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사계절 보라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서 오는 6월 10일 ‘2023 버들마편초꽃 봄축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퍼플섬 버들마편초꽃 홍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개화기간이 길어서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이다. 현재 퍼플섬에는 39,000㎡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의 이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했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을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에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라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퍼플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퍼플섬에서는 8월 버들마편초 여름 꽃축제, 9월 아스타 꽃 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 해상에서 침수 선박이 발생해 해경이 승선원(5명)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4일 오후 5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신안 선적, 승선원 5명)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사고접수 13분 만인 오후 5시 53분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인근 선외기(3척)를 통해 사고선박을 이탈한 승선원 5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배수작업 및 인근 항행선박 대상 안전방송 등을 실시하며 2차 사고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목포해경은 사고선박을 인근 저수심 해역(역도 북방)으로 임의 좌주 조치 후 파공부위 및 해양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선장 대상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은 원인미상의 이유로 기관실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진도군 서망항 앞 죽도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승선원(2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사전작업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3일 오전 1시 51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 앞 죽도 해상에서 어획물운반선 A호(38톤, 진도 선적, 승선원 2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사고접수 14분 만인 오전 2시 5분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선박 고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들이 해양오염을 대비해 해상에 입수하여 에어벤트 봉쇄, 연료밸브 차단 및 선저 파공 부위 확인 등 2차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8시 55분께 배수펌프(4대)와 잠수펌프(2대)를 가동하여 사고선박 어창 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적재유(경유 4,000리터)이적 작업을 완료했다. 해경은 사고선박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A호는 물때를 감안 이날 오전 11시 3분께 현장에서 이탈해 진도 서망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목포해경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마약류를 투약, 매매 및 소유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6월 1일 오후 8시경 전남 ◯◯군 ◯◯면 소재 외국인 근로자 주거지 내에서 마약류(야바) 투약·매매 등의 혐의로 외국인 A씨(20대,남)와 B씨(20대,남), 마약류(대마) 소유 혐의로 외국인 C씨(30대,여)등 총 3명을 검거했다. 해경에 따르면 전남 일대 해·수산 사업장 일용직에 종사하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마약류를 투약·매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탐문·잠복근무 결과 향정신성 의약품인 암페타민류 각성제인 일명 ‘야바’ 투약·매매 및 대마소유 사범을 검거했다. 목포해경 조사 결과 피의자 A씨와 B씨가 마약류(야바)를 공동으로 매매 및 투약한 사실과 피의자 C씨가 거주지에서 건조 상태로 발견된 마약류(대마)를 소유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검거 과정에서 건조 상태로 발견된 마약류에 대해 목포세관과 합동으로 간이분석시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마(25g)로 확인되었으며, 피의자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목포해경 관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일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사랑한다면 이제 그만!!’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 군민 등이 함께하여 캠페인 포스터를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게시,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후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음주운전 없는 신안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신안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일본 군마현 나카노조정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상호 우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일 파트너십이라고 불리는 공동선언은 1998년 10월 도쿄 영빈관에서 일본을 공식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내각총리대신 시절에 채택됐다. 특히 오부치 총리는 과거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해 사죄라는 직접적이고 분명한 표현을 했으며, 우리 국민에게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당사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로서, 2000년 재임 중 과로사하여,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외국 정상 장례식에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한 한일 외교사에 의미가 있는 인물이다. 오부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군마현 나카노조정은 인구 14,624명이 살고 있고, 정(町) 주변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관광지로는 시마온천, 사와타리온천, 농업공원인 야쿠오엔, 가마계곡, 다케산 등이 있다. 박우량 군수는 “김대중-오부치의 공동선언은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라며 “오부치 총리의 고향인 나카노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가 2일 마약범죄 예방‘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각종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라면서 “관계기관과 합동해 마약범죄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예방과 홍보로 ‘마약 없는 안전한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이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보 교류·업무 지원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농업협동조합과 공동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 비금·도초·남신안·서진도 등 4개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서 낭독 및 서명, 업무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를 위한 여객선 ▲여객 및 선원 대상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점검 및 교육 지원 ▲해양에서의 마약의심 물품 및 거동수상자 등 범죄혐의 발견 시 신고 등 총 7개 분야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목포해경 관내 운항 여객선 총 26항로 42척 중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농협 4개 기관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은 7항로 9척으로 전체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연안 안전을 위한 상호 업무 지원 등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연안 여객선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목포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목포를 방문해 여객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진도군 진도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 40대 여성이 운전한 차량이 추락했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일 오후 5시 14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 경차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함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진도항 슬립웨이에서 차량 1대가 엔진시동소리와 함께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농협직원 B씨가 CCTV로 확인 직후, 해상에 입수하여 차량 내에 있던 A씨를 운전석 유리창을 통해 밖으로 빼냈다. 목포해경은 신고접수 4분만인 오후 5시 18분께 현장에 도착, 익수자 A씨(40대, 여)와 서진도 농협직원 B씨를 발견하고 해경 구조요원이 해상에 입수, 이들을 안전하게 육지로 이동 조치 후 침수차량 부근에 위치부이를 설치하여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고 119구급대에 인계 조치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슬립웨이 인근에 경사진 도로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할 위험이 크다”며 “운전자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일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신안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신안군 14개 읍면 보훈가족 대부분이 도서지역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로 나라를 위하여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충만 이사장은 “국가에 대한 애국심으로 희생한 유공자 와 유족분들이 지역사회가 여러분의 희생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라며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지역사회 동참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복지재단에서 보훈가족들에게 훈훈한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승달종합상사 박원진 대표가 관내 경로당 42개소를 순회하며 에어컨 점검 재능기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경로당 내에 설치된 에어컨 관리를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본격적인 여름폭염을 대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작동 여부 점검을 수행했다. 지도읍 가정마을 출신인 박원진 대표는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에어컨을 점검하고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재 지도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일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복지·보호, 의료·법률, 상담·멘토 등 4개 분야 3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에게 격려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신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방향 및 다양한 위기 청소년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1388청소년지원단 필요성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 자살·자해, 가출 등의 위기 청소년의 증가 추세로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 센터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또래 관계, 진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교폭력, 자살·자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나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