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 피해 보상금을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지난 5월 말 보상금 결정결과 통보를 받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2만9366명으로, 보상금은 총 87억 원이다. 계좌이체 지급은 계좌오류 대상자를 제외하고 지난 17~18일 완료했고, 불가피한 사유로 현금지급을 신청한 주민은 사전에 지정한 날에 맞춰 광산구청 환경생태과로 방문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의 신청후 결정동의서를 제출한 주민에 대해선 10월 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으나 올해 보상금 신청을 놓친 주민은 2023년 보상금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보상대상지역 확대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공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는 자체교육을 하는 순천시를 제외한 21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회계부서 담당자가 대상이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개념을 설명하고, 공공구매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 이해를 높여 제품 구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도’는 물품이나 용역서비스를 구매할 때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자생력을 높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는 매년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 교육, 현장상담 및 간담회를 개최해 물가 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속 홍보하고,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에 일본 내 세 번째 우수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설, 규슈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상설 판매장은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예스마트(Yesmart) 후쿠오카점에 자리잡았다. 예스마트 후쿠오카점은 일본 내 대표적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영산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유통매장이다. 총 면적 1천15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33㎡ 규모로 김치, 젓갈, 어묵, 주류, 해조류 등 전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40여 제품이 입점했다. ㈜영산은 순천 출신 재일동포 기업가인 장영식 회장이 일본 내 식품,가전,화장품 유통 및 면세점 등을 운영하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영산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전문 마켓 예스마트의 14개 직영매장과 12개 유통매장을 통해 2021년 180만 달러 상당의 전남식품을 포함, 총 600만 달러의 한국식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개장식에는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과 장영식 대표, 임현근 후쿠오카총영사관 영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식품 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석해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6개 광주지역 공공 고용서비스기관들은 2022.8.19. 10:00,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자치단체 출범 후, 중앙정부와 광주지역 자치단체가 체결하는 첫 취업지원 강화 협약이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고용노동청장과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 모두 지역 고용문제 대응 및 적극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 촉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및 일·경험 참여기업 확대, ▲조건부수급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 연계 및 취업 촉진, ▲고용장려금 홍보 등을 통한 기업 고용회복 지원, ▲정책연계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지역 내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들은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여 취업지원 실적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들은 취업역량 배양과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받는 여건이 조성되는 한편, 기업들은 우수한 구직자를 손쉽게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거이전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중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 중 계약 물건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 1월1일 이후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중개보수 영수증,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등),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와 경영 능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멘토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전문 교육과 실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려는 사회적 기업가의 의지와 방법을 수립하는 ‘소셜미션’의 이해, 비즈니스모델 설계 방법, 시장조사 및 사업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자가 알아야 할 실무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담임멘토제 외에 외부전문가 총괄멘토제를 신설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민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총 20팀의 신청을 받았으며,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80%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을 보호하는 쉼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7일 오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산경찰서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위기가정으로부터 분리된 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욱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산구는 쉼터 설치와 지정, 학대피해 아동의 안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총괄하고, LH는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경찰은 쉼터에 입소한 아동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기준을 충족한 공간 확보 등 쉼터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기준을 전용면적 100㎡ 이상, 방 4개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설치 공간을 모색해 온 광산구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연접한 매입임대주택 2채를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운영자를 선정해 올해 안으로 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쉼터 정원은 7명으로 시설장을 포함해 6명이 상주하며 피해 아동의 심신 안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나흘간의 뜨거운 열정을 마치고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대회로, 영암․강진․신안군을 순회하며, ‘세계프로 최강전’과 ‘국내프로 토너먼트’, ‘전국청소년바둑대회’ 등으로 나뉘어 열띤 한판승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6명의 세계적인 선수가 참가한 세계프로 최강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지난대회 우승자인 변상일 9단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국내프로 토너먼트 결승에선 이원영 9단이 홍성지 9단을 꺾고 프로 입단 13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프로 최강전 우승자 신진서 9단은 7천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자 변상일 9단은 2천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으며,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 국제아마추어 온라인 교류전, 우승자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대회가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스포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포츠클럽 기초체력왕 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로 진행되는 대회로 미래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온라인으로 스포츠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광주지역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포츠 게임 콘텐츠, 동작인식센서 등을 활용해 온라인 디지털 스포츠대회로 진행된다. 광주에서는 광산남부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비트점프, 리듬댄스, 사이드스텝, 하이니 등 4개 종목이며 참가 부문은 연령대별로 6개 부문 5명씩 한 클럽당 최소 5명에서 최대 30명이 참가한다. 각 지역 예선전을 통해 부문별 1, 2, 3위는 시도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으며 입상을 하게 되면 최종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대회는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 내 경기장에서 7개 클럽 210명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2일 김정훈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함께 서울과 세종에서 기획재정부 간부들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도체 관련 등 시정 현안사업 예산에 대해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광주시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 구축,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구축, 지역특화 특수목적작업·수송기계 인공지능(AI)융합 실증‧확산,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비 지원 등이다. 김광진 부시장은 “실·국장님들과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등 우리시 내년 먹거리, 살림살이를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진 부시장과 주요 부서 실·국장들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광주 소속 승마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메달 낭보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이번 대통령기 승마대회에서 광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멋지게 뽐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좋은 투자는 곧 전국체전에서의 결실이다. 남은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 “평소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주시는 강기정 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11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일반부 마장마술 경기에서 남동헌(광주시체육회)은 A Class에서 68.737점, B Class에서 68.392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마장마술 S-1 Class에서도 70.147점으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남동헌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승마 국가대표로 출전해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일반부 마장마술에 출전해 72.79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남동헌 뿐만 아니라 광주 승마선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전라남도는 쌀 내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등 4개국 9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에 쌀 130톤을 당장 8월부터 긴급 수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쌀 재고량은 지난 6월 말 기준 13만7천 톤으로 전년 9만5천 톤 대비 44.2% 증가했다. 산지 쌀 가격은 지난 7월 25일 기준 20㎏당 4만3천918원으로 전년 동기 5만 5천856원보다 21.4% 하락해 수확기를 맞은 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소를 위해 정부에 수매제도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자체 대응책의 일환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쌀 긴급 수출대책을 수립했다. 이미 지난 7월 말 상설 판매장 운영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긴급 수출키로 결정했다. 국가별 쌀 수출 규모는 베트남 60톤, 오스트리아 40톤, 미국 20톤, 호주 10톤이다. 전남도는 해상운송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쌀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은 물론 상설판매장의 경쟁력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의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