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미국 현지 매체가 지금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높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2023시즌 샌디에이고를 전망하며 김하성의 가치가 가장 높은 상황에서 트레이드 시장에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트레이드해 선발 투수진을 보강하거나 김하성이나 제이크 크로넨워스보다 더 파워있는 저렴한 1루수를 데려온다면 팀의 전망은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을 트레이드해 선발 투수진이나 1루수 쪽을 보강하려 했지만, 그리샴의 가치는 낮아졌다. 게다가 샌디에이고의 외야수 뎁스도 얇아진 상태”라고 짚었다. 매체는 “반면 김하성은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김하성의 가치는 지금보다 높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2022시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대신하며 샌디에이고의 주요 선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지난달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뒤 김하성의 트레이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2022년 곡성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곡성군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소비소득, 복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4개 부문 46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점 이상으로 응답한 군민이 91.8%였다. 이외에 지역 생활, 행복 빈도 분야에서 5점 이상 응답률이 각각 90.1%, 90.3%를 나타내며 군민 대다수가 지역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자녀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가장 필요로 하는 자녀 양육지원 정책으로는 ‘안정적인 직장과 소득’이 28.4%를 나타냈다. 저출산 원인에 대해서는 ‘자녀 양육비 부담’(24.6%), 저출산 해결 지원 정책으로는 ‘청년층 대상 주택 마련 비용 지원’(26.6%)이 가장 높게 나왔다.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환경 제공, 양육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교육포털 리뉴얼 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이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교육포털은 곡성 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된 원클릭시스템이다. 타 교육기관 및 단체의 포털 이용 편의성을 위해 지난해 기능 고도화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리뉴얼된 주요 내용으로 △읍면 교육기관, 단체, 분야별 교육 정보가 담긴 ‘곡성교육지도’ 개발 △타 기관에서도 포털에서 교육 홍보와 참여자 모집이 가능하도록 ‘관리자 권한 분산’ 기능 추가 △지역민 교육의견 수렴을 위한 ‘참여마당’ 생성 △포털 메인화면 및 디자인 변경 등이 있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설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곡성교육포털 회원가입 후 곡성교육지도를 둘러보고 인증을 남겨주면 된다. 추첨 결과는 1월 20일 곡성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이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교육정보를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통합창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교육포털 또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곡성군에 실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농림정보사업시스템(Agrix)에 접속해 영농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고정금리 1.5%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 5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10년 이하 농업인이다.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이후에도 대상자들은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연 136시간씩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농업 경영장부를 꾸준히 작성해야 한다. 또한 지원금을 받은 기간 동안 전업적 독립 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주제별로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곡성 지역 내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한 뒤 개인 SNS에 구매영수증, 사진 5장, 글자 100자 이상 작성해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매월 우수 구매 후기 5개를 선정하고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1년 동안 100명에게 총 5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후기 선정 기업에는 향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1월 이벤트 주제는 곡성군 내 맛집이다. 지역 내 식당, 카페, 디저트가게 등 맛집을 다녀온 후 참여 요건에 맞춰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작성 기간은 1월 5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0일이다. 참여 가능한 SNS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다. 각 채널별로 ‘곡성창업둥지’ 홈페이지를 참고해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이벤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구매 후기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도서관이 2월 1일부터 ‘도서 대출 도전! 3·6·9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옥과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30/60/90권씩 도서 대출 실적별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옥과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2층 자료실 데스크에서 북쿠폰을 발급받아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마그네틱 북마커, 북커버, 어린이를 위한 피규어, 독서쿠션 등 총 220개의 기념품이 선착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에서 활기찬 기운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운영하게 됐다. 도서 대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흥미를 가지며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기관 건축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단열, 설비 개량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곡성군은 리모델링 사업 선정으로 국비 18억 8천만 원을 확보해 군립노원전문병원의 단열, 창호, 냉난방장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1월에 본격 착수하여 2024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은 2009년 준공된 시설로 28실의 146병상을 운영하는 노인전문병원이다. 입원환자 대부분이 노인성 질환자로 치매 환자가 87%를 차지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보건지소 1개소, 보건진료소 3개소가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을 확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23년 교토삼굴의 지혜로 민선 8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탁월함과 차별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곡성만의 발전 동력을 찾아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23년을 ‘새로운 곡성을 여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 의회, 교육기관, 지역산업체 등 18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은 ‘민관산학협력단’을 정례화한다. 인구, 교육, 일자리, 주거, 스마트 농정 등 폭넓은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협업공동체로서 민관산학협력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 유학마을을 5개 작은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도시 청년들의 워케이션 거점공간이 될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생활인구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백 스마트빌리지 조성에서 나선다. 청백 스마트빌리지는 정주와 일자리를 결합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마을로 개발된다. 곡성군이 인구 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는 ‘건강한 인구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앵커 사업이 될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씨름단을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4체급과,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3체급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와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영암에서 개최하는 민속씨름대회인만큼 대회 시설 정비, 안전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점검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2023년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및 복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 접수가 시작됐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만 20세부터 만 75세(1948. 1. 1. ~ 2003. 12. 31. 출생자)에 해당하는 여성농어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사업자 등록이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 이상에 재학 중인 경우, 문화누리카드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전전년도(2021년) 농어업외 소득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바우처를 지원받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석곡농업협동조합이 202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업인 가공·유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곡농업협동조합은 2016년에 골든퀸 3호 벼 품종을 도입해 백세미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백세미는 101농가 84ha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02 농가 263ha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계약 재배 및 생산량 전량 매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백세미는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시설에서 고품질 쌀과 누룽지로 가공된다. 가공된 백세미와 누룽지는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남도장터, TV홈쇼핑, NS홈쇼핑, 유튜브 등 다양하게 유통된다. 이처럼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해 생산과 가공을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명품 쌀 백세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석곡농업협동조합과 적극 협력하여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대표 쌀 백세미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9년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시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16.5% 공제)와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곡성심청상품권 △쌀 △멜론 △사과 △딸기 △블루베리 △체리 △복숭아 △배 △누룽지 △건고사리 △돼지고기 △소고기 △흑찰옥수수 △토란 △공예품 등 19개 품목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곡성군 미래에 대한 투자다. 곡성군과 군민이 더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12월 15일에 답례품을 공급하는 13개 업체의 19개 품목을 선정했다. 27일에는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설명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만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