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일반적으로 강력범죄라 하면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을 꼽을 수 있으나 최근 부각된 또 다른 강력범죄로 실종사건이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강력범죄의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발생초기, 단순 가출. 미귀가로 판단되었던 것이 행적 불명을 넘어 강력범죄의 희생자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얼마 전 모든 국민의 공분을 샀던 어금니 아빠 사건을 생각해 보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찰 대응의 아쉬움과 재발방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본다. 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실종자 수색을 더욱 철저히 하여야 하고 추가하여 수색활동의 적법성 보장을 위한 입법의 구체적 보완이 필요 할 것이다. 수색활동에 수반될 수밖에 없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개인이 용인할 수 있는 인내의 범위와 그 보상에 대한 법규가 있을 때 비로소 경찰이 실종자 수색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하여 국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협조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파트 한 동이 용의장소로 지목되는 경우 피해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서는 각 가구마다 수색이 불가피한데 법률의 규정이 보완되지 않은 경우에도 거주자의 동의와 협조가 있으면 수색을 통해 피해자의 신속한 발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경감 김기갑)에서는 2일 화재 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노인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대피로 등을 재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대서파출소장은, “재난상황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대피훈련을 적극 실시해 재난사고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민국 도로를 차로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도로는 좁은데 차는 참 많다는 점이다. 더욱이 차체가 더 크고 긴박한 상황에서 소방차를 운전하다보면 같은 길도 더욱 좁게만 느껴진다. 하다 못해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해 도로가 꽉 막혀 화재현장에 도착 할 수없을 땐 침이 마르다 못해 목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다. 최근 충북 제천에서 대형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거나 소방관들의 늑장대응 등 여러문제점 들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해 소방차들의 진입이 더뎌진 점도 이번 화재참사의 주된 원인이 아닐까 싶다. 조금만 더 소방차들이 빨리 도착했더라면, 소방차를 운용할 공간이 조금만 더 원활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5분이라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에게 5분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다. 화재 발생 후 5분이 지나면 급격한 연소확대가 이뤄져 소방차 1대로도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게 만들고 심정지
부산 북구소속 유도선수팀이 2017년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단체전 2위와 개인전 2위, 3위를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 유일의 여자유도실업팀인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 소속 유도선수팀이 2017년 제주컵 국제유도대회(2017. 12. 19~12. 22)에서 단체전 2위와 개인전 2위, 3위를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63㎏급 명지혜 선수와 -57㎏급 성지은 선수, -52㎏급 한기쁨 선수가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 -70㎏급 신슬기 선수가 동메달의 영광을 안았다.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지난 12월 19일에서 12월 22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63㎏이하급 명지혜, 57㎏이하급 성지은, 52㎏이하급에 출전한 한기쁨이 2위에 입상해 각각 은메달을, 70㎏이하급에 출전한 신슬기가 3위에 입상해 동메달을 수여했다.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강병진 감독은 “이번 제주컵국제대회를 비롯해 2017년 한해 동안 우리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추운 날씨에도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체력 단련과 실전 훈련을 한 덕분”이라며 “2018년 올 한해에도 부산 여자 유도 발전을 위해 더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자치분권 원년 선포 지방정부 대표 공동신년사’ 발표 기자회견을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민 구청장 등은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개헌합의안 도출에 실패한다면 거센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개헌 이전이라도 정부의 결정으로 개선 가능한 지방분권 과제들을 지체 없이 시행해야한다”고 중앙정부에 촉구했다.민 구청장 등은 “지방분권의 진정한 목표는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역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다”며 “지방분권으로 강화된 풀뿌리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 운영방식을 역동적으로 변모시킬 것이다”고 확신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등에서 중앙집권체제의 무능함을 경험했음을 지적하며 “지방분권은 민생의 현장으로 권한과 책임을 나눠 국민의 삶을 안전하게 지키는 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민 구청장 등은 “국민의 뜻으로 채워지고 국민의 의지로 실현되는 개헌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지방정부 대표 공동신년사는 채인석 화성시장 등 전국 62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2017년 가로등 유지관리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올해 약 3천5백만 원의 교부금을 추가로 배정받는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점등상태(50%) ▲안전점검조치(40%) ▲지시협조(10%) 등 3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동구는 안전점검과 지시협조에서 만점을, 점등상태에서 44점을 얻어 합계 94.1점으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90점대를 기록했다.