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2007년 12월 7일 이른 아침 태안 만리포 인근 해상에서는 30만 톤급의 대형 기름운반선이 해상크레인선과 부딪혀 원유 12,547㎘가 서해바다로 유출되는 최악의 기름오염 사고가 발생했다.한 순간에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태안에 대해 세계 전문가들은 생태계 복원에 2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그러나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 봉사자와 함께 민․관․군이 힘을 합쳐 방제작업을 한 결과, 10년이 지난 지금은 원상회복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사고가 바로‘태안의 기적’이라 불리는 허베이스프리트호 오염사고이다.오는 7일은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가 발생한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한지 10년째 되는 날을 맞아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양재난대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유조선선주연맹(ITOPF) 등 국제기구 및 중국, 일본, 러시아 해양오염사고 대응 관련 정부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해양재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다.특히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당시 방제현장 기술자문을 했던 리차드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일산서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5일 개서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5일 30만 일산서구 시민의 숙원이었던 일산서부경찰서가 2실 7과, 3개 지구대, 1개 파출소, 1개 치안센터를 갖추고 개서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경기북부청에서 12번째, 전국에서 252번째로 개서한 일산서부서는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각종 협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서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교통 불편 청취’ 등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한 결과, 치안이 안정적이고, 주민의 치안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송병선 서장은“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평온한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전한 일산서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경찰서(서장 김영진)에서는 지난 4일 천곡자율방범대(대장 김영래)가 강원지방경찰청으로부터2017년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 됐다.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의 지역자율방범대의 활동사항을 평가해서 각 경찰서 급지별 1개 방범대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했으며, 베스트 자율방범대의 선정기준은 합동순찰 및 단속, 안심귀갓길 순찰, 홍보 등 범죄 예방활동과 검거실적을 종합해 평가했다. 특히, 동해경찰서 천곡자율방범대는 동해시의 가장 번화가에 위치해 있고 다세대 주택 및 유흥주점이 밀집되어 있어 강·절도 등 강력범죄 및 사건·사고가 많은 곳으로 자율방범대의 야간순찰 지원 등 각종 우수한 활동으로 지역 치안강화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해경찰서 천곡자율방범대장(김영래)은 천곡자율방범대가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영광을 방범대원에게 전하면서“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함께 지역치안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12월 5일(화)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주기 위해 예천읍 광대원길 황00 할머니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예천경찰 전 직원이 조금씩 모은 복지기금으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같이 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황ㅇㅇ 할머니는 “매년 난방비로 인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예천경찰서에서 연탄을 배달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태철 예천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전 직원이 조금씩 정성을 다하여 모은 성금을 국군장병 및 포항지역 지진피해 주민에게 전하였고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기부하여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3회 고흥군 전속예술단『정기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는 예술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는 우리군 전속예술단에서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군민과 함께 나누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국악기 연주로 시작하는 이번공연은 열림굿, 신민요 ‘꽃과 사랑’, 창극 ‘신 이도령과 춘향전’, 구정놀이 등 전통국악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대북과 삼고무, 모듬북 등 타악기 연주에 맞춰 펼쳐지는 ‘검무’공연은 관객들의 심장을 울리는 웅장함을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하모니의 국악기를 협연하는 전남도립국악단과 여수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교방굿거리’ 공연이 함께 하여 더욱 신바람 나는 국악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전속예술단은 지역행사에 참가하여 연간 50회 이상 흥겨운 전통예술공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공연, 노인시설 자원봉사, 지자체간 문화교류 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군민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고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고흥군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고흥 설화 동화책 구연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를 지난달 29일에 선보였다. 설화 동화책 구연 행사는 고흥군과 (주)스튜디오피쉬하이커(대표 임미경)이 함께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문화콘텐츠 상품개발 및 보급사업" 공모사업 일원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동화 구연 전문가가 고흥지역 설화를 유아층 및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들려준 행사이다.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을 건져 극락가다", "입이 커서 싫어요", "단물이 내리는 정자" 등 3편의 고흥 설화 동화책 구연 공연이 총 3회에 나누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공연 관람 후 고흥 설화 달력 만들기, 디오라마 등 다양한 문화상품 체험, 설화 문학실 전시 관람 등의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참여하였다. 또한, 고흥의 역사·설화 인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진행되어 전시 관람의 흥미를 돋우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에 정기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진행되며, 체험에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전라남도 홍보대사이자, 서양화가인 김근태 화백의 작품들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전시전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유엔 제네바 사무국 한국 주제네바대표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 화백의 작품 ‘들꽃처럼 별들처럼’ 중 31점과 한국, 필리핀, 호주 등 7개국의 장애 어린이 작품 23점이 8일까지 5일간 전시됩니다.