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해경이 5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30여건의 크고 작은 긴급구조와 함께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국민 생명보호와 해양 주권 수호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해해경의 일선 해경서와 경비함정 및 항공단이 해결한 긴급구조와 사건사고는 모두 30여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해해경이 가장 분주한 시간을 보낸 날은 추석 연휴가 본격화된 15일과 16일로 해경은 이 이틀 동안 모두 21건의 긴급 출동과 함께 사고를 처리했다. 16일 아침 7시40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의 선원이 승선한 35톤급 어선이 선박과 충돌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비함과 항공기,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키며 인명 구조에 나선 해경은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하였으나 안타깝게 3명은 사망하였다. 전날인 15일 오후 3시께에는 부안군 위도와 변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어린이 3명과 70대 할머니가 포함된 2건의 해상표류 사고가 발생해 경비함과 육상의 파출소 팀을 급파하고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항공대 헬기까지 출동시켜 이들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또한 이날 오후 4시30분께에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선내에서 기절 상태로 발견되어 생명이 위급한 어선 선원이 해양경찰의 신속한 헬기 출동과 이송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3일 오후 2시경, 홍도 북서방 어선에서 기절 상태로 발견된 선원(30대, 인도네시아, 남)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해해경청은 서해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목포항공대 헬기를 현장으로 즉시 이동시키는 한편,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목포항공대 헬기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가 발생한 어선에 구조사가 하강하여 바스켓을 이용, 환자를 안전하게 헬기로 탑승시키고 동시에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환자를 안정시켰다. 목포항공대는 서해청 특공대 패드장으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였으며, 병원에 이송된 선원은 상세불명의 복통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는 이번 9월에만 야간 응급환자 이송 등 총 3건의 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급출동 태세를 갖추고 해양안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확산과 카페리여객선을 이용한 전기차 선적이 증가함에 따라 카페리여객선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남도청, 목포해수청, 전남소방, 한국선급(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관련 기관과 씨월드고속훼리, 남해고속, 한일고속 등 대형여객선사들이 모여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페리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안 ▲소방설비 보완에 대한 지침 및 법적기준 정립 ▲각 기관별 조치사항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27일 서해해경청 주관으로 전기차 화재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완도↔제주간 운항하는 대형카페리선에서 집행하여 전기차 화재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명준 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에 비해 화재확산 및 대형피해 가능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가 연휴기간 당직기관을 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환자 진료를 받고 있다. 병·의원, 휴일 지킴이 약국 등 의료시설도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장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이어간다.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장성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을 검색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16일 장성군보건소를 찾아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의료 공백 제로(0)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K-푸드’ 해외 수출의 선봉에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3일 장성군 소재 ㈜현대푸드시스템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나문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K-푸드’ 해외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군에 따르면 총 2회에 걸쳐 10개 업체 21개 품목의 장성산 ‘K-푸드’가 미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13일 첫 선적식에서는 △올바름 쌀과자 △누르미 전통 누룽지 △가온참뜰 오란다 △㈜우진식품 홍길동 김부각 △산들래 전통식혜 △장성군농협공동사업법인 365‘생’쌀 △㈜현대푸드시스템 냉동김밥이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 9월 말로 예정된 2차 선적식에선 추가적으로 △새벽팜 김치 △㈜북하특품사업단 장류 △㈜지원 나물밥 3종을 엘에이(LA)에 수출한다. 김한종 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과 이상 기후로 농업 현장의 시름이 큰 상황에서 장성산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이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성을 넘어 맛의 고장 전남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9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명중 유럽경영문화연구원장을 초청했다. 김 원장은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아리랑TV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 재임 시절, 캐릭터 ‘펭수’의 흥행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라이브 특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세계 정상급 석학들이 대거 출연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영방송의 영역 확장에 일조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디지털 시대의 위성방송론’, ‘리더는 마음을 만지는 사람이다’ 외 다수가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명중 원장은 위기 관리와 도전, 조직 내 소통과 배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김 원장이 구상해 온 장성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본 강연은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진행하지 않으며, 식전공연으로 장성전통예술단 ‘한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장성역 앞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월 5~13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내년 4월 전남체전‧장애인체전 장성 개최 소식도 전했다. 장성새마을회는 시원한 차를, 장성역은 음료와 떡을 준비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스한 고향의 정을 한껏 느끼셨으면 한다”며 “군도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업재해재난지원금 8억 원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3일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설‧한파에 이어 올해 5월 우박, 강풍에 이르기까지 총 8건의 자연재해로 △양파 생육 불량 △시설원예작물 수정 불량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군은 올해 초부터 피해 접수 및 현장조사를 진행해 512농가, 363헥타르(ha) 규모 피해를 확인하고, 13일 총 8억 원의 농업재해재난지원금을 사과, 딸기, 토마토, 양파 피해농가에 지급 완료했다. 지원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농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현장과 구조중심의 해양치안서비스를 구현해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에는 이명준청장이 직접 귀향객 안전점검과 해양주권 수호 실태를 파악했다. 이명준 청장은 이날 오후 14시, 해경 헬기편으로 서해 먼 바다에 대한 항공순찰과 함께 경비중인 3015함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게 될 해양경찰관들을 위로하는 한편, 해양 주권 수호와 선박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청장은 이어 서해남부의 원거리 항로이자, 가장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이 붐비는 신안군 흑산항을 찾아 해양파출소 및 대형여객선, 여객터미널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청장은 파출소 근무자들의 구조장비 및 긴급 대응태세를 현장 확인하는 한편, 해양경찰관들에게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과 추석 연휴동안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해 만약의 사고 시 최선을 다한 신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을 찾는 국민들과 귀향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들어서부터 현장 방문 중심의 해양치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여러분도 해양 활동 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올해 추석 떡값(상여금·휴가비)으로 국회의원은 424만 원을 받는 데 반해 직장인 40.6%는 "추석 상여금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 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3~4일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40.6%가 추석 상여금을 받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받는다(35.5%) △잘 모르겠다(23.9%)로 받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에 반해 국회의원 300명의 세비(歲費) 계좌에는 424만 7,940원이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명목은 ‘명절휴가비’다. 의정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와는 관계가 없다.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들은 설, 추석 명절에 각각 424만 원씩 총액 849만 5,880원을 명절 휴가비 명목으로 지급받는다. 월 봉급액의 60%를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이 지급의 근거다. 국회사무처의 공고 자료를 보면 올해 의원 연봉은 세전 약 1억 5,7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일반수당 월 707만 9,000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2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성화 교육’을 추진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 질병, 분쟁부터 기후변화, 고용, 경제에 이르기까지 17개 주요 목표, 160여 개 세부목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 운동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통해 기본 전략은 20년, 추진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환경‧사회‧협치(ESG),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설명과 추진역량 강화 강의가 진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제정된 만큼, 공직자와 군민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완성도 높은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추석연휴를 앞둔 11일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먼저, 명절을 맞아 분주한 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김 군수는 이어서 소방서, 사회복지시설 11개소, 예비군 지역대 등을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