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농촌지역으로 귀촌하는 도시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주거공간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근에 건립된 연립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압해읍 동서리에 위치한 팰리스파크 연립주택은 총 27호로 방 3개, 화장실 2개로 도시에 있는 아파트 30평형대 크기로 지어진 최근 연립주택으로 도시에 거주하다가 신안군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월 7만원 ~ 최대 15만 원(연령별 차등)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특히, 신혼부부와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월 1만 원으로 임대할 계획이며, 비용부분에서는 본인이 사용한 비용만 부담하므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8월에 모집 완료하고, 9월 초에 입주할 예정이며, 자세한 입주 조건과 내용은 추후 모집공고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후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초계약은 2년이며 1회연장으로 최장 4년까지 아무런 걱정없이 거주할 수 있다. 신안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장기계류선박 31척 대상 태풍내습 대비 해양오염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 미운항 계선신고 선박 및 매각 진행 선박 등 방치선박(이하 장기계류선박)의 안전관리 △최대승선인원 15인 이상 낚시어선 등의 폐기물의 적법처리 여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지난 해 7월 전남 무안군 도리포 해상 장기 계류 선박 침몰에 따른 해양오염 사고를 선례로 선박 안전지대 이동 및 오염물질 등의 사전제거 권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낚시어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기물 적법처리 절차를 준수하도록 지속 홍보하는 한편,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 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장기계류선박의 안전 및 낚시어선의 폐기물 적법처리 정착화를 통해 해양환경을 깨끗하게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무안군 마동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 7척이 침수·전복해 해경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46분께 전남 무안군 마동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 여러 척이 침수, 전복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파출소 구조팀과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침수가 진행된 어선 A호(1.85톤, 무안선적)을 비롯한 선박 7척의 침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홋줄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해경은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동선착장에 계류된 선박 40여척에 대한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침수, 전복 등 계류선박의 사고 예방을 위해 항내 순찰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집중호우기간 선박 침수·전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수시로 안전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이 주말 휴일 집중호우 속에서 해양상황 대응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2시 6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서 독사로 추정되는 뱀에 물린 응급환자 A씨(70대, 여)를 경비함정을 이용,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같은 날(23일) 오후 1시 53분께는 진도군 대마도에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어지럼증 호소 환자 B씨(80세,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2시 1분께는 전남 신안군 신의면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C씨(70대, 여)를 경비함정을 통해 안전하게 안좌도 복호항에 이송했다. 해경에 의해 이송된 환자 3명은 모두 대형병원에서 무사히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24일 6시 49분께 목포시 수협위판장 인근 해상에서 어선 D호(72t, 근해안강망, 목포선적)가 해상 공사현장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연안구조정에 선장을 편승한 채 신고 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 D호를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계류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 백사장 길이(12km)를 보유하고 있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 일원에서 섬 민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어축제는 식전행사인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민어요리 만들기 및 시식회, 민어해체쇼, 민어 댄스경연대회 및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수특산물 판매관 운영, ‘민어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영상 시청, 생산자·소비자·판매자 자정선언문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주로 7~9월 임자도 해역에서 어획되는 신안 민어는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다’라고 동의보감에 기록될 만큼 병약자, 노인, 어린이들의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조선시대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고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귀한 음식으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최고급 횟감으로 인식되어 고급음식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여름 보양음식으로 꾸준히 찾아 증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군민들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 신안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통계 조사다. 건강조사 결과는 군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문제 파악, 지역 간 지표 비교 등에 활용된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군민의 건강행태 주요 지표인 현재 흡연율,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걷기 실천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됐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진단경험률, 우울감 경험률 등은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안군은 1인당 공원면적이 68.87㎡로 전남 평균 대비 2.7배 넓고, 순례자의 섬, 퍼플섬, 맨드라미 정원과 같은 섬마다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 등 건강환경 조성으로 지난 6월 전국적 규모의 ‘퍼플섬 힐링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건강수명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중심으로 군민의 건강관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21일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119수상구조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김옥연 완도소방서장과 함께 피서객을 위한 수난인명구조함 관리실태 점검, 119수상구조대원의 근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 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강조하였다. 신지 명사십리 '119수상구조대'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44일간) 여름철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순찰활동 및 응급환자처치 등 활동을 위해 운영중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9수상구조대 운영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도민을 위해 보다 더 안전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완도 전복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 완도군 전복 양식 어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어민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이번 소비촉진 구매운동에 서해해경청 직원 약 100여 명이 동참하였으며 완도 전복 112박스, 총 193kg(약 500만원)를 구매하였다.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서해해경청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군산·부안·여수 등 관할 경찰서까지 캠페인 동참이 어어질 예정이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구매운동 동참이 수산물 소비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수산업계를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전라남도, 신안군, 목포시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국제학술회의인 ‘2023 김대중평화회의’가 오는 10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과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3 김대중평화회의’의 올해 주제는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다. 5일부터 1박 2일간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석학 및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와 질병 위기, 4차산업 혁명의 미래, 과학기술의 평화적 국제협력 연대, 신냉전 및 신국가주의 시대에서 평화적 협력, 식량과 에너지 위기 해결, 한반도 평화, 청년들의 책임과 역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5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 김영록 전남지사의 개막연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의 환영사, ‘제3의 길’ 저자 앤서니 기든스 교수,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 등의 영상 축하 메세지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 학술회의에서는 아동권리 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201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도의 카일라시 사티아르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일(목) 도청 왕인실에서 전라남도,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남도일보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한 해상풍력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이기윤 실장과 유태승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코리아 대표가 해상풍력 산업 추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수용성 확보에 대해 사례 분석 및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토론자와 참석자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은 전국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실현으로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감대 형성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지방소멸위기까지 극복 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단일구역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 역시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 상생방안 및 합리적인 보상방안 수립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 수산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신안군어업인연합회(회장 김장수)는 지난 3월 ‘해상풍력 조성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어업인 수용성 확보를 했으며,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정책모범사례에 대한 전국 지자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재목송씨종친회 임원들은 지난 19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안군장학재단에 5천만 원을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목송씨종친회는 1985년 1월 목포에서 지역민 건강을 돌봐온 송남률 의원장과 70명의 종친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신안에는 도초도, 옥도, 고이도 등지에 회원들이 거주하고 있다. 종친회에서는 1989년부터 장학회를 운영하여 생활이 어려운 종친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이제는 종친 자녀들이 수월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경제적으로 더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수혜 대상을 확대하자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장학금을 출연했다. 송기창 회장은 “저는 신안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에 교통이나 일자리 등 신안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며 자랐다”라며 “어려운 신안에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백년대계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쓰셔야 할 곳이 많으실 텐데 선뜻 장학금을 내어주신 송기창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결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출연하신 고귀한 의미와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모두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개인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례가 많으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가 필수적이라는 의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실질적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여 희망자는 누구든지 파출소(북항, 영광) 방문을 통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 바다의 생명띠’라는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