김 화백이 2012년 7월부터 3년여에 걸쳐 완성한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100호 캔버스 77개를 이어붙여 총 길이가 100미터에 이르는 대형 회화작품입니다.이 작품은 지적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것입니다.마이클 뮐러 유엔제네바 사무소장은 “이곳에서 수많은 전시를 했지만 이번 전시만큼 뜻 깊고 훌륭한 작품을 몸소 경험하지 못했다”고 감탄했습니다.27년 동안 지적장애인을 화폭에 담은 김 화백은 자신도 한쪽 귀의 청력을 잃고, 한쪽 눈도 사고로 잃은 장애인이면서, 중앙화단도 갖지 못한 지방화단에서 예술의 지방분권을 이뤄낸 주인공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김 화백은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전시전이 평화와 인간생명 존중이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전라남도가 2018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서민배려 및 일자리 창출 시책으로 ‘지방하천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대상 시군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지방하천 환경지킴이’ 사업은 물환경정책 방향이 정부 주도에서 주민 참여로 전환된데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는 영산강, 섬진강 등 국가하천에 대해 환경부에서 운영해왔습니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유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하천의 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 정화활동, 지역 주민 대상 친환경 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물환경정책 추진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유역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이들이 담당할 업무는 환경오염행위 계도, 정화활동, 지역 주민 교육홍보 등입니다. 또한 하천변 경작지 및 축사, 불법 낚시구역, 상습 쓰레기 방치지역 등 유역 내 점비점오염원에 대한 환경 기초조사도 실시합니다. 이 조사 결과는 유역 주민 교육홍보, 수질개선대책 수립 등에 활용됩니다.전라남도는 또 환경지킴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무 관리카드를 작성토록 해 연간 활동실적을 평가합니다.사업 첫 해인 2018년 오염도가 높은 영산강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지역에서 음악으로 순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장미(사단법인 OK공연예술인협회 이사장, 아사달 예술단 단장, 남일해 신인 가요제 개최 및 추진위원장)씨가 지난 11월 27일(월) 정식원 대구동부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아서 뒤늦게 화제다. 특히, 지난 8년 전부터 아사달 예술단을 창단하여 지역의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각 복지관, 요양병원 및 의료원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공연, 웃음치료, 레크레이션과 무료급식 행사를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정 단장은 지난 2016년에는 사단법인 OK공연예술인협회를 발족하여 지역의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물심양면 도우며,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향후 예술인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가수지망생을 위한 지도를 위하여 연습실도 무료로 개방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가요제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지난 10월 11일 '제1회 남일해 신인 가요제'를 개최하여 대구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차후에도 매년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탄탄한 입지 환경을 조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이제홍 교수(무역학과)는 2017년 12월 2일(토)에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사)국제e-비즈니스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국제e-비즈니스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국제e-비즈니스학회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날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e-비즈니스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술 및 사회적 발전과 e-비즈니스 산업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학회로 전자무역, 글로벌 전자상거래, IoT 비즈니스, IT 융합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여하는 전문가 회원 2천여 명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 6회의 “e-비즈니스 연구” 학회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제홍 교수는 조선대를 거쳐 동국대에서 상학석사 및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선대학교에서 재직하면서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연구교환교수 ▲행정안전부 7·9급 공무원 출제 및 선정위원 ▲관세사 시험출제위원 ▲관세청(전환시험) 시험출제위원 ▲남동발전 일자리 창출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통상정보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 ▲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울릉군은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은 규제개혁의 효과가 크고 지자체 조례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소관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규제개혁 효과가 큰 사례 50선을 발간한 사례집이다. 이번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군민에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을 자율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 예로 법률의 위임 없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제11조제4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7조 등에서 규정한 유료화장실의 설치 및 관리기준을초과하는 준수사항을 규정한 「울릉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제17조의 해당 규정을 삭제하여 주민의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울릉군은 개선과제 24건을 반영해 12월말까지 20건을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은 목포경찰서 3층 노적봉 홀에서 12.1(금) 15:00 범죄예방협의체 위원(범죄예방진단팀, 지자체, 협력단체 등) 총 13명이 참석하여 범죄예방협의체 17년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관련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범죄 발생 증가가 우려되어 범죄예방진단팀 및 시공업체 목포해상케이블카(주) 및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가하여 유달산 및 둘레길 주변 범죄예방시설 확충을 위한 의견 등을 논의 했다. 특히 목포경찰서 형사과에서는 최근 검거한 절도 범죄관련, 유달산 주변 방범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고, 유달산 주변 방범CCTV가 우선 설치해야 될 장소를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실시하였다. 금일 범죄예방협의체회의를 계기로 시공업체 및 목포시청은 경찰서와 협의하여 유달산 주변 범죄예방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다. 목포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여러 의견을 듣고, 범죄발생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안전한 목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