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2021 소상공인의 날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한파 속 힘든 나날을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으로, 소상공인이 살아야 전남 전체의 고용과 경제도 회복될 수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233억 원의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1조 2천650억 원을 발행해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으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돕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3분기 관내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선박사고는 총 95척이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출동 및 구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분기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년 대비 48척이 증가한 총 95척이 발생하였으며, 사고 주요 요인은 해양종사자의 운항 부주의가 42척(44.2%)으로 가장 많았고, 정비 불량이 30척(31.6%)을 차지했다. 선박 종류별 사고 현황을 보면 어선사고가 45척(47.4%)을 차지했으며, 레저선박 23척(24.2%)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3분기 6대(충돌, 좌초, 전복, 화재, 침몰, 침수) 해양사고로 45척의 선박사고가 발생하여 3분기 전체 해양사고의 47.4%로 나타났으며, 서해청 평균 28.9%에 비해 여수서 6대 해양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레저활동이 감소하고 해양사고 또한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더불어 레저활동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운항자의 안전의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분석·평가를 통해 사고다발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전국 해양경찰서 최초로‘유해화학물질 특성 실험’영상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기존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자료는 대부분이 문자 형식으로 되어 있었으나 보다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한 유해화학물질 특성 실험 영상은 수용·비수용성 유해화학물질 10종에 대한 화재·소화 실험을 해경이 직접 진행하고, 이에 맞는 진화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는게 특징이다. 영상자료는 전국 해경서 뿐만 아니라 해수부, 해양환경공단, 소방 등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 등에 교육 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 김백제 해양오염방제과장은“유해화학물질 영상자료를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에 교육자료로 제공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의‘유해화학물질 특성 실험 영상’은 지난 2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된‘제7회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5개 해경서(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병설유치원 통폐합을 1년 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유치원은 ‘(행정예고 상)만5세’가 아닌 ‘만3~5세’로 구성된 통합반으로 학급 배정을 받으며 비교적 안정적인 학급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차기 교육감 선거 등 교육정책 변화 시점을 고려해 병설유치원 통폐합을 교육청 스스로 포기한 조치로 읽힌다. 그런데 문제는 광주시교육청의 무리한 통폐합 추진으로 인해 해당 유치원의 원아모집에 차질을 빚어 휴원의 위기가 찾아온 점이다. 이유인 즉, 지난 11월 1일부터 원아모집이 실시되었는데 병설유치원 통폐합 결정 및 학급 재배정이 10월29일 이뤄지는 등 ‘통폐합 대상 유치원’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한 대책과 원아모집 홍보 기간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유치원은 원장, 교사 뿐 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나서 원아모집 홍보를 위해 주거지역을 돌고 있다. 이들 학부모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원아모집 홍보 및 통폐합 반대 활동에 할애하는 건 자녀만의 교육권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다. 초등학교 연계(생활적응), 무상교육, 국가교육과정 준수 등 병설유치원의 장점을 알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계환)는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검진지원사업 민·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지역아동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지역사회 봉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건협 광주전남지부 김계환 본부장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광주전남지부는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광주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이라는 주제로 11월 10일(수)~11일(목) 2일 간 “2021년 광주광역시 청소년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광주지역 청소년지도자, 활동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컨퍼런스 첫째 날은 변화의월담이 진행하는 청소년지도자의 소진예방을 위한 워크숍 ‘청소년지도자, 몸을 깨우다’ 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을 주제로 하는 특강 ‘청소년지도자 전문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 (황윤옥 하자센터 센터장)를 시작으로 청소년기관, 학교, 마을의 시점에서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지도자, 활동가는 네이버폼(http://naver.me/5gi02r35)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원을 제한하여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5층 랄랄라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토론회는 추후 유튜브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전문성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각적으로 필요한 역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4일 대유조선소(도양읍)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인원 12명과 차량 3대, 관계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험대상물에 대한 정보 내실화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사항으로는 ▲현장지휘관 중심 적응성 강화 ▲소방대상물의 취약장소 및 위험요소 파악 ▲화재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훈련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꾸준히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확산을 막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6~’20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1.~12.15.)동안 산불은 15건이 발생했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6건, 입산자 실화 3건순으로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도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 단풍철을 맞아 산행 및 캠핑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이 우려되며,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입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지역에서만 취사하거나 불 피우기 ▲논·밭두렁 소각 시 산림부서에 사전 연락하기 ▲입산 통제지역 출입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화기 취급을 피하고, 불을 다룰 때는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4일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의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세계적 백신 석학이 함께한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화순국제백신포럼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과 동향을 전망하고 백신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이강호 백신글로벌허브화추진단장, 이준행 포럼 추진위원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백신 석학과 연구기관장, 기업·의료계·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포럼은 5일까지 열리며,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와 줌(ZOOM)으로 동시 생중계한다.이날 1일차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을 주제로 개회식을 비롯해 투자협약, 주제발표, 전문가 세션 및 토론을 진행했다.세계적 백신연구 권위자 제롬 김 사무총장이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코로나19 사태에서 배운 글로벌 백신에 대한 교훈’을 주제발표 하고, 전문가 세션에선 국제포럼에 걸맞게 한이 김(Hani Kim)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남도안전학당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남도안전학당은 인구 고령화로 해마다 늘어나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전남도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교육한다.전남도의 중요한 안전 강화사업 중 하나다. 대면 교육 특성상 백신 접종 완료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되, 회당 교육인원을 15명 이하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교육 참여를 바라면 관할 시군 안전주관 부서에 연락하면 된다.지난해 기준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3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281명 중 49.5%인 139명이 노령층으로 조사됐다.전남도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14억 원이었던 교통안전 예산을 올해 482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노인보호구역 시설 개선을 비롯해 횡단보도 안전조명, 과속방지턱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안전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심우정 전남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개정 수상구조법 시행(10.14)에 따라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기존의 공무원 중심의 ‘정책조정 기능’에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 자문 기능’을 더하여 수색구조 상황 발생시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색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편하였다. 위원회는 해양경찰, 유관기관 및 수색구조 관련 민간전문가 등 총 33명이며, 기존 수난구호대책위원에 항공청·권역별 질병대응센터를 추가한 ‘정책조정분과위원회’ 20명과 조선·수중구조·화재 감식 등 8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분과위원회’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조정분과위원회는 수색구조 관련 정책 제언과 민간 협력, 정보 교환 및 국제협약 이행 등을, 기술자문분과위원회는 해양사고 발생시 수색 방법과 범위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위원장)은 신규위원 13명을 방문하여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위촉식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해양수색구조 분야의 전문성 제고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해상 기름유출 시 유관기관의 임무‧역할 숙지 및 방제 자재‧장비 운용 등 효율적인 해안방제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관내 5개 지자체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민간방제업체 등이 참여해 해안방제 책임기관의 임무·역할 숙지 및 자재·장비 운용 등 해안방제기술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했다. 훈련이 시행된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는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 조치에 필요한 방제 기자재의 신속한 지원과 안정적 보급체계를 유지하며, 방제 장비와 자재, 개인보호장구 등이 보관되어 있다. 이번 민·관 합동훈련은 ▲해안오염조사팀(SCAT) 운영 및 해안오염평가 교육 ▲해안 특성에 적합한 방제 방법 및 장비·자재 시연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방법 등 각 기관 간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해안방제 책임기관(지자체)과 지원기관인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해안방제를 위한 목적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관 합동 해안방제 교육·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임무·역할 숙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