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올바른 볍씨 종자소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보급종은 소독이 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꼭 해야한다. 종자 소독에 앞서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해 충실한 볍씨를 골라내야 한다. 메벼(물 20ℓ+소금 4.24㎏)와 찰벼(물 20ℓ+소금 1.36㎏)를 소금물에 3~10분 이내로 담가 가라앉은 볍씨만 헹궈내 사용한다. 벼 종자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볍씨를 종자 망에 담아 20㎏당 물(60℃) 200ℓ에 10분간 담근 후 10분간 냉수 처리한다. 단, 시간이 경과 되면 종자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약제 침지소독’은 종자 20㎏당 약액 40ℓ를 기준으로 30℃ 물에 48시간 담가야 소독 효과가 높다. 소독한 종자는 볍씨담그기, 싹틔우기를 실시한 후 파종하면 된다. 함평의 못자리 설치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상순이 적기이며,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해서는 육묘 기간 육묘장 내 온도를 낮에는 25℃, 밤에는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최되는 함평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관에 오색빛깔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20일 함평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린 터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친환경농업관에는 호박터널, 여주, 수박 등 100여 종의 농작물과 도시형 텃밭, 빵나무, 소시지나무, 구아바 등 특색있는 열대 과일나무 30여 종이 전시돼 있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가 21일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함평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여성농업인 40여 명은 나비대축제 기간 함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평교에서 함평천까지의 꽃길 조성 구역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은정 회장은 “지역민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조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나비대축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이 지난 20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상익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교육, 축제 운영현황 및 프로그램 설명, 활동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을 위해 초빙된 이정화 강사는 ‘손님맞이 친절 체온 올리기’라는 주제로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군수는 “나비대축제가 코로나 방역 완화 이후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열리는 만큼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맞아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군립미술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축제 질서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상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5회 나비대축제 기간에 맞춰 황금박쥐생태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황금박쥐생태전시관에는 지난 2005년 28억 원을 들여 순금 162㎏과 은 281㎏으로 만든 황금박쥐상이 전시돼 있다. 황금박쥐상은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황금박쥐가 1999년 대동면에서 무더기로 발견 되자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서식지 희소성을 활용한 ‘생태함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 460㎏에 육박하는 황금박쥐상은 원형의 조형물 안에 황금박쥐 5마리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황금박쥐상의 현재 시세가 약 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황금박쥐상을 만들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 난생신화를 근거로 만든 황금박쥐 오복포란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금박쥐상이 오랜만에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새단장을 하고 있다”며 “나비대축제 기간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신비로운 나비의 생애주기를 관찰하고 곤충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함평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18일 “함평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 1층에 위치한 나비·곤충생태관이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개막하는 오는 2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나비‧곤충생태관은 조성된 지 1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및 체험관 시설 보강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총 사업비는 12억3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체험관은 나비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존, 곤충에듀케이션, 곤충VR체험존, 곤충산업 홍보존, 나비 세밀화존 등 15개관을 갖추고 있다. 이 중에서도 나비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존은 나비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자와 소통하고 곤충VR체험존은 곤충이 살고 있는 가상세계로 들어가 이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으며, 곤충산업 홍보존은 식용곤충, 곤충화장품‧의약품 등 미래 자원으로 사용될 곤충 미래 산업 전반에 대해 소개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나비‧곤충생태관 재개관으로 곤충 인식개선과 곤충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함평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체험교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향기를 품은 봄의 요정’ 새우란(蘭) 특별전시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2023년 새우란(蘭) 특별전시회’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과 멸종위기 식물인 새우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새우란은 뿌리가 염주처럼 마디진 모습이 새우등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난과 식물로,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서식지는 남서해안 도서 지방이며, 동양란이지만 서양란처럼 꽃이 화려하고 향기가 빼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한 색상과 기품있는 향기를 가진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7종 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매혹적인 봄꽃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꿈과 희망의 대형 꽃탑이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 올려지고 있다. 함평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엑스포공원 주제관 앞에 지름 10m, 높이 14m 규모의 꿈나무, 희망나무 조형물 2개에 꽃탑 쌓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웨이브 사피니아 화분 4,500개가 소요됐으며, 관광정책실 직원을 비롯해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과 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축제 기간 꽃탑의 꽃이 만개하면 형형색색의 꽃들로 단장한 축제장과 어우러져 주간은 물론 야간 경관으로서도 아름답고 멋진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군민을 대상으로 함평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 초청 함평아카데미가 군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성료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기억‘, ’작별인사‘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영하 작가는 흥미로운 예시와 함께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아카데미는 군민의 지식‧교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 문화, 예술,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 인터넷매체에서 보도한 ’116억대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함평군은 18일 “‘2022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사업추진 체계상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농업법인 등이 사업계획서를 군에 제출하면 군과 전남도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의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예산이 추가 편성된 것을 두고 특혜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대상자인 농업법인이 사업 신청 당시인 2021년 10월경에는 ’21년도 사업지침의 표준사업비를 적용해 2022년 1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진데다 2022년도 시행지침도 변경되어, 사업대상자의 변경신청을 받아 농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비가 변경됐다. 해당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행정과 최측근이 개입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실체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군은 오히려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자극적인 기사만 양산하지 말고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축협, 한우산업 발전연구회, 유일식품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함평축협, 한발연, 유일식품과 함께 지난 17일 군청에서 한우 산업 육성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함평한우 브랜드 육성과 저메탄 한우사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김현섭 한발연 회장, 이성범 유일식품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함평한우 브랜드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축협은 저메탄 한우사육 환경을 조성하게 되며, 한발연은 발효사료 연구를, 유일식품은 발효사료 생산을 맡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효사료를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과 저메탄 한우사육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포상금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함평군은 “2022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포상금 중 540만원을 관내 복지시설 8개소에 난방비로 지정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연금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기존의 노령연금을 개혁해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군은 기초연금 부문에서 2022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200만원을 받았다. 후원금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다문화가족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포상금 기부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