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도 6월 제1기분 자동차 23,948대를 대상으로 1,890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초과)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 할 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 전액 부과, 10만원 이상은 6월과 12월에 1/2씩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112,916대 / 5,041백만원)은 올해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7%(연세액의 3.5%)를 공제해 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재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 부과,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세의무자께서는 기한 내에 성실한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압해읍 신용리 영농현장에서 6월 7일 압해읍 새마을 부녀회와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및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신안·목포지역 상호교류 활성화와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하여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원 20명과 압해읍 새마을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지병으로 투병 중인 김씨의 농가 양파 2,640㎡를 수확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가주는 “건강 때문에 양파 수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농촌일손돕기에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19년 1월 자매결연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양영근 압해읍장과 박선영 죽교동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오늘 일손돕기를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해상 부유물에 의한 감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오늘(7일) 오전 5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3.65톤, 흑산 선적, 승선원 2명)의 추진기에 해상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해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의 안전상태 확인 후 경찰관 2명이 직접 입수해 추진기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여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56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구가 감겨 운항이 불가한 어선 B호(81톤, 부안 선적, 승선원 3명)의 신고를 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안전관리를 실행했다. 해경은 B호 승선원 대상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 후, 민간 다이버가 감긴 어구를 제거할 때까지 전탐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시 주변 해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양식장이 많은 해역을 항해할 때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어구 감김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신안군충혼탑을 비롯한 14개 전 읍면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안군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한 뒤 헌화와 분향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신안군도 국가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삼성전자3호광장점 김세웅 대표가 지난 5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천5백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2009년 설립하여 올해로 15년 차인 삼성전자 3호광장점은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하여 가전제품 및 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으며, 2009년 장학금 3백만 원과 2019년에 2백만 원을 기탁 했고, 이번에도 신안군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 총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세웅 대표는 “비금면 출신으로 우리 고향 후배들의 무한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 했다.”라며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해지고 지역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 지역인재들의 꿈을 응원해주시고, 어려운 시기 큰 금액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육성과 신안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60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목포, 신안, 영광 일대 인근 해상의 수산자원보호와 분쟁방지 및 해양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 어선 조업 및 허가어선의 허가외 불법조업 행위, 실뱀장어 바지선의 항계 내 항로상 침범으로 인한 해상안전 저해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법어구 적재 34건(57%), 무허가 어선 조업 19건(32%), 무등록선 3건(5%), 기타 미신고 어업 등으로 전년 27건 대비 33건이 증가한 60건이다. 특히, 목포시 평화광장 및 노을공원 일대를 단속하여 뜰채 및 LED집어등을 이용한 불법조업 행위를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34건을 적발했다. 해경은 실뱀장어 불법조업 등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실뱀장어를 불법 포획할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청소년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일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2023년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안군 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기능과 역할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군은 올해부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필요한 사업들을 신청받아 청소년들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의식을 갖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청소년들이 성장해서도 신안군을 생각하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세기C.H.E 전준복 대표와 전준석 CEO는 5일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목포시 연산동에 위치한 ㈜세기C.H.E는 2013년 설립하여 기계설비 공사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로 11년 사업경력을 가진 견실한 지역 업체이다. 전준석 CEO는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신안군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비금면 출신으로 우리 고향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거액을 쾌척해주신 뜻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목포시 부흥산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서해해경청장과 각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순직한 해양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현충탑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에 대한 경례와 묵념, 위패봉안소 헌화 등을 실시했다. 부흥산 현충탑 위패봉안소에는 2008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고(故) 박경조 경위 등 순직 경찰관 8인을 비롯해 638인의 위패가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대조기 해안침수 위험에 따라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목포해경 관할(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영광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에는 해상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4.9m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과 7일 오전 1시부터 6시 사이에는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 및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직 경찰관에 대한 추념식을 갖고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며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되새겼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5일 오전 북항 노을공원에 위치한 故 박경조 경위 흉상 앞에서 김해철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함‧정장, 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념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식선언,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의 생명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故 박경조 경위는 2008년 9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중 안타깝게 순직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이 지난해 산림청에서 처음 시행한 모범도시숲 가로수 부문 인증을 받아 최근 산림청장 인증 현판을 도시숲내 설치했다고 밝혔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2022년 처음 시행됐다. 모범도시숲 가로수 부분의 ‘환상의 정원’은 수종 선정부터 식재, 사후 관리, 연계 행사 등 인증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초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국축제와 환상의 정원을 가꾸는 자원봉사단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1섬 1테마 플로피아 섬 정원 및 숲길조성을 통해 모범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을 받은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10일간 ‘배로 가는 섬 수국축제’를 개최하며, 수국정원과 환상의 정원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단위 면적(ha) 당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