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활력화 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체험마을 운영자들은 경남 남해군 갱번마루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밥상, 깨끗한 숙박시설 준비 등 농촌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전통염색 체험, 도둑게 산란 체험, 농산 체험 등 체험객의 입장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개발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농촌관광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획일적인 체험이 아닌 마을의 강점을 찾아 체험마을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5년에 (사)곡성농촌체험마을시설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현재 '도농교류촉진법'에 따라 지역 내 1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7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섬진강 과학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과학스쿨’은 지난해 곡성군과 국립과천과학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교과과정과 연계해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과학관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기구를 만져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저문화센터에서 과학 영화 ‘그래비티’를 단체관람하고‘우주와 교감하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스쿨이 모두에게 선물같은 날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23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진로박람회는 28일에 지역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800명이 참여한다. 29일에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함께 행복한 미래로’를 주제로 꿈놀자 진로체험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창의체험, 생태환경, 우리마을 이야기, 4개 테마로 2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꿈놀자 미래체험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미래사회 직업, 생태환경 미래직업, 우리마을 미래직업, 3개 테마로 28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로봇전문가,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3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이 지난 10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디톡스테라피 2차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아카데미 기본교육은 총 17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40여 일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디톡스테라피 상품 개발과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각 수강생들이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신활력플러스와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자연 상태 유산균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음료와 분말을 생산하고 면역력 증가와 염증 억제, 장 기능 개선 등의 디톡스 효과를 제시한 ‘운석식품 이승우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우 대표는 “서로의 아이템을 공유하며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남은 심화교육까지 잘 이수해 신활력플러스에 참여하는 다른 액션그룹과 함께 지역 발전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화교육은 기존 1기 교육 수료자와 2기 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곡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이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나선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곡성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다. 분야 및 업종에 제한없이 사업수행과 직접 연관이 있는 사업비를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자 역량, 아이템, 시장성, 지속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가 3개 팀들은 외지에서 살다가 귀향한 청년들이다. 이들은 고향에 돌아와 경제적 자립과 생태라는 가치를 사업 내용에 담았다. 사업 아이템들은 곡성의 농산물을 이용한 피부미용사업, 멜론 등을 이용한 파스타 가게, 친근하고 가족같은 종합 뷰티샵이다. 곡성군은 지역과 연계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창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교육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 관련 공모사업에서 6건이 선정돼 1억 7천9백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총 예산은 3억 1천 5백여만 원으로 평생 교육의 확장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다양한 교육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독서 튜터링·숲 교육에 대한 경력형 일자리 지원, 숲 생태 전문가 양성 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기기 지원사업, 성인문해 활성화 지원사업, 생태환경 캠페인 교육, 배움행복 마을학교 운영, 파티플래너 양성 과정 등이다. 재단은 올해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곡성군만의 독보적인 교육 사업 선도모델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재단 홍보·다양한 재원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겸면 칠봉마을을 방문해 2023년 제6차 ‘찾아가는 희망 복지 기동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찾아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양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 사진 인화서비스, 반려견 동물등록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과 함께한 양방진료서비스가 주민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었다.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을회관으로 분기별로직접 방문해 기초진료, 영양수액,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방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평소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되는 의료 자원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양방 진료 서비스 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건강을 체크 받고 개인 맞춤 수액를 맞으니 피곤함이 훨씬 덜고 일상생활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제3회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는 2019년 광양시에서 첫 개최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곡성군4-H연합회가 주최하며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4개 시군의 청년 4-H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시·군의 농특산물 전시와 회원들의 우수사례 발표, 곡성군 뚝방마켓 대표의 6차산업 특강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품목별 교류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지역 4-H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군 청년4-H회원의 농장 견학, 농산물 경매, 섬진강기차마을 투어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타 시군 회원들에게 곡성을 알리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곡성군4-H연합회 관계자는“각 시군별 품목별 모임의 시간을 통해 비슷한 작목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간의 영농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남 동남권역 청년 4-H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고부가가치 창출하고 노동력 절감형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와사비 특화작목 육성 기반조성 시범사업’, ‘신소득 채소 생산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와사비 특화작목 육성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전남농업기술원의 원예특작분야인 ‘맞춤형 미래 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 원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유형별 와사비 재배 현장 적용 시범, 육묘 및 재배 실증연구, 와사비 유통 상품화 및 출하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와사비 재배를 위해 시설온도저감장치 및 우량모종 공급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우량종자 채종 및 육묘를 위한 자체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득 채소 생산 실증 시범사업은 관내 농업회사법인과 연계해 유럽상추 재배 시설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양액공급시스템, 우량모종, 시설온도저감장치 등을 군에서 지원하며, 생산된 유럽상추는 관내 유통법인과 계약해 전량 납품 및 유통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특화작목 육성에 만전을 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상수도 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상수도 배관세척사업은 고압세척 장비를 이용해 노후에 따른 오염된 상수도 배관을 깨끗이 세척하고 내부에 고착된 이물질을 제거해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보일러 배관 세척도 함께 실시해 원활한 열 순환을 통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신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 4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군에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신규시책으로 경로당 내 편의증진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벤치 의자, 공용이용 공간 핸드레일,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하며 거동불편 어르신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편의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목, 금 18시부터 21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은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관내 여성농업인 15명이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은 일반인이 전문 조리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단순히 조리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관리, 재료의 구입, 영양학, 관련 법규 등을 평가한다. 상위 자격증으로 한식조리산업기사와 조리기능장이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 취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취업과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생 대표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이 오래전부터 필요했지만 관외로 교육을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군은 여성 농업인들의 전문 능력 강화와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식품가공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제13기 곡성명품농업대학 블루베리반 23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 농가의 농장을 방문해 품종별 재배현황 및 전정 상태 등을 관찰했다. 각자 농장의 현황과 비교하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생생한 현장 교육을 위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공유하면서 생육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의 중요성과 의의, 블루베리의 시설재배 및 수확과 관리, 유통과 전망,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다양한 현장 교육이 부족한 초보 농업인부터 기존 블루베리 농가까지 아우르는 현장 교육으로 이번 명품농업대학으로 배움의 열정을 다시 느꼈다.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와 생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13기를 맞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2월 개강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과 농가 재배 역량 강화를 통해 블루베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블루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