골목상권 이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살리기에 함께 해주길 바라는 뜻을 담은 박병규 청장의 서한문은 지난 18일 발송돼 광산구에 있는 기업, 기관, 단체 등 3,334개소에 전달됐다. 박병규 청장은 서한문에서 “광산구 공직자들이 골목상권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점심을 하며 상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IMF(아이엠에프)나 코로나 때보다도 힘든 지금 함께 해주는 마음이 든든하다는 것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부경찰서(서장 장명본)와 악성민원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최근 급증하는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19일 서구청에서 ‘착한도시 서구, 악성민원 제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청 및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부경찰서간 상호 긴밀한 연계 구축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비상벨 시설 활용 협조 ▲위법행위 악성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 등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무원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며 “착한도시 서구에는 악성민원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 서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악성민원 발생 시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직원의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SC KOREA 2024, 이하 GSC 2024)’에 참가, ‘미래차 중심도시 광주’를 알리고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으로 개최됐던 ‘GSC 2024’는 소부장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필요에 따라 확대 개편됐다.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동시 개최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 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 광주의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기업 유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시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알린다. 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 여건, 특전(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광주를 집중적으로 알리는데 힘을 쏟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이 일하고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을 새로 도입,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재정 지원을 통해 장기 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미취업 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유입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2년 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200만원)과 광주시(300만원)가 500만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공제금 1000만원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시비 2억원을 투입, 청년 200명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300명을 신규 모집해 매년 500명 규모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광주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하고 있는 19~39세 이하 광주 청년(월급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주관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이나 수혜자는 제외된다. 올해 신청기간은 19일부터 모집 완료 때(청년 200명)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가입신청서’(기업용‧청년용),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19일 오전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관내 장애인 세대 등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아동·청소년 채무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 광주광역시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여 서구 아동·청소년의 복지와 권리 신장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서구에 거주하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에 관한 무료 법률상담, 소송대리, 각종 신청 및 청구 등의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80명의 미성년자가 채무상속 등으로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부모의 빚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조례 제정의 핵심 취지”라며,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 체계를 마련해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미래를 지원하는데 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중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19일 상임위(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서구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평생교육 지원 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평생교육 지원 센터의 설치․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비밀유지의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김균호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일반적으로 발달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안들을 고민했다. 경계선 지능인들의 대부분은 생애별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기에 평생교육 지원 제도가 중요하다. 여러 지자체들이 관련 조례 등을 발의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무엇보다 상위법이 부재하여 기본적인 용어조차 합의되지 않고 지원방안 등이 구축되지 않아 지자체 차원에서의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 조례 준비 과정에서도‘경계선 지능인’이란 용어와 지원사업 등에 있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공무수행 중 사고가 발생한 공용차량의 자동차 보험료 중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의 예산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은 자동차 자기부담금 지원 범위를 보험약관에 따른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한도 자기차량손해액의 20%범위 안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 의원은 “서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 소유차량은 총 134대로 ▲ 21년, 22년 각 16건 ▲ 23년 18건 ▲ 24년 4월까지 1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공무수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책임과 부담으로 적극적인 공무수행이 어려운 게 현실인데, 이로 인한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라고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전 의원은“그동안 공무수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시 지원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없어 공무원 개인이 교통사고 관련 비용을 부담하니 자차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