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주말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영산강 하구 배수갑문 일대에 유입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경찰관 30여 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부터 떠밀려온 초목과 각종 부유물, 쓰레기 등을 치우는 연안정화활동을 벌여 약 1톤을 수거 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해상과 연결된 수문(20개)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조치와 안전사고 우려되는 해안가 위험지역 순찰 강화,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초 신안 자은도 출신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을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이후 2014년부터 6년간 도초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섬지역 학교로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던 도초고등학교에서 순회특강(5차)을 실시했다. 각 학교별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도초고등학교(교장 김장홍)는 신안군의 특성화고교로서 선도적인 방향을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일정을 잡아 이번 순회특강에 참여했다. 앞으로 압해권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안군 지역 고등학교로의 진학 당위성 특강과 함께 중부권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순회특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균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은 7월 17일(월) 도초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학생 그리고 일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전형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에 대해 열강했다. 앞으로 도초고등학교 명문학교로의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초고등학교는 학원도 특별한 교육시설도 없는 곳에서 서울대 외 명문대 입학 등 수많은 실적과 자긍심을 가져온 학교이기에 뜻깊고, 천천히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가면 1004섬 신안군의 모든 정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해상 부유물 및 해양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관 약 50여명을 투입해 목포시 동명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동원해 동명항 주변 및 인근 통항로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정화활동에 나선 결과 총 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해양 정화활동과 함께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크로코스미아로 만나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축제장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겨울꽃 축제에 맞춰 받을 수 있는 ‘느리게 배달되는 엽서쓰기’‘건강 스탬프 투어’ 등의 체험 행사를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신안군 농수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했으며, 특히, 신안군이 보유한 명품 소사나무분재 특별전시회가 열린 유리온실 내 천년 주목 쉼터에서는 양심가게로 운영되고 있는 음료 무인 판매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다시 한번 아름답게 피어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많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크로코스미아 꽃을 보기 위해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는 이제 신안군의 대표적인 여름꽃 축제가 됐다.”라고 전했다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가을에는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겨울에는 애기동백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신안비치호텔 회의실(10층)에서 어학연수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을 2023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4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사항, 홈스테이 및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았다. 어학연수 일정은 2023년 8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ELM Park School의 정규수업 참여 및 ESOL, 현지 홈스테이, 현장학습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해외문화 체험 캠프(1박 2일)와 같이 진행됐으며, 현지 학교생활 및 홈스테이, 현지 문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학생들이 신안군의 가장 큰 자원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어학연수가 영어 실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안을 지탱해주는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목포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 기본검진(8종) 항목 외 비만·척추 측만 등 26종의 검진 항목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진단 결과 시력 및 구강 유소견자 아동은 안경 지원 및 치과치료 등 적절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아동 보호자는 “아이들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이나 시력 저하를 걱정했었는데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동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 대비 총력 대응과 함께 관내 섬마을 응급환자 및 연락두절·어망감김 선박 등 주말 휴일동안 발생한 해상 긴급상황을 분주히 처리했다. 목포해경은 집중호우로 하천, 해안가 범람에 따른 위험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적극 협조 및 항포구 집중 순찰과 함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 상황 발생관련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폭우피해에 대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53분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A씨(여, 70대)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지도 송도항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해경은 이에 앞서 같은 날 00시 2분께 신안군 송공항 해상에서 연락두절 선박 A호(1.27톤, 연안복합, 신안선적, 승선원 1명)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이 현장으로 이동, 수색 중 00시 35분께 외달도 남서방 약 3㎞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다. 해경은 즉시 A호에 올라타 승선원 건강상태 및 음주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특이점 없이 A호가 무사히 송공항으로 이동할 때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해경은 다음 날인 16일 오전 2시 26분께 신안군 재원도 북방 약 9㎞ 해상에서 예선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정보에 따라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금일부터 전남권 내 30~60mm 강한 비를 시작으로 최대 300mm 이상 폭우가 예상되어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저지대 침수 및 연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 및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는 선박의 침수, 전복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행락객 증가에 따라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2023년 목포지역 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연안사고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소방관서, 군부대로 구성되어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제안과 연안사고 예방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목포시청 등 14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하여 전년도 연안안전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와 금년도 추진 정책 방향 공유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해양안전무화 확산 운동 △항포구 내 CCTV · 소화설비 보강 등 협업이 필요한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지역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많은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상생방안을 도모하고자 신안군 어업인연합회 위원 등 22명이 지난 5일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국외(대만, 베트남) 해상풍력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TIPC(Taiwan International Ports Corporation Ltd., 대만 국제항만공사)를 시작으로 TIWTC(Taiwan International Windpower Training Corporation Ltd., 대만 국제 풍력 교육 공사), VESTAS 및 Siemens 등 해상풍력 발전기 조립 설비 현장,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 방문한 대만 타이중항은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항만 시설과 항내 해상풍력단지 유지보수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방문단에게 큰 귀감이 됐다. 신안군 어업인연합회 김장수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신안 해상풍력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체육진흥팀을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조직 개편해 운영에 들어갔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써 문화관광 관련 실과에 조직되지만, 신안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체육진흥의 목적을 두고 조직을 개편한 것이다. 체육진흥팀은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최근 1,300여 명이 참여한 ‘퍼플섬 걷기대회’ 체육행사에 전 군민 비만 예방 및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의 동반 상승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체육진흥팀은 본 개편을 통해 기존의 역할을 넘어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 기틀 다지기’에 초점을 둔 조직으로 재편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건강증진과 안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체력 증진으로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4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관숙훈련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어선 전복 및 화재 등 중대 사고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를 파악하는 등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으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총괄부장이 직접 참관 하였다. 전북지역 전역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숙 훈련과 병행하여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해안지역을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상황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고예방 활동도 지속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