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행복수업’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세큰대(서구 경열로 28) 5층 정담실에서 월계초등학교 교장이자 (사)꿈틀리 운영위원인 송경애 강사를 초청해 ‘놀 권리, 행복해질 권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송 강사는 이날 놀이의 힘과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경험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부모행복수업은‘부모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강사들과 양방향 소통 중심의 맞춤형 강좌로 진행된다.
신청은 세상에서 가장 큰대학 및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위단계의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행복수업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현직 교사 및 청소년과 관련된 강사가 ▲마음의 힘 ▲놀이의 힘 ▲여행을 통한 삶 이야기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미래 변화 추세 ▲힐링 원데이 클래스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