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동절기 다중이용선박 화재발생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10월까지 약 263만명으로 이미 작년 이용객 248만명을 넘어섰고, 최근 위드 코로나의 시행으로 지속적인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하다. 또한, 선박 내 전열기 사용과 노후 배선의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 우려가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사고예방 및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강화시키고, 파출소 중심으로 화재예방 안전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선박 내 화재 취약개소 및 소화설비 관리상태,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운항 지침 숙지 및 사고대처 능력, ▴기상특보 발효 시 운항 허용 기준 및 절차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유도선 이용객들이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점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다수 인명사고를 대비한 최적의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헬기 이·착륙장, 관내 의료기관과의 최단 인접 항・포구와 119구급차의 현황 등을 도식화한 ‘긴급 이송상황도’를 제작 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 이송상황도’는 해상에서 전복․충돌․화재 등 대형 인명사고로 다수의 응급환자를 이송할 시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환자수용 능력과 유관기관의 출동 가능 세력현황 등을 세부적으로 나눠 효율적인 이송 체계 개선을 위해 제작 됐다. 해경에 따르면 “만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다수의 인명사고 발생하면 먼저 닥터 경비함정에 배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과 현장의 종합 판단을 거쳐 중․경증환자를 구분하고, 이후 경증환자는 닥터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의료기관과 최단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항포구로 이송해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하는 한편, 중증환자의 경우 곧바로 헬기 이착륙장이 있는 어청도로 이송하여 해경헬기 또는 닥터헬기로 이송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해경은 이달 말까지 ‘긴급이송상황도’를 현장부서에 배포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거쳐 대형 인명사고 발생시 적극 활용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독도 해상을 경비중인 동해해경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손 편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손 편지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은혜샘물초등학교에서 ‘감사편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도를 든든하게 수호하고 있는 동해해경 직원들에게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93명의 전교생들이 직접 ▲손 편지 ▲그림편지 ▲팝업북 카드 ▲3D 모빌 카드 등 응원의 마음을 적어 담았다. 3학년 김주영(10살) 학생은 삐뚤빼뚤한 글씨로 “해양경찰관님, 독도를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독도를 잘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동해해경 이천식 서장은 “우리 학생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의 편지는 독도를 수호의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우리 해양경찰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독도 수호는 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원의 손 편지는 독도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의 5,000톤급 경비함정 삼봉호(5001함)로 전달 될 예정이며, 이러한 인연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오는 11월 20일에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2021년 광주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를 개최한다. 본대회는 14세 ~ 19세 청소년이 참여가능하며, 개인 혹은 단체(2인이상)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정책제안대회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15일(월)까지 이며, 정책제안대회는 11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코로나 상황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채널”에서 동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참가청소년을 위한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정책제안자 최종 4명(팀)을 선정하여 시상(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본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활동‘풀어드림(Dream)' 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2.(금)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풀어드림(Dream)’은 수능시험 후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수련원의 대표 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청소년지도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미니올림픽, 펀아처리, 와카워터, 슬기로운 미션생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맑고 밝고 활기찬 모습을 회복하여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장만 원장은“풀어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졸업 전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모집안내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554-7675 또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jnyc.kr)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완도군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늘 2일 사회적 플랫폼 전문 인풀루언서 기업 주)커넥트 스페이스(대표 하시우, 대표 남성화)와 국제 정리수납 컨설턴트 협회(대표 김현정, 교육이사 이도민)가 취약층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위해 손을 잡았습니다.주)커넥트 스페이스는 많은 기업 및 협회 등과의 협업으로 연결된 많은 아이템들을 전국 프리랜서 제도를 도입으로 일이 필요한 모든분들께 교육 지원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국제 정리수납 컨설턴트 협회는 "공간정리&생전정리"를 통한 정신개조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 혁신을 꿈꾼다는 명목하에 전국은 물론 이미 해외까지 진출한 협회로 전국 취약층들의 생활적 환경 개선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 등과 함께 교육 및 강사 양성, 일자리 제공 등 많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회적 조직입니다.취약층분들에게 선택과 기회를 드리는 자리를 만들고자 11월 3일, 4일 양일간 부산시가 주관하는 장노년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의 시간을 가집니다.장소는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이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꺼라 봅니다.