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민원 도우미 주요 활동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주민을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처리하고, 민원·민생현장을 방문하여 민원 해결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 민원 상담, 부패 및 공익신고 상담, 이외에도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토지기록 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그리고 서민금융 지원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9월 27일까지 신안군 기획홍보실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사전 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전 예약하지 못한 군민은 그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활용하면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2일 항내에 고의로 폐유를 배출한 혐의로 300톤급 준설작업선 A호(315톤, 부산선적) 선주와 기관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12일 오전 7시 33분께 목포 신항만 부두 인근 해상에 기름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현장에 급파해 해양오염상태 확인 및 긴급 방제작업을 마친 후 신고 내용을 토대로 행위선박을 추적, 적발하였다. 해경 조사 결과, A호 기관장으로부터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선박 기관실에 물이 섞인 폐유 약 550리터를 이동식 펌프를 이용해 약 10분간 해상에 고의로 배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양환경관리법 22조 제1항에 의거 해상에 고의로 오염 물질을 배출한 경우 선주와 행위자에게 각각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선박 기관실 바닥 등에 고인 물은 다량의 폐유를 함유하고 있어 해양환경관리법에 의거 유창청소업체에 위탁 처리하거나 유수분리기 등 적법한 설비를 통해서 배출하여야 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폐수 불법 배출 등 해양 오염행위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바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유통 질서 확보를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4주간) 수입 수산물 등에 대한 특별단속 전담반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및 폐기 대상 수산물의 판매행위 등 국민 먹거리 안전성 침해행위이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과 해·수산 종사자들의 생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부와 해경청이 합동으로 추진 중인 제2차 수입 수산물 특별점검(8.28.~12.5.)과 병행하여 강력한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을 악용한 수산물 등 국민 먹거리 안전성 침해 범죄와 상거래 유통 질서 혼란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위반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산지 단속에 적발될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에 신안경찰서, 압해파출소,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안전망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기 불안, 우울, 스트레스에 따른 자살·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생명존중 우리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제창하며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쳐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하고,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12일, 임자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농촌지역에 귀촌하는 자녀(미성년)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와 도시민들에게 월 1만 원부터 최대 15만 원의 임대주택 신청 접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자녀(미성년)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을 대상자로 모집한 결과 2: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9월 초에 최종입주자 선정을 마무리했고, 동·호수는 입주자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자들은 입주 한 달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신안군민으로 살아가게 되며, 입주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으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대주택 모집 결과 청년층 지원자가 많아 젊은 층에 주거 안정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보인다”라며, “신안군은 이번에 귀촌하는 청년층에 어선임대사업 및 개체굴지원사업 등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 지원하여 청년들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0월 22일까지 6주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서에서는 오는 9월 20일 군산 비응항을 시작으로, 9월 22일 진도 방죽기미해변·완도 백촌방파제·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10월 5일 부안 격포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업해 대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대상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해양환경사진 전시, 해양종사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의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이 프랜차이즈 본사 조치로 영업을 중단했다. 해당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대전 유성구의 한 가맹점에 대해 ‘영업 중단’ 조치를 취했다. 본사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해당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이며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20년 넘게 교직생활을 했던 40대 교사 A씨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7일 숨졌다. 대전교사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 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 휴일 연이어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에 총력을 다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5분께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영암선적, 승선원 22명)의 선실 내 보온통(온수)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승객들이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 신고접수 29분만인 오후 3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환자 4명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목포시 북항부두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4명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4시 57분께 진도군 병풍도에서 응급환자 B씨(80대, 남)가 심한 구토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해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8일에도 오후 6시 34분께 신안군 장산도에서 호흡곤란을 동반한 심혈관계 질환 의심환자 C씨(6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주말 휴일에 관계없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해양경찰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8일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형사기동정 125정의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취역식에는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유인숙 회장 등 내빈 16명과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순서는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의 경과보고와 조선소 관계자 및 인수 경찰관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명명장 수여 및 내빈 축사,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취역한 125정은 지난 2020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을 마친 100톤급 형사기동정으로 길이 31.8m, 폭 6.1m이며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대속력 40노트(시속 74㎞)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신규 형사기동정 125정은 지난 1999년도에 건조한 기존 25톤급 형사기동정(125정)을 대신해 연안 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등 해상치안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최신예 형사기동정 배치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 회원들은 지난 7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신안군장학재단에 각 5백만 원과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329명, 새마을문고회는 220명의 회원을 각 읍면에 두고 있으며, 신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단체이다. 김영자 회장은 “부녀회에서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회원분들에게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씩 모아보자고 제안했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은 인재 육성에 값지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화자 회장은 “문고회에서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연초에는 화장지, 김장철에는 새우젓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모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부녀회, 문고회 회원 여러분들이 고생해서 모아주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의미가 깊다”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최대 승선원 초과·변동 미신고 등 어선 안전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일제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관내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1일까지 1개월 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최대승선인원 초과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 △등록 선원과 실제 승선원 일치 여부 등이다. 올해 들어 목포해경에 적발된 최대승선원 초과 건수는 총 7건이며, 어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는 49건에 달한다. (’23. 9월 기준) 목포해경에 따르면 어업인의 출입항 신고 절차 간소화 및 편의를 위해 지난 ’11년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21년 11월부터 기존 파·출장소 직접 방문 절차에서 어선 승선원 변동 모바일(인터넷)신고 등 전자적 방식으로 개선되었다. 하지만 최근, 이처럼 편리한 절차를 악용해 최대승선인원을 초과하거나 승선원이 변동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조난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승선원 명부 불일치로 구조 활동에 혼선을 초래하는 등 어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5일 신안군 암태도 관내에서 발생한 어선 화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 복원성 상실을 야기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무허가 건조·개조 ▲미수검 및 검사 후 상태유지 위반 ▲만재흘수선 미표시 등 어선의 복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불법행위이다. ’23년 9월 1일 기준 목포해경서 관내 불법 증·개축 등으로 단속된 어선은 22척으로 ’22년 14척에 비해 증가함에 따라 해경은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복원성 상실 관련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해경은 지난 8월 전남 진도 일대에서 통발 적재대 내부에 선원실을 임의 설치한 어선 10척을 어선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은 “관내 어민 대상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불법 증·개축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