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나주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현장방문은 5일부터 나주지역 식품공장에서 30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전체 노동자 90여 명 가운데 59명이 이주노동자로 이 중 20명이 확진됐다.집단 감염은 사업장, 사무실, 식당, 기숙사 등 공용공간이 많고 기숙사 내 공동생활로 밀집도가 높은 위험한 상황에서 마스크 미착용, 집단 취식, 환기 불량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종사자 60명을 격리시설 등에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 중이다.김 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일상회복 단계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2주 1회 진단검사를 하도록 하고, 함께 신규 채용 또는 근로 현장을 달리할 경우 근무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kSU 대한안전연합(정현민 대표)과 IDEA-ASIA는 11월 06일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 일대에서 「2021년 전라남도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수변 및 수계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연구원 최치현 원장님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대한안전연합 및 IDEA-ASIA 수상수중팀,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첨단2동캠프, 해병대 광주연합회,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러브블루스쿠버단체 70명이 참여하여 도심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와 하천 정비 활동을 하는데 힘을 모았다. 나주의 영산강은 전남 3대강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젖줄이다. 영산강 및 지류 등 하천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비와 함께 흘러온 쓰레기 등이 방치된 곳이 적지 않다.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는 수질 악화, 동식물 서식처 훼손,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과 건강에 피해를 초래한다. 대한안전연합은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환기하기 위한 취지로 이와 같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은 앞으로도 꾸준한 수계 정화활동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제주해상에서 해묘 작업 차 선실에서 나오던 중 선원이 실종되어 제주해경에서 실종 선원에 대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어제 5일(금) 저녁 7시30분에서 40분경 제주 차귀도 북서방 약 8키로 해상에서 갈치잡이 중이던 제주 한림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선원 5명) 선원들이 선실에서 대기하다 해묘 작업차(닻을 내리는 작업) 선실에서 나오던 중 선원 B씨만 좌현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선원은 우현으로 이동하여 해묘 작업차 모여 보니 선원 B씨만 보이지 않아 선장이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중인 5백톤급 경비함정과 소형 경비함정 등 2척을 급파하여 야간 실종자 수색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늘(6일) 기상이 악화되고 있어 일출과 동시에 1.500톤급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어선도 22척이 동원되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로 힘든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 손을 맞잡았다.이번 협업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의 비대면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이벤트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벤트 기간 전남권 33개 전시장에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남도장터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 유효기간은 12월 5일까지다.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으로 남도장터에서 판매 중인 전남산 쌀을 포함한 풍성한 경품을 지급해 소비 촉진을 이어간다.남도장터에선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 할인쿠폰과 농축산물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어, 최대 3만 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SK텔레콤에 이은 현대자동차와의 상생 이벤트가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농수축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이 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단계별 일상회복 시작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유증상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진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전남도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장, 소방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선 중증 응급환자가 제때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에서, 최선의 의료인에게,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특히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과 격리병상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병원에서 코로나19 유증상 환자 수용 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코로나19 사전 신속검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전남도는 이날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자체 지침을 마련해 응급환자 진료 체계 개선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그동안 전남도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의료기관 응급실의 격리병상 부족 등으로 수용이 어려워 적절한 응급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다.실제로 타 시도에선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받지 않아 이송 중 사망한 사례
