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측정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순군은 지역 내 이륜자동차 검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5월 23~27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 중·소형 이륜자동차 75대다. 검사 일정은 ▲5월 23일 오전 한천면(한천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도곡면·능주면(도곡면행정복지센터) ▲5월 24일 화순읍·이서면(화순고인돌전통시장) ▲5월 26일 오전 도암면·춘양면(도암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이양면·청풍면(이양면행정복지센터) ▲5월 27일 오전 동복면·백아면(동복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동면·사평면(동면행정복지센터)이다. 검사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정기검사 대상자는 이륜차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를 지참하고 안내 받은 시간과 장소에 나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1만50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지연일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안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8일 고인돌전통시장에서 느슨해진 코로나19 방역 경각심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군 공무원,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피켓·전단지·마스크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완료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30초 비누로 손 씻기 등 6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집회·공연·경기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일상 속 마스크 착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방역수칙 홍보, 마스크 착용 계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일단 보류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5시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조금 전 한 장관과 김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8개 부처 가운데 교육부와 복지부를 제외한 16개 부처의 장관이 채워졌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은 17일 취임 첫 일성으로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제시하면서 전임 추미애 법무부 장관 때 없앤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저는 오늘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서민 다중에게 피해를 주는 범법자들은 지은 죄에 맞는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다시, 룰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을 시장 참여자들에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신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신규 사업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5~11월(7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자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참여자 5명은 주 15시간, 월 79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9,160원을 적용하여 월 723,640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17일,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수행기관에 합동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사회적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업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들은 18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안전한 보행문화 조성 캠페인을 했다.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이른바 ‘스몸비 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걷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평상시 사람의 시야 범위는 120~150도 이지만,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으면 20도 이내로 줄어든다. 자동차를 인지하는 거리가 절반 이상 짧아져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고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행 중이나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에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화순역사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 문화 교류 증대를 위해 오는 21일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탐방은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의 동아리 활동 지원, 문화해설사 자원봉사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역사동아리 ‘우린최강e다’ 회원 10명이 참여한다. 군은 화순 예술인촌·주자묘·운주사 돌아보기, 수묵화 감상·체험, 문화 공간 탐방, 운주사 주지 스님과의 면담, 문화해설사 강의 등 청소년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탐방 기회 확대가 청소년의 애향심 고취, 지역 문화 이해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지역특화 임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6월 10일까지다. 지원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임산물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농간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서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금액은 택배 1건당 1500원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의 택배비 영수증이나 택배 발송 거래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확인한 후 분기별로 사업비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제1항의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이다. 즙과 진액 등 임산물을 이용한 단순 가공 품목은 지원되지만, 장아찌와 식초 등 완제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더 많은 임업인이 지역특화 임산물 택배비 지원을 받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5월 18일부터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강화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농지법 전면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자격 심사를 강화한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이달 18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업경영계획서 서식이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 경영의지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할 수 있게 대폭 개편했다.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취득할 때에도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와 함께 증명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업인확인서, 농업법인은 정관과 임원명부, 그 외에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농지를 취득 하려는 자가 직업, 농지 소유 요건 등 증명 서류를 허위로 제출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공유 취득자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도 강화된다. 농지를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공유 지분 비율과 각자 취득하려는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등에 기재하고, 이를 증명하는 약정서와 도면 자료도 제출해야 한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1일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 육성,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 재배 시설하우스 조성 사업을 공모에 응모,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3까지 2년간 총사업비 54억(도비 10·군비 25·자부담 19)을 들여 3.6ha 규모의 바나나 원예특화단지를 조성한다. 바나나 재배 시설하우스 등 원예특화단지는 춘양면 일대에 조성된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 작목 전환, 원예작물 수급불안 해소, 고소득 특화작물 육성을 위해 바나나 원예특화단지를 2025년 4.5ha, 2027년 6ha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출하, 가공, 저장, 유통 등 바나나 산업화를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군도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아열대 작물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먹는 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용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 검사해 주는 제도로,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수돗물에 관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 누구나 물사랑 누리집 또는 화순군청 상하수도사업소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접수하면, 담당 공무원과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의 연구원이 직접 신청 가구를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는 20일 안에 통보한다. 수질 검사 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동, 암모니아성 질소 등 10개 항목이다. 필요하면 망간, 색도, 경도 등도 검사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수돗물은 매달 정수장과 수도꼭지 수질검사, 분기별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는 양질의 수돗물”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18일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군의 귀농·귀촌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탬프를 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시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군민과 농촌 지역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관 정보가 포함된 스탬프 리플릿을 받고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귀농귀촌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농업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역량개발팀 ▲농업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하는 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를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교육을 진행하는 귀농귀촌학교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귀농인 농산물 무인판매장 6곳이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여행용 조리도구 세트 등 다양한 홍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투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홍보 꾸러미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필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 이십곡리 너릿재 공원 5·18 추모비 앞에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화순군은 17일 오전 5·18민주유공자회 화순유공자회(회장 차영철)가 주관한 화순지역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오월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5·18민주유공자회 회원, 화순군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참석자들은 오월영령에게 헌화, 분향하며 폭력에 맞서 싸웠던 오월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유공자회 관계자는 “4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그날의 시간들이 하루속히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올바른 역사인식 속에서 5‧18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주·정의·자유를 위해 앞서나가신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그 숭고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오랜 세월 그날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