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이웃갈등조정가 제6기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어 다양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하고 완화하는 역량을 기른 24명의 시민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6기 교육은 지난 4월 16일부터 총 10회, 5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광산구는 성실히 교육 과정에 참여해 ‘소통 전문가’로 거듭난 24명의 시민에게 수료증과 기념증을 전달했다. 수료자들은 교육을 마친 소회와 앞으로 이웃갈등조정가 활동에 대한 다짐을 나눴다. 수료자들은 “층간소음, 흡연 등 생활 속 수많은 갈등을 대화로 풀어내고,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땐 언제든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상생 전도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산구는 6기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배 이웃갈등조정가’와 실습, 실제 갈등조정회의 현장 참관 등을 하며 갈등 조정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고급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실전 역량을 길러 이웃갈등조정가로서 다양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전라남도 신안군이 26일 상생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광산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광산구와 신안군은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을 위한 배움 탐방, 박우량 군수 초청 특강 등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자매결연은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온 광산구와 신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상생을 실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이날 협약으로 광산구와 신안군은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양 도시 간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정책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혁신정책 공유회 등을 추진해 신안군의 우수 사례를 접목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김준록 공공급식사업처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전자정부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급식사업처장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국가 유일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운영을 바탕으로 ▲ 농축수산물의 공공급식 소비 확대를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 식재료 전자조달 제도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에 헌신·기여하고 정부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으로 2023년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 규모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25일 제322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가 종료된 가운데 전승일 서구의원(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은 ▲광주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등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3건의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서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무원의 업무 공무수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를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공무수행을 유도,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그 이익을 돌아가게 하는 데 있다. ‘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14일 ‘5분자유발언’에서 제안한 내용인 ▲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 화재발생 시 대응매뉴얼 홍보 ▲ 화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설치 권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등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는 장애인·노인 등 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다문화가정 후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 약사회(회장 김동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서구약사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1월 민관협력커플링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 매월 10만원씩 모은 후원금으로 다문화가정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와 서구 약사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학습지원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구는 방문형 기초학습 ‘고고고(GOGOGO)사업’ 대상자 추천과 사업 추진 및 모니터링을, 약사회는 매년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약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착한도시 서구’를 도시 브랜드로 확정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민관협력 커플링사업’등 착한정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다양한 우수 문화공연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달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유관기관 협업사업 ‘국악잇다’를 개최한다. 첫 무대는 27일 빛고을국악전수관과 서편제 소리의 고장인 보성군의 보성군립국악단이 락(樂)콘서트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옥중의 춘향이 임을 그리워하며 부른 옥중가 중 하나인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김세종제 춘향가)’를 시작으로 ▲박관용류 ‘진도북춤’▲앉은 반 사물놀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우리 민요를 현대적으로 리드미컬하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편곡한 국악가요 ‘태평가, 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새타령’은 국악과 현대의 감성을 더해 보성군립국악단만의 색을 입힌 신나는 전통예술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 연주자와 관객을 잇는 이번 ‘국악잇다’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우수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에서 만나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힐링의 시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지난 25일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흥동 파크골프장 9홀 및 화장실 추가 설치, 서창동 등 관내 추가 조성 검토를 요청했다. 윤정민 의원은 “파크골프는‘3세대 스포츠’라고 불리 울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최근에는 진입하는 연령층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질병 예방과 경제적 파급 효과 등 적극적 운동 실천 방안으로도 파크골프는 주목받는 생활스포츠이다. 그럼에도 관내 파크골프장 규모 및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덕흥동 파크골프장의 시설 확대 및 보완을 요청하고 관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제안한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 여러 차례 논의된 덕흥동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은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7월 중에는 허가증이 교부될 예정으로 확인했다. 파크골프장 증설의 가시적인 진척을 기대한다. 더불어 파크골프장 인근에 화장실이 부재하여 먼 거리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화장실 설치부터 조속한 검토와 이행을 요청한다.”라고 촉구했다. 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25일 제322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가 종료된 가운데 전승일 서구의원(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은 ▲광주광역시 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등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3건의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서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무원의 업무 공무수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를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공무수행을 유도,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그 이익을 돌아가게 하는 데 있다. ‘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14일 ‘5분자유발언’에서 제안한 내용인 ▲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 화재발생 시 대응매뉴얼 홍보 ▲ 화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설치 권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등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25일 선암동 중보교 충혼비 앞에서 제19회 6‧25 참전용사 충혼제를 지냈다.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문산전투 등에 참전해 전사한 이 지역 출신 다섯 영령의 넋을 기리는 비다. 19년 전 어룡동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설치한 후 매년 6월 충혼제를 열고 있다. 이날 충혼제에는 유족, 어령동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하며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고(故) 김현성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을 예우하는 의미로 ‘6‧25 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영예로운 훈장의 대상자인 고 김현성 상병은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광산구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에 따라 74년 만에 고국을 지킨 영웅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광산구는 이날 유가족 대표로 조카인 김철주 씨에게 훈장증과 훈장, ‘기념코인’을 전달했다. 김철주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큰 아버님의 영예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 모두의 자부심으로 여기며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에서야 유가족에게 드린 훈장은 나라를 지킨 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과 다짐으로 모두의 가슴에 남을 것”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문화콘텐츠기업이 잇따라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광주시가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구성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의 풍부한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을 앞세워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실이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게임제작기업 ㈜스톰게임즈, 콘텐츠기업 ㈜위즈온센과 ‘기업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톰게임즈는 광주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오는 2026년까지 20명 내외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또 ㈜위즈온센은 본사 이전을 통해 2026년까지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기업 이전과 투자실행과 관련한 행정서비스 제공, 문화콘텐츠 기반시설(인프라) 지원, 투자 특전(인센티브) 제공, 지역인재 채용 지원 등에 나선다. 스톰게임즈는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를 개발한 멤버들이 2015년 창립한 회사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포갓즈: 라스트 워(Four Gods: Last War)’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위즈온센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3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콘텐츠기업이다. 지난해 영화 ‘강다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5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서구 장사의 신’ 10명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서구는 지난해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열어 경영 노하우와 홍보전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교육 내용을 사업장에 적용해 지속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후배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들이 터득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상생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1~12월 멘토단 1기 7명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올해 2~5월 멘토단 2기 10명이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멘토단을 꾸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착한도시 서구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진행될 ‘장사의신 아카데미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