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서장 김해철)은 수상레저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 영암군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는 112건 중 70건(63%)이 기관고장 원인으로 발생했으며, 기온이 상승하는 봄 행락철부터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무상점검은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레저기구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정비업체가 참여하여 기관점검과 배터리 상태 확인 및 레저기구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전문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은 4월 20일까지 사전예약(061-241-2251)으로 접수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안전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장기간 운항하지 않은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받음으로써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기 바란다”며 “특히,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7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3년 제20기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과 위원회 활동 일정 등을 공유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로써,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친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신안군의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하여 지자체와 청소년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해석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신안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4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신안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신안군·한국가스기술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등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무공해차 보급 확대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압해읍 농업기술센터 뒤편 압해~송공간 신설도로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며, 생산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780㎏(버스 40대)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충전소 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올해 무공해차인 수소자동차 3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7일, 대규모 해양오염 등 각종해양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관할해역 내 해양사고 등 긴급 상황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핫라인을 활성화하여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긴밀한 상황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양기관 상황실을 상호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합동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 국민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은 지난달 27일 5개 유관기관과 목포 대불부두 앞 화물선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한 공동대응 통신망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 훈련에는 전남도청․소방본부․경찰청․해군3함대․목포한국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상황전개 및 구조정보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기능의 활동사항을 점검하였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7일 경비함정 전용부두 내 해화관에서 불법 외국어선의 엄정한 사법처리, 객관적 자료 확보 등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함정 특수기동대원 및 수사전담요원 등 현장부서 경찰관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상황별 현장 채증 방법 및 요령·절차 ▲제한조건 위반 단속방법 ▲최근 주요 단속 사례 및 개선점에 대해 교육하고 현장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및 개선안 마련을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업주권 수호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 엄중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2022년에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총 22척 나포하고 담보금 7억 2천만 원을 부과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 주요 관광지 5개소를 묶어 한꺼번에 관람이 가능한 '신안군 모바일통합관람권'제도가 4월 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 모바일통합관람권'은 신안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1004섬분재정원, 세계화석광물박물관, 100뮤지엄파크,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섬튤립홍매화정원을 성인기준 15,000원에 입장가능하다. 관광객이 선호하는 퍼플섬은 보라색 옷을 입고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기에 제외했다. '모바일통합관람권'을 이용하면 5개소의 관광지 개별 관람요금 40,000원을 25,000원 절감하여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청소년과 군인은 개별 구입 시 17,000원의 가격을 6,000원으로, 어린이는 8,000원의 가격을 3,5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쿠폰식 통합관람권이 분실의 우려가 있고 관광지별 확인 절차가 복잡했으나, 모바일통합관람권은 구입이 간편하고 타인에게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휴대 및 확인 절차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모바일통합관람권 시행으로 신안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4월 7일 자은도에서 ‘서울 은평구의 명예 섬’을 지정하는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미경 은평구청장, 양 도시 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명예 섬 공유 정책에 따라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포식에서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자은도를 자목련의 섬으로 가꾸고, 은평과 더불어 자연환경에 문화적인 브랜드를 입혀 예술가로 유명한 곳, 음악이 아름다운 곳,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안군 자은도는 무한대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스위스 출신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와 세계적인 조각가 박은선 작가가 인피니또 뮤지엄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랑스 북부의 작은도시 ‘르 투케 파리 플라주’의 피아노 페스티벌을 모티브 삼아 피아노의 섬으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청보호 전복사고 수사본부(수사본부장 최경근)는 “9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청보호’의 전복사고 원인은 갑판을 통해 기관실로 유입된 해수로 인한 복원성 상실”이라고 4월 7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청보호 사고 발생에 따른 수사본부를 운영하며 사고 발생 직후 두 달여간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였다. 청보호 사고 수사본부는 구조된 청보호 선원의 진술과, 합동감식팀(서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청보호 전복사고를 일으킨 원인은 과적 때문에 선박의 무게 중심이 선체 상부로 이동되었고, 선체가 불안정 하게 기울어진 상태에서 해수가 유입되어 선박이 전복된 것으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로 최종 확인되었다. 수사결과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법령 개정 등 협의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며, 과적 선박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수사본부는 감식결과와 청보호 관련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수사를 종료하여 검찰에 청보호 선박관계자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 적용, 송치(불구속)했다. 한편, 청보호 전복사고로 총 1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소속 암태파출소는 최근 선박 내 전기차량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암태파출소 관내 신안 119안전센터, 여객선사(비금,도초,대흥) 및 운항관리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논의내용은 △전기차 선적 시 내연차-전기차 간 분리 적재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內 소화 시설 구비 △차량 선적 후 전기차 시동 여부 수시 확인 △차량 잔류인원 객실 이동 조치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암태파출소장(경감 정재우)은 “전기차 이용자 증가와 함께 선내 전기차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일, 7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신설된 도교육청 성인지교육팀의 기본계획 및 주요내용을 공유해 학교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통합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성 사안의 체계적 관리와 전담 기구의 현장밀착형 지원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디지털 성인지 감수성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는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틀간 열린 협의회는 이승학 성인지교육팀장의 인사말과 함께 성인지교육팀이 신설된 이유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담당자 역할의 범위·한계,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 등 현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심도 있는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전담기구의 기능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신속한 대응 및 처리를 지원하고, 예방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신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조경희), 퍼플섬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 40여 명과 함께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주제로 팥꽃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안군이 지난달 아프리카TV와 체결한 ‘신안군 축제 온라인 홍보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아프리카TV는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마다 BJ봉사단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활동에는 아프리카TV에서 섬박2일 퍼플섬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오세블리, 디엠을 포함 김학수, 토마토, 조경훈, 그릴래영 등 총 40여명의 BJ들이 참가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 참여한 BJ들은 퍼플섬 반월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퍼플섬’테마와 어울리는 보라색 팥꽃나무 1,000여 그루를 심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퍼플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우량 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퍼플섬에서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 식목일 봉사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가 더 뜻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물놀이 이용객 응급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소속 암태파출소와 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전남 신안군 소재 다중이용시설(대형 리조트 사업장)을 직접 방문, 관련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경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종사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코자 했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근무 중 응급처치가 필요한 이용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물놀이 이용객이 많아지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하여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등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