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5.4(금), 어버이날을 맞아 「만수무강 기원 효도잔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수무강 기원 효도잔치」는 관내 재가복지대상자 80여명이 참석하여 건강를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잔치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영양 삼계탕을 대접하고 지청장과 사진 찍기 등 추억남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와 헌신을 위로하는 행사를 통해 긍정적 삶의 가치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명예로운 보훈가족의 노후 생활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남부보훈지청은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오는 10일에도 구로구에서 효도잔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보훈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를 찾아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 이처럼 자녀들과의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여행지에서 아이 혼자 길을 잃어버려 미아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서도 5월이 되면 아동실종건수가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미아 발생 시에는 아이가 범죄의 위협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부터 미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방법은 평상시에 자녀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부모님, 보호자의 연락처와 집주소 등을 숙지시키거나 길을 잃어버렸을 때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는 내용 등을 사전에 교육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밴드, 목걸이 등 미아방지 용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아이가 아직 말을 잘 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이러한 장비들이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아이와 함께 경찰서․지구대를 방문하여 사전 지문등록을 하는 방법이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2012년부터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실종예방정책으로 아이와 함께 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저는 녹동에서 태어나서 녹동초등학교, 녹동중학교를 다니고 지금은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8일은 녹동에서 부모님 초청 효도잔치를 했습니다. "부모님 초청 새터회 효도잔치" 새터회라는 이름은 북촌 마을의 옛 명칭입니다 현재 북촌에 거주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저의 외삼촌들입니다. 광주로 시집간 저에게는 친정의 외가댁 장창옥, 창용, 창순, 상오, 상수, 창임, 연심, 장덕 5남 3녀....외삼촌 5분과 이모들을 모시고 그의 자식들이 효도잔치를 기획했습니다. 80여명의 자녀들이 전국에서 녹동으로 모였고, 건강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넘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고흥의 자녀들이 행복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기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애도(쑥섬)을 경유하는 고흥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특별노선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딱 3일 간만 운영되며, 순천역에서 출발(10:10)하여 고흥의 소위 뜨고 있는 관광지인 분청문화박물관, 애도, 우주발사전망대와 미르마루길을 차례로 경유하고 순천역(18:00)으로 되돌아가는 코스이다. 쑥섬으로도 불리는 애도는 약 300여 종의 꽃이 피어나는 사계절 꽃정원과 수백 년 묵은 돌담길이 조성되어 있고, 수백 년 동안 감춰왔던 난대원시림을 개방해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섬으로, 한 시간 정도의 트레킹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르마루길은 최근 조성이 완공된 탐방로로써, 다도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와 미르전망대, 용조형물, 용굴, 용바위 등의 용과 관련된 지형과 포토존을 조성하여, 가볍게 걸으면서 다도해의 풍경과 이색적인 조형물을 접할 수 있다. 고흥분청박물관은 작년 10월 개관한 이래 수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4년 연속 ‘앙코르 라이프 캠퍼스(전 노인취업교육센터)’ 국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앙코르 라이프 캠퍼스’는 60세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해 적성에 맞는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새로운 삶(Encore Life)을 지원하는 맞춤형 노인전문교육기관 운영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도비 3천만 원을 추가해 총 7천만 원을 들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를 통해 이 사업을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또 도 자체 사업으로 만 60~64세 중장년층 은퇴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시니어 새 일터 지원센터’도 추진한다. 60세 이상 구직 희망자 모집 및 예비교육, 취업 직종별 사전 맞춤형 직업교육, 민간기업 일자리 및 사회 참여 연계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운영한다. 분야별로 ▲농산물 전처리 과정 취업 희망자 교육 ▲문화재 발굴 취업 희망자 교육 ▲미화직종 취업 희망자 현장 실무 교육 ▲아파트 경비 취업 희망자 교육 ▲LH 시니어 사원 맞춤형 현장관리직 취업 희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예산바로쓰기 감시단 지원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예산제도에 생소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예산바로쓰기 감시단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과 집행 모니터링 등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시민참여예산연구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와 김상철 서울시 참여예산협의회장 등 학계와 민간단체의 전문가를 초빙, 예산재정에 관한 사항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사례,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대한 실습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이수자를 차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위촉하는 등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는데 가장 밑바탕이 되는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 지능범죄수사대는,건설자재 품질검사 업체에, 품질시험을 의뢰하거나, 의뢰하도록 납품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해 준 대가로, 금품을 수수(배임수재)한 37개 건설회사 품질관리실장 등 60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배임증재)한 건설자재 품질검사업체 공동대표 2명을 검거하였다. 