앞으로 많은 기업들과 협회들의 사회적 협업으로 취약층들이 웃을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고흥 도양읍민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고흥 금산면에서 주간 보호센터와 미역 포자 작업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지난달 29일부터 고흥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주간보호센터 38명, 미역 포장 작업장 24명, 마을주민 등 9명이다.주된 감염 원인은 밀폐된 공동 시설에서 미흡한 환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대부분이 접종 후 5개월 이상 경과한 접종 완료자였다.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하고 지금까지 밀접접촉자 200명을 분리하고, 마을주민 3천400명을 전수검사 하는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김 지사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이번 집단 발생으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인근 마을까지 광범위한 역학조사,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격리 조치, 소규모 작업장 등 외국인 감염 전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지역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이 2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기관 ‘우주항공청’을 고흥에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고흥군에 소재한 나로우주센터는 우리 기술로, 우리 힘으로, 우리가 개발한 누리호(KSLV-Ⅱ)를 발사한 장소이다”며, “비록 누리호의 더미 위성이 목표 궤도에 미치지 못해 아쉬웠지만, 국가적 안보와 전략기술인 우주발사체의 독자 개발 기술만을 보더라도 한국이 세계 일곱 번째로 우주 시장에 진입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드론 등 4차 산업 기술과 융합된 산업으로 고부가가치의 미래먹거리 산업이며,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이미 최첨단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주항공산업은 단기간에 민간 산업으로 전환되기엔 어려움이 있어 우선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이고 뚜렷한 계획, 적극적인 자금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이다”며, “정부는 우주기반기술 개발 및 연구를 장려하고 민간 기업 등이 첨단기술력을 축적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돌산대교 밑 해변 산책로에 해상추락자가 발생되어 맨몸으로 직접 입수하여 구조한 군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오후 11시 15분께 여수 돌산대교 밑 해변산책로에서 A씨(20대)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2를 경유 접수됐다. 신고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순찰차를 급파해 현장이동 중 인근에서 산책중이던 이태규(22세)씨가 맨몸으로 직접 입수하여 약 5m를 수영후 해상추락자 A씨를 구조하고 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및 119대원과 함께 육상으로 인양했다. 이씨는 “일행과 산책중 해상추락자를 발견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빨리구조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뛰어 들었다” 며, “추운날씨에 해상추락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씨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았으며, 현장 구조세력과 함께 육상으로 인양하는 등 신속한 상황대응에 기여하였다. 하만식 여수해경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에서 이태규씨에게 적극적인 구조에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고당일 이씨는 군인신분으로 전역휴가를 나와 일행과 함께 산책중이였으며, 대전 지역의 육군 군부대에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해양과학고 실습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1월 한 달간 관내 해양‧수산계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해경 수사과에 전담반을 구성, 해양수산청, 고용노동청, 특성화고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실습 중인 사업장에 방문해 실습생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위반사항을 점검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실습생에 대한 폭행‧폭언 등 인권침해 여부, ▴현장실습 참여기업 자격요건 및 실습‧고용환경, ▴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수사과 자체 수사 및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 취업 담당 교사와의 면담 등을 실시해 학교,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정보 교환을 위한 핫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학생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지는 않은지 작은 부분까지 면밀히 조사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영혼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 세계적 조각가 박은선,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인피니또 뮤지움(Infinito museum) 건립 업무협약을 했다.인피니또뮤지움은 150억 원을 들여 신안 자은도 둔장해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 2024년 완공 예정이다.전남도는 협약을 계기로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무한의 다리 등 자은도 일원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신안군이 역점 추진하는 신안 ‘1도(島) 1뮤지움’ 아트 프로젝트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는 국내 삼성 미술관 리움과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을 설계했다. 프랑스 메디아 하우스,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설계 등 세계 5대 종교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계 거장이다. 웅장하고 고요하며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그의 건축물의 아름다움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미술관 건립에 함께 참여한 목포 출신 박은선 작가는 29살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조각예술에 전념해 2018년 이탈리아 프라텔리 로셀리상(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충남 천안 풍세면 곡교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 사육농가의 차단방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2일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즉시 상향하고 이날부터 7일까지 1주간 도내 모든 오리농장과 전통시장 거래농장을 일제 검사하고, 가금 사육농가의 방사 사육을 금지했다.특히 농장 간 방역거리를 확보하고 겨울 철새와 오리농장의 접촉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오리농장 108농가 183만 5천 마리에 대해 휴지기제를 시행키로 했다.현장에서 농장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방역 전문가인 도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을 동원해 농장 점검을 강화한다. 가축방역관과 방역요원은 농장 CCTV에 저장된 영상으로 농장 출입 통제상황, 출입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손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축사 소독 등 정보를 확인해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그동안 전남도는 선제적 예방 방역조치로 도내 699개 모든 가금농장을 일제 점검했으며, 오리농장 소독시설 보완을 위해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