특히 동구는 ‘동구 두드림’ 모바일 앱을 활용, 가로등 고장신고 접수와 동시에 민원을 해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성환 동구청장은 “주택가와 골목이 많은 지역특성상 가로등 유지관리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가로등 유지관련 불편사항을 즉각 해소해 주민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3일 오후3시 2층 회의실에서 선수시절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타자’로 불리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준 이승엽 前야구선수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이승엽 선수에게는 몇 가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국민타자’, ‘살아있는 레전드’, ‘라이언킹’ 등이 그것이다. 이런 수식어에 걸맞게 선수시절 그 성적 또한 화려하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면서 KBO 한 시즌 최다홈런은 물론 통산 최다홈런, 최다득점, 최다2루타, 최다타점 등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대구시민에게 이런 기록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승엽이라는 선수가 우리에게 주었던 메시지일 것이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지속된 경제침체기에 지역의 야구 선수로 활약하면서 시원한 홈런뉴스와 아시아 홈런신기록 등으로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면서 그 시절을 겪었던 우리들에게는 잊지 못할 상징적 선수가 된 것이다. 특히 수성구 주민들에게 이승엽 선수는 실제로 이승엽 선수와 관계가 있든 없든, 동네 이웃, 내가 아는 사람의 지인 등으로 소개되며 지역민들의 자랑거리이자 마음속의 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남부경찰서(서장 양원근)는 대구남구청 교통과(구청장 임병헌) 협업으로 봉덕3동 협성고등학교 뒤편 통학로에‘반사경(안심거울)’7대와 ‘로고젝터’ 1대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봉덕3동 협성고-효명초일대 안심통학로 환경개선사업시 학생 등통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계획을 수립하여 구청과 경찰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였다. ‘반사경(안심거울)’은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을 자연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효과와 더불어 방범용 CCTV가 비추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저비용 방범시설이며, ‘로고젝터’는 조명장치에 각종 이미지 및 문구 등을 빛으로 투사해 벽면․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투영하는 장치로 야간 시인성이 좋고 메세지 전달 효과가 뛰어난 범죄예방장치이다. 앞으로 이 일대 방범용 CCTV 설치 등 방범시설 확충하여 학생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치안활동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양원근 남부서장은 “방범시설을 구축하여 체감안전도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예방효과를 극대화하여 어린이, 여성,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수 있는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양경찰서(서장 양태언)에서는 동절기 기습폭설·결빙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청기면 청기터널에서 청기방면 신설도로 차량추락 다발 지점에 가드레일을 480미터를 설치하여 차량추락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출근길 블랙아이스 관련 도로 점검을 실시하였다청기터널이 2017년 하반기 개통된후 도로구간이 직선하 됨으로서 상습결빙지역, 블랙아이스 비롯한 교량, 터널 등 취약구간에 대하여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절기 제설장비, 자재 등 준비실태를 확인했다. 손창환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단계별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상습 결빙구간등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동절기 자연재난의 위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양경찰서(서장 양태언)에서는 연초부터 주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영양경찰서에서 작년부터 연중 실시해 오던 고추밭지킴이 순찰제는 농한기에는 논․밭에 있는 농기계 절도예방 활동과, 농번기에는 농산물 창고고추밭, 사과밭 등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파출소별 취약지를 선정하여 1일 1회 이상 순찰활동을 하는 영양경찰서 특수시책이다. 양태언 경찰서장은 올해도 농산물 절도가 없도록 알차고 내실 있는 순찰로 주민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얼마 전 경산의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뛰어 가던 초등학생이 승용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천만다행이게도 차량 측면과 부딪히면서 발목을 좀 다쳤지만 머리에는 이상이 없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1건이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였고 2,10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시간대를 보면 등교(08~10시) 13%, 하교(14~18시) 52%로 오전 보다 오후가 4배 가까이 높은 이유는 나른함으로 인해 집중력이나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인 듯하다. 어린이보호구역(일명:스쿨존)이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출입문에서 반경 300m이내의 주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찰청과 교육청, 지자체 등 수많은 기관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예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시속 30km 이내로 즉시 정지 할 수 있도록 서행하여야 하며, ▷어린이보호구역내 설치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에서는 2018년 1월 2일(화) 오전 10시, 경찰서 4층 대청마루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승진임용식에서는 생활안전과 서부파출소장 경위 김종식, 북부파출소 경위 박창근이 경감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우락 김천서장은“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진의 영광이 있기까지 동료직원들과 가족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책임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라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