검사비용의 20∼30%를 리베이트로 받기로 약정 후 7억여원 수수 건설업체 품질관리실장 A씨(남,40세)는, 품질검사업체 대표 B씨(남,44세)로부터 “건설자재 품질시험을 우리 업체에 의뢰해 주면, 시험비 일부를 되돌려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2013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720여회에 걸쳐 품질시험을 의뢰한 후 시험비 1억 3천여만 원의 30%에 해당하는 3천 8백만 원을 수수하였고, B씨(남,44세) 등 2명은 2012년 7월부터 품질검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품질시험 의뢰권한이나 납품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건설현장 품질관리실장들에게 접근, 리베이트 공여약속과 함께 25억여 원 상당의 품질검사를 수주하고, 그 중 7억여 원을 건설현장 관계자 60여명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계획 경찰은, 건설자재 품질검사 업체를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고흥의 노래 정민기 1 봉래산 정기 품은 우주과학관 내려다보는 키다리 삼나무 편백나무 나로도항 뱃고동 소리에 갈매기 울어대지만 하얀노을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구슬픈 빗소리도 잊게 한다 2 팔영산 여덟 봉은 네 마리 낙타 고흥이 아름답기에 그 자리 머물러서 해창만의 간척지 공원을 마음껏 내려다보네 아기사슴 발길질하는 소록도의 소나무 우거진 길 수탄장 길 3 영남면 용바위터 용의 몸부림 보는 것 같아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데 우뚝 솟은 적대봉 봉화대 오르고 또 올라서서 금의시비 공원을 보며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의 문 열어본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 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사)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지은 책으로 시집 《꽃밭에서 온종일》 등, 동시집 《네가 울고 있을 때》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지난 4월 28일부터 이틀간 환경성질환 아동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실시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광주·전남 지역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에게 청정 자연에서 치유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검진 및 상담, 아토피 교육, 천연보습제·에코백 만들기, 힐링요가, 가족놀이, 음식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캠프는 오는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및 신청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061-371-1187)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를 위해서는 아토피 관련 진단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치유받고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최근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빈번히 발생되어 전직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기관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따른 절차,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한 이용방법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의무이행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기관에서 수집 및 이용하고 있는 개인정보 파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서별 보유중인 개인정보 파일에 대한 일제정비를 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자칫 소홀하기 쉬운 개인정보 보호 업무에 대해 전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4월 30일 구제역·AI 관련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종료했다. 질병발생 방지를 위한 철통방어로 구제역·AI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악성 가축질병 없는 축산 청정지역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24시간 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11월 21일부터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는 가금류 농가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방역초소와 농가초소 19개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며 농장 출입차량 및 운전자 거점소독시설 소독여부 점검 등 물샐 틈 없는 농장 차단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방역부서, 읍․면 담당자, 닭․오리 협회대표 등과 실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전국 발생상황 및 긴급방역조치 사항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방역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가의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했다. AI의 경우 방역 취약지역에 잔존 바이러스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오리류 및 특수가금 등에 대한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구제역의 경우 5월 중순까지 관내 모든 돼지에 대한 백신(O+A형, 2가)추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재정명(再定名) 천년을 맞아‘보성군 군민헌장’을 새롭게 마련했다. 1975년에 제정되어 제1회 군민의날 행사 개최 때부터 매년 낭독되어 온 군민헌장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군민의 정신적 실천규범이 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춰 43년 만에 재정비했다. 통일신라 경덕왕 16년인 757년에 처음으로 보성군이라 칭했다가 고려 성종 14년 995년에 패주자사라 불렀으며, 고려 현종 9년 1018년에 다시 보성군이라 부른지 올해로 1천년이 됐다. 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보성군 군민헌장 조례’를 5월 1일 개정·공포하고, 오는 10일‘제44회 보성군민의 날’군민을 비롯한 경향각지의 출향향우와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새롭게 마련된‘군민헌장’을 선포한다. 군민헌장 서두에는 3경 3보향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보성군의 정체성’을 표현하였고, 새천년을 맞아 추진하는‘군민헌장 개정의 당위성’을 기술했다. 본문은 천년의 역사문화와 청정자연,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조화로운 공동체 실현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민헌장 시안은 이 지역 출신 작가이며 최초로 전남도청 홈페이지에 3년간 연재되어 최근 출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