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담당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심사는 적극행정위원회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효도권 지원금 인상 및 사용처 확대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상습 침수지역 민원 해결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효도권’은 장성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발소, 미용실, 목욕탕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지난해까지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분기별 4만 5000원, 연간 총 18만 원을 지급했다. 군은 올해부터 연간 사용액을 24만 원으로 33% 늘리는 한편, 음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권’을 도입했다. 필요한 행정 절차와 보건복지부 협의 등을 조속히 마치고 지난 4월부터 확대 지원 중이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지역 외식업체, 청년 셰프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라남도 지역에서 하루에만 4000번 이상의 벼락이 관측됐다. 17일 전남 22개 시군에서 약 4500번의 낙뢰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전남지역에서는 총 4916번의 낙뢰가 관측됐다. 한 달 동안 관측되는 낙뢰의 91%가 이날 하루에 집중 관찰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비구름의 느린 이동 속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동해안 쪽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전남지역에 장시간 머물렀고, 이 때문에 관측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잇따른 낙뢰로 기온·바람·온도 등을 관측하는 자동 기상관측장비(AWS)의 송신 오류가 발생했고,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정이 중단됐다. 이 같은 기록적 낙뢰로 인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 화학업체에서는 정전이 발생했고 자동 기상관측장비(AWS)의 송신 오류도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관측 장비에 낙뢰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장비 보호를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된 것”이라며 “자료가 미수신 됐으나 현재는 복구된 상태”라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6일부터 농업인회관 1층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희망자 대상 ‘농산물 가공 기술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식품 판매를 위한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 및 안전교육 △에스엔에스(SNS) 활용 마케팅 △지역 농특산물 ‘밀키트’ 상품화 기술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1회씩 총 10회를 진행해, 오는 9월 24일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상품화 등 창업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데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자’에서 ‘판매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6일 장성역 일원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 장성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장성군과 전남교통연수원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행보다. 참가자들은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보행 중 휴대폰 사용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홍보에 매진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밑바탕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6일 서울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여타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출시하는 8월 철도여행상품 및 패키지상품 가운데 장성 여행상품의 철도 운임을 최대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올 여름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을 비롯한 영광‧함평‧담양군 4-H(에이치) 연합회가 최근 장성군민회관에서 ‘제1회 전남 북부권 4-H 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장성군 4-H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체 이념인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본 대회에선 ‘에어 봉 릴레이’, 풍선 기둥 쌓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4-H 연합회 오양호 회장은 “앞으로도 4-H 회원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 북부권 4-H 연합회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도 청년 농업인 단체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8년 창립한 농업인 학습단체 ‘장성군 4-H회’는 연합회 및 본부 2개 단체 소속 257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 연구‧공유, 재능기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오는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정경자 ㈜덤인 대표가 강연을 맡는다. 정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정리 수납 전문가’라는 직업을 만든 장본인이다. 숙명여대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전공하고, 정리 수납 컨설팅 전문그룹 ㈜덤인을 설립했다. ‘콩알 봉사단’을 구성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장애인 무료 교육 등 사회 공헌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정리 습관의 힘’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정경자 대표는 정리 수납의 개념을 정리하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또 정리 수납을 꾸준하게 유지해 일상 속의 편리함과 업무 효율성, 공간의 경제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에는 밴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심근 경색으로 생명이 위급한 섬마을 주민이 해양경찰의 신속한 헬기 출동과 이송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주말 휴일이 시작되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거문도의 70대의 주민이 가슴이 찢어지는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주민은 거문도 삼산보건소의 진료 결과 심근 경색으로, 육지의 대형병원에서 응급조치와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해해경청은 즉시 여수항공대에 긴급 헬기 출동을 내리는 한편,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을 거문도로 이동시켰다. 여수에서 거문도까지는 직선거리로 90여km 여수항공대는 긴급 출동에 나서 쾌속선으로도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거문도에 30여 분만에 도착, 신속하게 환자와 보호자를 동승시켜 육지로의 이송에 나섰다. 헬기에 동승한 해양경찰 구급대원 등은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며 심전도 및 활력 징후를 살폈다. 또한 안면 마스크를 사용해 환자에게 산소를 투여하며 여수 성가롤로 병원의 헬기 패드장에 도착, 대기 중이던 병원의 응급팀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병원에 이송된 주민은 심장 관련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 입원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15일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티어-1’ 이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용 본거지가 장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는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정기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6억 5000만 원 규모로, 군은 △5등급 87대 △4등급 134대 △건설기계 4대 총 22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경유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게 변경됐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5등급 차량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차량 구매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차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1일 장성읍 미락단지에서 ‘식중독 예방 및 잔반 재사용 금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음식점마다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하절기 위생 관리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온‧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음식과 식재료에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리 전에는 꼭 비누로 손을 씻고 채소, 과일 등 식재료는 꼼꼼하게 세척한 다음 요리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끓는 물에 삶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고, 반찬 등 음식은 냉장 보관해 변질을 방지한다. 차림상에 내놨던 반찬을 재사용하면 위생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 처리해야 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여름에는 더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식재료 관리가 요구된다”며 “장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주택분, 건축물에 해당되는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1554건에 대해 20억 9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며, 20만 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한다.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며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 경감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과세 표준이 시가표준액(개별‧공동주택 가격)의 43~45%가 적용되고, 시가표준액(개별‧공동주택 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은 표준 세율에서 0.05%씩 경감된 세율이 적용된다. 장성군 세무회계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에 의한 해양오염 예방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우생순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해경청은 국내 해양으로 유입되는 프라스틱 등의 해양 쓰레기가 매년 14만5천여톤에 달하고 이로 인한 오염은 물론, 해양 미관이 크게 저해됨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우생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생순은 ‘우리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서해해경청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군산해양경찰서의 주도하에 군산해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에 대한 홍보-수거-운반-처리 등의 과정에 대한 역할 분담방안을 마련하고 생수병 수거에 들어갔다. 그 결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무려 2만6백여개(약 1톤)의 폐플라스틱 생수병을 수거했다. 서해해경청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목포해역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생순 프로젝트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을 12일 군산과 목포해경서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