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와 함께 여수산단 환경감시활동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를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는 전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를 비롯해 주종섭 전남도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 산단 주변마을 주민대표, 사회단체,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TF 출범은 지난 2019년 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조작사건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에서 확정한 권고안 중 하나로 최적의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장은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의 윤형선 위원이, 부위원장은 주삼동․박연기 위원이 맡았다. 앞으로 여수시 민간환경감시단 현황과 타 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감시센터 설치 방향을 정하는 등 다양한 논의와 활동을 통해 감시센터 설치․운영 최적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3개 행정기관은 TF에서 감시센터 설치․운영 최적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정부에 감시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EBS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고등학교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따른 맞춤형 대비 방법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자녀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엄마의 유쾌한 교육혁명’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19일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작은 학교인 완도 노화고를 직접 방문해 학부모, 학생, 교사 대상 대입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진학과 관련해 공교육의존도가 높은 전남지역의 학부모님들에게 대입과 관련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더욱 확대해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과 초․중학생 대상 학습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13일 청사 5층 회의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중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유초등교육과 노명숙 과장을 비롯한 교류・협력 사업 관련 교육청 관계자와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장,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의를 통해 △ 미래교원 양성을 위한 농어촌교육실습학교 운영 △ 고교-대학 연계 진로 프로그램 △ 섬으로 찾아가는 글쓰기 프로그램 △ 전라남도교육감 추천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 △ 예비교사 지식 멘토링 프로그램 △ 교원대상 연수과정 공동 협력・운영 △ 교육감 추천 광주교대 장학생 운영 △ 난독, 읽기곤란학생 치료 지원 사업 △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을 계속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광주교육대학교 관계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양 기관의 어려움을 서로 들어주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부모와 함께 ‘전남교육대전환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주민직선 4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교육의 주요 교육현안과 정책 사항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지역 대표들과 함께한 이날 설명회는 2022. 하반기 학부모업무 주요 계획 안내, 주민직선 4기 정책방향 안내, 교육감과의 대화, 2022. 하반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활동 계획 공유 및 참여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김대중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전남 학생교육기본수당’,‘공부하는 학교 만들기와 미래인재육성’에 대한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학부모로서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취임 100일을 맞은 김대중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4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교육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부모는 전남형교육자치의 주체이자 동반자로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남교육 대전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적극적인 학교교육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1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기후변화 환경교육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전남 교육주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기후위기 환경재난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교육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전남형 기후변화 환경교육 로드맵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지역 대학, 환경기관 및 단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환경 관련 각 분야 교육주체 4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전남교육청 기후변화 환경교육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전남형 기후변화 환경교육 로드맵 모색을 위한 주제별 원탁토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려한 학교 환경교육 추진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전남형 학교 환경교육 특성화 방향, 환경교육법에 따른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이미 닥친 기후위기에 살아가야 할 당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학점제 운영을 위한 직업계고 수학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 직업계고 학점제에 대한 정책 이해 △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 △ 직업계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기본 수학’교수학습 자료 활용 방안 △ 학생과 소통하는 체험수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교과 중 ‘전기 회로’와 ‘수학’ 과목의 융합수업 사례 소개 등 직업계고 학생 맞춤수업 방안이 제시됐다. 전남육청은 2021년부터 전체 직업계고 45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형 컨설팅지원단 구성 및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실습소 개편 추진,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지침 마련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점제 도입 관련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 학점제 관련 자료 개발·보급 등 직업계고 학점제 안정적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찬중 직업교육팀장은 “지금까지의 직업계고 학점제 연수는 전문교과 교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보통교과 교사 대상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번 연수가 직업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정밀검사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지난 3월 강원 고성 송지호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26일 충남 천안 곡교천 포획 원앙과 전북 부안 고부천 쇠오리 분변에서 검출된 것보다 16일이 빠른 상황이다. 전남도는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축종별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가금․토종닭은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육용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에서 3~4회로 횟수를 늘린다. 전축종 출하 전 검사, 나주 공산 산란계 밀집단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금농장(36호) 일제점검,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전통시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월 2회에서 매주로 확대 운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모든 오리농장(288호)과 전통시장 거래농장(21호) 일제검사를 하고, 소독자원 160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인근 도로, 인근농가 진입로를 집중 소독한다. 현재 추수기와 야생조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1일 해남 북일초등학교를 방문, 농산어촌 작은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해남으로 이동, 북일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영천 해남교육장, 김을용 북일초등학교장, 윤채현 두륜중학교장, 서미선 북일초 운영위원장, 최승희 두륜중 학부모회장, 신평호 북일면 주민자치회장 등 북일 지역 교육공동체와 김대중 교육감, 김여선 혁신교육과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한 북일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모두의 노력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는 기쁨을 맛보고 있으며, 이를 지속시키기 위한 교육청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서관, 유치원 등 교육환경·시설 개선을 바랐다. 이들은 특히, “이제 막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학생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도 좋지만 교육력을 높여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우수 교원 확충이 시급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2023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8명 선발에 1,072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 수 차이는 없으나 선발예정인원이 줄어 전년보다 평균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유치원교사의 경우 54명 선발에 70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는 141명 선발에 267명이 지원해 1.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12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의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4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선발 분야별 지원현황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유/초등교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문의사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74주년 여수순천 10·19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여수·순천 10·19 평화공감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제주 지역 교원과 업무 관계자 22명은 첫날인 13일(목) 박병섭 순천문화재단 이사의 안내로 여수 신월동, 진남관, 중앙초교, 마래터널, 만성리형제묘 등 10·19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신대초 김재윤, 여수고 양홍석 교사와 함께 마을교육과정과 민주시민교육을 연계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14일)은 여순항쟁탑, 평화공원, 매산등, 순천대 등 순천 지역을 돌아보며 제주4·3과 연결된 역사의 뿌리를 찾아 볼 예정이다. 두 교육청은 지난해 3월 학생 교류와 교원 연수 등 평화·인권교육을 상호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고 4월과 10월 2차례 여수와 제주를 오가며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에 제주교육감과 교원들이 함께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교육청 교원들이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전문성과 수업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자연탐구원(분원장 고광진)이 11일 탐구원 내에서 장성 및 담양군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자연생태체험교실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과 학부모들도 함께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은 △ 전남자연탐구원의 생태환경교육 역할 소개 △ 야생화 다도를 통한 들꽃의 아름다움 느끼기 △ 풍란 분경 제작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탐구권 내 야생화 전문강사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정엽 강사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광진 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의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자연생태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 ~ 11월 2달 동안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을 기록하는 교직원이 전남교육 역사의 시작이다’는 주제로 교직원이 기록물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록의 생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록물관리의 중요성 뿐 아니라 국민과 공유하는 정보공개의 필요성과 절차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인식 개선과 함께 실무 업무능력 향상까지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기록관리 전문인력이 배치된 교육지원청과 배치되지 않은 교육지원청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직속기관과 학교로 확대했다. 또한, ‘전남교육 행정 공개 원칙’에 따라 교육 정보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공유하기 위해 전체 교직원 정보공개 교육 1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순교육지원청부터 시작된 교육은 여수·순천 교육지원청과 광양평생교육관 등의 기관을 기록통계팀장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