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추진하는 해남군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운영사업(10명) △ 해남군 두드림 청년창업 지원사업(10명) △ 청년 스타 유튜버 양성 프로젝트(10명) △ 드론산업 서비스전문가 양성 프로젝트(30명)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사업에 따라서는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사업의 전문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별로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모집 중으로 참여자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 자격 조건은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참여 선정 후 30일 이내에 해남군으로 주소를 옮기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목포역 광장에서 물 절약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 번 행사에서는 ‘수돗물 시음회’, ‘물 절약 캠페인’, ‘물 사진 전시회’ 등등을 개최 해 우리의 미래이자 생명인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물 절약에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노력 못지 않게 시민 개개인들이 한 방울의 물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 역시 중요하다. 미래 세대를 위해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이용 가능 수자원량이 1,700㎥이하인 물스트레스국으로 분류되어 있어, 장래 물 수급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보존 및 이용이 절실한 상태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활용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기존 브랜드 슬로건인 ‘해맑은 목포’가 목포만의 정체성을 차별화되게 표현하는데 미흡하다고 진단하고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선정에 착수했다. 목포의 차별화된 매력과 미래가치를 함축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슬로건 개발을 위해 공직자 공모 및 전문가 의견수렴, 시민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지난해 9월 브랜드 슬로건으로 ‘낭만항구 목포’를 최종 확정하고 후속 조치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목포는 해양과 내륙이 만나는 관문이자 서남해안의 다양한 선박들이 정박하는 항구로서 가수 이난영을 비롯해 동양화가 남농 허건, 극작가 차범석과 김우진, 여성소설가 박화성, 무용가 최정자 등 대한민국 문화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걸출한 예술인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낭만항구 목포’에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과 항구도시로서의 매력, 예향의 문화적 감성을 집약했다는 평이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디자인은 슬로건 ‘낭만항구’ 필체에 서예가 강병인씨의 켈리크라피를 적용하여 문화적인 감성과 예술성을 담았다. ‘목포’는 간결하지만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난 1월 부터 3월까지 신안군 중부권(자은, 암태, 팔금, 안좌) 4개 지역 7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시험과 발표회를 통해 최종 35명이 선발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35명의 내고장 알리미는 1004섬 신안을 알리는 첨병으로 천사대교 개통 을 대비해 친절 서비스와 관광해설활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타 지역의 관광지 개발 현황과 관광해설사 교류회를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 가질 예정이며, 3월 29일 개최되는 ‘신안 수선 화 축제’와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행사 등 연중 지역 축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에서 신안군은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춘 천사대교 개통과 인접 된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 오픈이라는 호재 속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쇄도할 것으로 보여 문화관광 해설인력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특히, 4월 4일 개통하는 천사대교는 총 연장 7.22km로, 사장교(1,004m)와 현수교(1,750m)형식이 공존하는 국내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많은 관광객이 천 사대교를 통해 그동안 가기 힘들었던 신안 섬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출신 작가의 문학작품으로 독서운동을 전개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내 고장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문학작품은 신안군 증도 출신인 이진숙 작가의 장편소설 『700년 전 약속』으로 전남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 발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중국 저장성 칭위엔을 출발하여 일본으로 향하던 범선이 풍랑을 만나 증도 앞바다에서 침몰하고 만다. 당시 범선에 실려 있던 무역품들이 갯벌 속에서 잠자다가 700년 만에 도자기 하나가 올라오면서 고요하던 섬이 발칵 뒤집힌다. 당시 증도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백자접시에 새겨진 시(詩) 한 편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 『700년 전 약속』이 완성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 작품을 각 실과소 및 읍면별로 배부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순차적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신안군립도서관에도 일부 비치하여 지역주민들과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가는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나온 유물이 신안에 단 한 점도 전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서 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 달마산의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에서 오는 3월 30일‘길위의 첫봄,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이 주관하고 미황사, (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이 후원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해남 달마산과 미황사 일원에서 봄빛 완연한 땅끝의 정취를 만끽할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숲 속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행사 전날인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삶의 길!