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3년 만에 개최된 구례군의 대표 음악축제 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이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동안 계속 이어진 공연에는 소찬휘, 로맨틱펀치, 406호 프로젝트, 크라잉넛, 노브레인, 딕펑스, 정홍일, 윤성, 국카스텐 등 국내 대표 락밴드들이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락페스티벌은 음향효과를 고려해 무대 위치를 기존과 달리했으며, 안전하고 자유로운 축제 관람을 위해 스탠딩존과 피크닉존을 분리했다. 스탠딩존에서는 락 애호가들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피크닉존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돗자리를 펼치고 마치 소풍을 나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구례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핸드드립커피, 수공예품, 지역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나와 이웃에게 힐링, 지구에게 쿨링'이라는 아이쿱생협의 이념을 축제에 녹인 '키스 디 어쓰(Kiss the earth)'라는 슬로건을 걸고 환경 페스티벌로 연출했다. 전단지 같은 종이 인쇄물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축제장에는 수거된 쓰레기가 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는 지난 8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6명을 선정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 효장수권역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농촌에서 살아보기’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현장견학, 농촌체험,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귀농·귀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에 2기 프로그램 운영 또한 많은 기대가 된다”라며“참가자들이 구례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올 6월부터 진행해 온‘함께 책 읽는 구례, 올해의 책’행사와 연계하여 구례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혜의 숲 강좌(박남준 시인), 작가와의 만남(정지아 작가), 북 페스티벌, 수강생 작품 전시회, 큰글자/오디오북 도서전시회 등 행사가 다채롭다. 먼저 5일‘자연 속에 스며드는 인간의 삶’이라는 주제로 박남준 시인의 첫 강연과 24일‘자본주의의 적’저자 정지아 작가와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두 번의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24일에는 페이스페인팅, 버블공연, ‘옛 구례 봉성’지도 그리기 등 북 페스티벌‘2022 함께 책 읽는 구례 책 축제’가 매천도서관 주차장 일대 체험부스에서 열린다. 올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진행된 2022 구례매천아카데미 독서문화프로그램 결과물 30편이 북 카페에서 24일부터 말일까지 전시되고 향후 향토인문학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 북 카페에서는‘말 하는 도서관, 들리는 종이 책’이란 주제로 스마트 전자책 전시회를 28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하여 독서에 취약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김영순, 이숙희, 손혜진, 신정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예산안을 검토하여 총 3건 1,42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외 구민불편 해소 및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는 문화예술과에서 제출한'광주광역시 북구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의안 미비 ▲개인정보 동의에 대한 보완 필요성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의 미반영 등의 이유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이번 회기에 제출된 11건의 안건 중 8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됐으며 1건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형수 의장은 “회기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심의한 예산이 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지난 2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보호시설 내 보호아동과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 대한 북구청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25일 북구 지역 소재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준비 중이던 새내기 대학생 A군이 홀로 지내던 대학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여 사망한 사건과 나흘 후 광산구 소재 아동보호시설 출신 B양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아직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젊은이들이 왜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정부와 광주시는 관련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북구에서는 아직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 고 지적하며, “북구는 작년 6월에'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지만 자체사업은 전무한 상황이다” 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심리적 안정 정책 추진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아동복지과와 여성가족과를 통합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에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배수펌프장, 하천)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구례군은 2020년 8월 발생했던 수해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배수펌프장 7개소를 신설하고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5개소를 정비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14개 사업 현장 전체에 대한 주요공정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사업장 안전관리 상황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시설 정비, 수방자재 확보 등 공사현장의 유실 우려구간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수 있도록 감리단과 시공사에 구체적인 사항을 지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재해복구 사업장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 우기 전까지는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소하천 공사는 금년 말까지, 배수펌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지난 23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87회 임시회를 1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에서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 했으며 ‘2022년도 제1차 기금운영변경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광주광역시 남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과 ‘광주광역시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광주광역시 남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화 의원)등 9건은 원안 가결 되어 본회의를 통과했다. 황경아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남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재원으로 쓰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호현 의원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의 주차타워 건립과 관련 부실한 검토로 인한 사업 추진 지연’, 신종혁 의원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종합대책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1일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얼마 전 세상을 등진 자립준비청년 2명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성인이 돼 보육원 등의 시설에서 나온 자립준비 청년들은 제도의 정비가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많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보호종료아동에게 정착금 1,000만원과 매월 얼마 안되는 자립수당을 주면서, 사건이 터질때마다 땜방식 단기적 처방만을 내놓는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행복한 복지 남구를 위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단순히 경제적, 물질적 지원만이 아닌 이들과 동행할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이 1일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남 의원은 “우리 남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에 현재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나, 이는 이용자들의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공영주차장 확대가 이곳 상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과 2021년 사업비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의 부진함이 “무등시장의 경우 부지 내 무단점유자 문제, 봉선시장의 경우 기본설계의 미비로 인한 것”이며, 이는 “사업초기 계획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소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집행부가 이번 실수를 거울삼아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시설물 및 공작물 설치 공사의 기본적 시스템 매뉴얼 작성 등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기를 주문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구례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전라남도·전라북도 귀농귀촌 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가공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구례군 귀농귀촌 정책과 전입 혜택, 지역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귀농·귀촌을 결심했지만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구례정착 보금자리 사업과 10개월간 거주하며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없어 망설이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승강기 이용자, 안전 취약계층(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당초 실전사고 대응을 위해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하여야 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고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환 추진하게 됐다. 관내 승강기 153기 내·외부에 손 끼임 주의, 바닥 안전 이용 등 4종의 스티커를 제작·부착했으며, 안전교육 동영상이 담긴 홍보물(USB)을 초·중·고등학교 17개교와 어린이집 7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에 배포하여 승강기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의식과 안전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유지관리 실태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자 '제77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8월 15일부터 30일까지(16일간) 태극기 게양 인증영상 또는 태극기 그리기 인증사진을 구례군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60가구가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최모양은“용돈으로 태극기를 직접 구매하여 처음으로 집 앞에 게양하며 그동안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았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온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태극기 게양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태극기 캠페인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앞으로도 나라 사랑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