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 실시

“기록을 보존하고 공개해 전남교육 정보 공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 ~ 11월 2달 동안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을 기록하는 교직원이 전남교육 역사의 시작이다’는 주제로 교직원이 기록물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록의 생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록물관리의 중요성 뿐 아니라 국민과 공유하는 정보공개의 필요성과 절차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인식 개선과 함께 실무 업무능력 향상까지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기록관리 전문인력이 배치된 교육지원청과 배치되지 않은 교육지원청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직속기관과 학교로 확대했다.


또한, ‘전남교육 행정 공개 원칙’에 따라 교육 정보를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공유하기 위해 전체 교직원 정보공개 교육 1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화순교육지원청부터 시작된 교육은 여수·순천 교육지원청과 광양평생교육관 등의 기관을 기록통계팀장과 기록연구사 등이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전남교육의 일상에서 기록물관리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이며, 이제는 국민들 눈높이로 공개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시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이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의 주체로 인식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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