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고, 청년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5개 팀을 선발하며, 선정 시 활동 지원비로 팀당 사업비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지원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최대 6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 지역-청년 간 연구 조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역 내 청년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지원 자격은 보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로 모집 기간은 2022년 10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보성군은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연계성 적합 여부, 성과 목표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그리고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청년 커뮤니티를 강화해서 자생력을 높여 다양한 청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라남도 연안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국비 1,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수장시설 등 연면적 2만 2,464㎡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남해안남중권과 득량만·강진만권, 광주·전남 남부중심권역으로 경상도와 광주 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으로 연안 시군의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품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전선, 남해안철도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국에서 2시간 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 접근성 또한 매우 좋다. 우수한 해양 생태자원도 대상지로 선정돼야 하는 이유로 꼽힌다. 보성벌교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갯벌도립공원, 람사르습지, 습지보호구역 등에 지정되어 수 십년간 갯벌 보존 및 복원 사업을 진행해 고유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높은 연구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보성군과 지역주민들의 유치 의지도 뜨겁다. 보성군은 지리적·학술적 장점을 바탕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해 TF팀을 발족해 대응하고 있다. 지역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정비 심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보성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1.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으로 2023년 월정수당은 올해보다 30만 원 오른 연 2,201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인상률은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1.4%)을 적용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지급할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의정 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제40조 제1항 제1호 별표 5에서 정하는 의정 활동비 지급범위에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를 포함해 군의원이 받는 의정비는 3,521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의정비는 지방자치법 제4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금액 이내에서 조례로 정하며,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 및 연구를 위한 의정 활동비로 구성된다. 심의회 위원 A 씨는 “이번 의정비 결정 시 인구증가율,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민들이 이해할만한 합리적인 의정비를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유)산돌건설 박국주 대표가 2백5십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9월 14일 열린 2022년 보성축협 조합원 한마음 이용 대회에서 1등 당첨으로 받은 송아지를 팔아 마련했다. 박국주 대표는 “경품 당첨금을 어디에 쓸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기분 좋게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故.한영화 서울무형문화재 제12호 자수장 명예보유자의 작품‘목단자수 8폭 병풍’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자는 고인의 아들 문영진 씨로 (전)한양대학교 교수이며, 현재 제주도 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자 한라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기증자 문영진 씨는 보성읍에 위치한 선재명 원장과 함께 군수실을 방문하여 어머니의 유품인 자수병풍을 보성판소리 공연에서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문영진 씨는 “지난해 전국 시도의사회 의장 및 전라남도의사회 임원 20여 명이 보성군을 방문했을 때 보성판소리성지에서 체험했던 보성판소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공연 배경으로 사용된 병풍이 수준 높은 판소리공연에 비해 낡고 훼손된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어머니의 자수병풍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중한 어머니의 유품인 자수병풍 기증에 감사드리며, 기증자의 뜻을 받들어 보성소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더욱 멋진 무대와 공연을 선보이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故.한영화 자수장의 작품은 서울역사박물관에 다수 전시 중이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제암산자연휴양림 방문객이 3만 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휴양림 이용객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에는 기업 워크숍, 대학생 MT 활동 등으로 예약이 몰리면서 주말에는 48개의 숙박시설이 매주 만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비수기이던 평일에도 12월까지 단체 예약이 완료됐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전남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휴양림으로 160ha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보유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곰썰매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대표 시설이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숲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치유 여행을 할 수 있어 힐링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코로나로 주춤했던 이용객들이 최근 크게 증가하며 숙박 이외에 부대시설과 데크길 이용객이 늘었다. 10월에는 숲속 음악회가 진행된다. 10월 15, 22일 16:00~17:00 약 한 시간 동안 소나무숲 야영장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통기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관내 화재 취약계층 1,2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3종을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보성군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세대마다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스프레이 소화기 3종을 보급한다. 의용소방대가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화재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민선 7기가 시작한 2018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단독세대, ▲차상위계층, ▲장애인 세대, ▲다문화가족 등 화재 취약계층 6,500세대에 소방시설·용품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군은 모든 주민이 화재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보급 대상을 일반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온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민선 8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보성군수 김철우)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남해안남중권 시군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3년도 정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우육 보성 부군수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군이 제안한 공동사업 발표와 남해안남중권 발전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정책 우수사례 공유로 시군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시군과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23년도 협의회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협의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상생협력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휴양림의 다양한 레포츠시설을 체험하며 보성군의 휴양레저 정책과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튿날에는 제암산 더늠길 산책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군 공무원들은 현장감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 창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했으며, 협의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실무진의 역량과 기회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밝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7일 핑크뮬리가 만개한 보성군 보성읍 ‘주민 복지 숲’에서 연인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보성군은 미세먼지 저감, 악취 유입 차단을 위해 2019년부터 보성읍 순환형 산책길인 ‘다기능 주민 복지 숲’을 조성했으며 현재 핑크뮬리, 코스모스, 아스카 국화 등 다양한 가을 꽃을 즐길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대상으로 온(溫)마을 돌봄공동체 항꾸네 마실돌기 사업 ‘나이야 가라! 어르신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나이야 가라! 어르신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온(溫)마을 돌봄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했다.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미용, 스냅사진 촬영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코로나 장기화가 가져온 어르신들의 우울,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 감정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어르신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금이나마 마음회복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溫)마을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적 ‘마을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8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독거어르신 20가정에 직접 전달해 드리고 안부 확인을 실시하는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5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남구 신정5동’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행사에 참여해 보성군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보성군은 잡곡, 보리쌀, 귀리, 녹차 등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준비해 간 농특산품을 완판했다. 또한, 신정5동 기관단체 회원들과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산 햅쌀을 주문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신정5동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 남구 신정5동은 올해 4월 29일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보성세계차엑스포장을 방문하는 등 작년부터 세 차례나 보성군을 방문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자매도시 상생발전과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서로 간의 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과 신정5동은 2015년 7월 29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활발한 교류와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 각종 행사 시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군청 사거리, 보성초등학교 등굣길에서 보성군,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알리며 아동의 권리 증진 및 학교폭력,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아동학대 신고는 112, 용기 내 신고해주세요’, “아동학대 stop’ 등의 피켓을 활용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예방 안내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배부해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보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성군은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 ‘긍정 양육’ 동영상 송출 및 민·관·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