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5월 12일 금요일 자은면 다목적회관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신안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자은면 다목적회관 준공을 기념하고 10월 피아노 축제 중간에 ‘피아노의 섬’을 알리는 첫 공연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쇼팽의 음악이 흐르는 폴란드의 ‘국립 쇼팽 음악 대학’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아그니에슈카 프제미크 브리와의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의 다카시 하마노, 국내 정상급 테너 최승원과 소프라노의 김아람, 김자영 피아노 연주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한편, 자은면 소재지에 위치한 다목적 회관의 연주홀은 230석 규모로 아담하지만 음악 공연, 지역민을 위한 생활 체육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피아노의 섬'에서 섬 문화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피아노 연주회에 지역민, 관광객과 대학생 등을 초청하여 수준 높고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오늘(3일) 새벽 해상에서 발생한 외국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3일 오전 1시 46분께 전남 진도군 복사초 인근 해상에서 A호(29t,통영선적) 선원 B씨(30대, 남, 베트남)가 오한을 동반한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B씨를 진도 서망항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진도 소재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일 오후 1시 40분에 전남 목포 남항에 정박 중인 400톤급 A선박(부선)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파출소 순찰차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내부에서 용접작업 도중 기관실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 자체 배출을 시도하였으나 연기가 줄어들지 않아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 양 기관이 화재 현장에서 합동으로 현장을 수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화재선박 주변에 대한 연쇄화재 위험을 차단하고 인근해상 및 항·포구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2차 위험 상황을 예방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정박선박 화재는 대형 연쇄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대비 경비함정 고속단정 운용 전술 고도화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내 해화관 및 목포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진행한다. 참가세력은 목포해경 소속 대형함 6척 6개 팀과 중형함 2척 3개 팀이 참가해 해·육상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연내용은 불법외국어선 단속 및 해상 수색구조 등 현장 단정운용 전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처치, 진압장비 운용 및 고속단정 이해도에 대한 평가가 육상에서 진행된다. 이어 해상에서 불법외국어선 대응, 구조상황 등 긴급한 상황발생에 S자(사행) 기동 및 익수자 구조 등 신속한 단정 운용 능력 등 종합전술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총 2개 팀(대형함 1팀, 중형함 1팀)은 이번 달 17일 개최예정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경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경비함정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해상치안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의회는 5월 2일 열린 제311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권오연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일방적인 것으로 주변 국가들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 인류 국제 환경 범죄이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군의회는 “또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은 국내 최대 천일염의 생산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드넓은 갯벌과 2,150종의 다양한 해양 동식물의 서식지인 신안군의 수산업을 비롯한 해양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오염수 정화 안정성 기준과 관련된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안전성 기준을 신뢰하기 어렵다”라며 “수산물 및 갯벌의 오염 가능성만으로도 대한민국 수산업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주변국과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 방사능 오염수 안정성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당초 5월 5일부터 6일까지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년 흑산 홍어축제를 8일부터 9일까지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당일 비와 함께 2~4m 높은 파도로 흑산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통제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부득이 일정을 연기한다”라고 설명했다. 8일부터 시작되는 흑산 홍어축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등 시식행사와 ‘홍어잡이 어선 풍어제’, ‘흑산도 아가씨 노래자랑’, ‘흑산홍어 깜작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5월 흑산도 홍어축제을 시작으로, 깡다리, 낙지, 6월 병어, 밴댕이, 간재미, 8월 민어, 9월 왕새우, 불볼락, 우럭, 10월 새우젓 등 제철 시기에 맞춰 신안 청정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인근 모래사장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A씨(60대, 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자 A씨는 지난 1일 저녁 8시 44분께 무안군 삼향읍 인근 둑방에서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3m 아래 모래사장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 결과 사망판정 되었다. 해경은 사고 접수 즉시 관할 파출소와 경찰서(형사계)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채증 작업 및 제반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28일 압해읍 동서리에 16억원의 가공시설을 갖춘 문경수산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우럭, 민어 등 우수한 어류 수산물이 가공공장이 부족하여 타 지역으로 대량 헐값에 반출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고소득 창출을 목표로 수산물 가공공장 유치에 수년간의 노력을 들인 끝에 결실을 맺었다. 김승훈 대표는 준공식에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지원해준 신안군에 감사하며, 신안군 지리적표시가 등록된 건우럭을 고품질로 생산하여 수산물 제품 브랜드에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공공장이 부족하여 많은 수산물들이 원물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위와 같은 가공공장들을 지속적으로 유치 지원하여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신안군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확대, 집중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우럭 양식 96어가에서 우럭을 약 4,540톤 생산하여 47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건우럭 제품은 지리적표시 제27호로 등록하여 운영 중이고, 9월경 압해읍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4월 28일 흑산면 오리 외 6개지선에 전복 171천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각장 4cm 이상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전복 성장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하고 해적생물(불가사리) 제거한 암초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해녀 동원)들과 함께 방류를 실시했다. 전복은 방류 후 재 포획율(93%)이 수산종자 방류 품종 중 제일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함께 어촌계(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5월 중순경 해삼 서식기반조성이 완료된 지구(자연석 투석)와 해삼의 성장과 서식지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춘 흑산면 다물도 외 17개 지선에 어린 해삼 883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5개년 추진) 일환으로 본격 추진 중인 비금 노대도 해역(쥐노래미 50억), 하의 옥도~안좌 사치해역(조피볼락 40억)에 인공어초 투하, 수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296,52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에 결정ㆍ공시했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군은 산정(검증)된 296,521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결정했다. 올해 전남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88% 하락했으며, 신안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재조사ㆍ검증을 통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 26일까지 개별 통지하게 된다.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그 밖에 개발부담금 및 국ㆍ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의사항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실뱀장어 조업 시기가 끝나감에 따라 불법 개량안강망 바지선(일명:캔퍼스)의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일명:캔퍼스)은 어획 강도가 높은 불법 조업방식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선량한 어업인들을 무시하는 마구잡이식 포획이다. 또한 어업자원의 남획은 물론 제철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있으며, 항로상 부설된 불법 어구로 선박의 안전 항행 또한 위협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더 이상 생계를 이유로 행해지는 불법조업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불법 개량안강망 행정대집행 계고를 시작으로,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 어구는 어구 절단 및 압수 등『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 질서의 확립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어업인의 건전하고 자율적인 어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무기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3개 분야 8종이다. ▲우수장학생 ▲내고장학교 진학 ▲일반저소득 ▲만학도 ▲다문화가정 ▲낙도장학생 ▲위기가정 ▲어가‧저소득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총 2억 9백 7십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보호자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단, 상반기까지는 대학생 주소의 제한이 없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도 신안군에 주소지를 두어야 선발요건에 충족된다.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낙도 장학생 장학금 분야를 신설·지원하며, 장학생 요건을 부모,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