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황지우 시인(해남 북일 출신,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초청 강연이 미황사 자하루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 ↔ 관음암터 ↔ 문수암터 ↔ 문바우재 ↔ 미황사(6.75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해남 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김자반 주먹밥 등을 맛볼 수 있는 숲 속 시식회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미황사 주무대의 공연과 함께 체험프로그램, 경품행사와 보물찾기 선물 증정, SNS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축제 참가자들이 ‘내 나무 심기’ 식목행사도 가질 예정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시장 김종식)가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목포시는 평소 남다른 흥과 끼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나래 씨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목포의 딸로 불리고 있고,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가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는 관광도시 목포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해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낭만항구 목포가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시점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나래 씨가 톡톡튀는 사이다 같은 시원한 홍보로 목포의 매력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나래 씨는 그동안에도 방송에서 고향인 목포에 대한 애정을 내보이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재치와 다재다능한 솜씨로 목포의 특별한 음식 맛과 명소를 알려왔다. 앞으로 홍보대사로 각종 홍보매체 등을 통해 목포 알리기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목포시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박나래 홍보대사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소형어선 선외기 교체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관내 어선에 한해 군비(5억원)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서울시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면적을 소유한 곳으로 미래자원인 바다의 보고로 해양수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신안군은 소형어선으로 어업활동을 하는 영세어업인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어업인 대부 분은 고령화의 노인들이다. 이로 인해 적기에 정비하지 못한 선박은 장비의 노후화로 인하 여 어선의 잦은 고장과 장비교체로 수리비가 늘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정부는 2014년부터 가솔린 선외기에 대하여 정부지원사업을 중단하였다. 이에 신안군은 올해 순수 군비 5억원을 소형어선 선외기 교체 지원사업비로 확보하였다. 군은 올해 초 사업내용을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사업 신청자를 선정(38대)하였다. 앞으로 도 사업비 범위내에서 추가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가장 심각한 환경분야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시급히 추진되 어야 할 것이며, 영세 소형어선 어업인의 어업활동을 위한 새로운 어로시설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 임숙자 여성자원봉사협의회(이하 자원봉사회) 회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함평천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임용수 도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회원 140여명이 참석해 임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본 행사는 아랑장구단의 장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임원 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임 신임회장은 “나를 위해선 부족한 듯 소유하고 남을 위해선 조금 더 베푸는 것이 봉사”라 며 “앞으로도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는 화합과 단결이란 돛을 달고 더불어 잘사는 함평 만 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목욕·급식 봉사, 취약계층 정기후원 등 분야별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2019년도 함평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18일 일제히 개강했다. 개설강좌는 ▲재봉틀 ▲한지공예 ▲가죽공예 ▲양초공예 ▲커피 바리스타 등 총 5개 과정이다. 재봉틀과 한지공예는 군청 평생교육장에서, 가죽공예와 양초공예는 함평읍 공방강의실(홈페이지 참조)에서,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오선박주권역 다목적 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오는 6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총 70명(재봉틀 과정 15명, 한지공예 과정 15명, 가죽공예 12명, 양초공예16명 , 커피 바리스타 12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가죽공예, 양초공예 과정은 ‘함평 청년형 소호 창업자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배움의 기쁨을 평생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3월 전남도가 주관하는 전남 평생교육 DB구축 및 배움 학습동 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함평군 주민들은 체계적인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청 레슬링팀이 제3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비롯,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성적은 지난 1월, 4년 만에 재창단된 함평군청 레슬링팀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함평군청 소속 이정근․김형주 선수가 금메달을, 양시온․김종민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7㎏급에 출전한 이정근(함평군청)은 결승에서 김영하(수원시청 )에게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자유형 53㎏급 결승에서는 김형주(함평군청, 국가대표)가 오현영(유성구청)을 상대로 6:0폴승을 거두고 두 번째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또 남자일반 그레코로만형 72㎏급에 출전한 양시온(함평군청)은 김성민(강원도체육회)에 3:3 후치점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일반 그레코로만형 63㎏급에 출전한 김종민(함평군청)도 김경훈(인천환경공단)에 8:2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용 함평군청 레슬링팀 감독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 이윤행)은 3월 18일(월) 신광면 가덕리 일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공무원, 양봉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2ha 임야에 헛개나무 등 4종 2,400주를 식재했다. 이윤행 군수는 행사에 앞서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각종 대책이 나오는 가운데, 공기정화에 탁월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정성을 다해 식재하고 한 그루도 고사하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100ha의 밀원숲을 조성하며 나비․곤충 및 양봉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연 30ha씩 연차적 조성을 통해 오는 2022년 220ha의 밀원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평은 나비축제를 비롯한 나비․곤충 산업의 선구자”라며, “밀원숲 확대 조성을 통해 양봉산업의 세계화도 조속히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매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엔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양봉인을 대상으로 헛개나무와 대추나무 3,000여 본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