처음 공직사회에 발을 디뎠을 무렵, 공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을 묻는 질문에 ‘책임감’이라고 답한 적이 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마련된 법령과 규정을 바탕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책임감에 대한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갖게 되었다. 누구나 공감하듯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점점 빠르게 진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공직사회도 변화해야 하지만 때로는 각종 법령과 규제, 관행이 이를 가로막기도 한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을 위한 규제가 과연 현 시점에서도 적정한 수준인지, 불합리한 규제를 관행처럼 이어가는 건 아닌지에 대한 정부의 고민과 개선 의지가 여기에 담겨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도입하였고,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온on’사이트 개설로 적극행정 플랫폼을 일원화하였다. 우리 국가보훈처 역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특별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가유공자를 위한 긴급지원제도를 마련하였다. 또한, 국가유공자 분들이 지자체의 보훈관련 수당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정보 연계시스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광주광역시 관내 일선 초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동계방학 기간 중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하고,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학교 등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통상 석면제거 공사는 공사기간 확보 등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는데, 감사원은 “석면제거 학교는 학생·원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돌봄교실 등의 운영을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등 학교석면관리 매뉴얼 보완을 권고하였고, 교육당국은 석면제거 공사장과 학교구성원을 격리시키는 등 감사원의 지적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하지만 석면제거 학교의 방학기간 중 초등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운영을 대체할 뚜렷한 돌봄 대책이 없어, 저학년 초등학생이나 원아, 학부모의 불편이 커질 우려가 있다. 한 예로 D초교의 경우 별도의 대책이 없어 초등돌봄교실 60명 학생 중 55명이 가정 돌봄을 선택했으며, 나머지 5명 학생은 학교로부터 무려 2.7km(성인기준 도보 43분, 횡단보도 6회) 떨어진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안전한 돌봄을 할 예정이다. 학벌없는사회는 이러한 학교 사례를 여럿 제기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21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일화)는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제6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총선거’에 대한 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년도에 이어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방식(중앙 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 10월 4일(월)부터 29일(금)까지 사전 선거인단을 모집 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지난 30일(토)부터 2일(화)까지 투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투표결과로는 사전 선거인단 총 828명 중 620명이 참여해 74.8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정당형 비례대표제로 구성되는 의회 특성상 총 4개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총 23명의 의석을 배분한다. 득표결과는 △기호4번 ‘두드림당’이 206표(33.23%)를 얻어 총 8석의 의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이 되었으며, 이어 △기호2번 ‘포도당’이 177표(28.55%)로 7석, △기호1번 ‘드루와기후당’이 141표(22.74%)로 5석, △기호3번 ‘첫날부터능숙하당’은 96표(15.48%)로 3석의 의석을 확보하였다. 특히, 올해는 초대부터 운영되고 있는 역사 깊은 정당인 ‘두드림당’, 2년 연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 접어들면 이비인후(귀, 코, 목의 기관)의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다. 흔한 알레르기 또는 감기 증상일 수도 있지만 목에 이물감과 통증을 느끼고, 쉰 목소리, 마른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후두염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후두염은 코와 입으로 흡입된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후두는 말하고 숨 쉬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으로서 염증이 생기면 목에 이물감과 통증을 느끼는 것은 물론, 성대가 자극될 경우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안 나올 수가 있다. 또 후두는 성대를 포함하는 상기도 중 가장 좁아 후두염이 생기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며, 심하면 질식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방치해서는 안 된다. 후두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성후두염과 비감염성 후두염으로 나뉘어진다. 감염성 후두염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인두염, 편도염 등과 같은 주변 조직 염증이 후두로 파급돼 발생하기도 한다. 비감염성의 경우는 가수 혹은 강사와 같이 지속적인 성대 사용이나 오랜 흡연, 또는 잦은 위산역류,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지난 4일 벌교읍 소재 보성군 군립 노인요양원 밝은동산 시설 관계자와 요양보호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및 화재예방 주의사항 ▲소방·피난시설 등 관리 ▲소방시설 법령 개정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11월 한 달간 보성소방서에서는 피난약자시설 14개소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해 거리두기에 따른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지난 4일 경보이그린아파트 등 4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캠페인·가두 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 의 날’로 지정하여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예방 안내 ▲아파트별 피난방법 안내방송 ▲아파트 주민들 대상 홍보 전단지 배부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필요성 안내 등이다. 김현철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안전한 겨울철을 위하여 아파트 세대별 화기 취급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라며 “앞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공동주택 안전관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6~20년) 동안 전남 공동주택 화재(432건)로 30명(사망 5, 부상 25) 사상자 및 11억 7천여만 원 재산피해 발생 했다. 공동주택은 상시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시 층수가 높아 피난이 쉽지 않고 계단, 승강기로 연기확산 시 대피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매월4일을 공동주택 “대피훈련의 날” 지정하고 우리 집 아파트 옥상 대피방법 바로 알기, 입주민, 관리사무소, 자위소방대 등 주민자율 주도형 자체 대피훈련을 중점 추진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화재안전을 위한 거주자 및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와 소방서의 반복적 훈련, 교육, 홍보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