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4기 핵심정책인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11일 오전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 구축 계획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회견문을 통해 “‘민·관·산·학 통합 거버넌스’는 교육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전남교육 정책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와 맞춤형 학교 교육으로 일자리와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육으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2023년부터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전남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추진중”이라며 “예산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공동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공부하는 학교‘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다.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AI 튜터와 에듀테크 기반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학습이력을 관리한다.“는 게 그 골자이다. 김 교육감은 이를 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부터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마친 사전예약자 1만 6천 명에 대한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의 위중증 증상 악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 입원,종사자를 최우선으로 시작해 6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접종은 2차 접종 이상 또는 코로나19 확진 후 4개월이 경과한 사람이 대상이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11일부터 접종이 바로 가능한 1순위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시설 입원,종사자 ▲면역저하자다. 11월부터 12월 사이 접종이 가능한 2순위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인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이며, 18~49세는 3순위로 12월 이후 접종 예정이다. 2‧3순위에 해당하나 1순위 예방접종 기간 당일 접종을 바라는 사람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보건소‧의료기관에 전화로 예비명단에 등록한 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 중이며,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 전화예약 등도 가능하다. 문권옥 전남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전남 대표로 출전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전라남도 학생선수의 경기 현황과 예상 성적 등을 보고 받은 뒤 축구 경기장과 육상, 배구종목의 훈련장을 찾아 “우리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어려움이 많지만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출전학교장, 전남도체육회와 종목단체 관계자 등과 만나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도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도움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대회 종료 후 귀가 할 때까지 안전 및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돼지소모성질병 등에 대해 농가별 질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6개 분야 자문단이 도내 컨설팅 대상 농가 37곳을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검사 대상 질병은 돼지열병, 구제역,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써코바이러스,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위축성비염, 파스튜렐라, 글래서병, 돼지유행성설사 등 10종으로 돼지의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기 쉬운 질병들이다. 질병 검사를 통한 농가별 소모성 질병 감염 상황을 비롯해 돼지열병과 구제역의 백신 항체 양성률 등 방역 정보는 국가방역에 적극 활용된다. 또 농가와 자문단에 검사 결과를 제공해 효과적인 백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병 예방과 함께 치료토록 하고 있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농가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사육돼지 모두 백신 접종을 하고 방역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6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준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연구학교(광양중동초, 강진중앙초) 운영 실천 사례를 나누고,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별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듣고, 발표자와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협의회는 연구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얻는 배움뿐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이 행정업무가 아닌 교육과정을 두고 깊이 논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갑질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과 배려,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엑설런트교육그룹 신지훈 강사는 청탁금지법, 부패방지 법령‧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줬다. 또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급과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알아보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소통 문화 확립을 위한 사례 중심 강의로 갑질예방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나가야 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야간 감성 여행지로 목포 평화광장,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진도대교&타워를 10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포 평화광장은 도심 속 해변공원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낮부터 밤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평화광장 산책로와 연결된 갓바위해상보행교는 독특한 갓 모양의 바위와 어우러진 야간 조명으로 목포 9경에 속한다. 토요일 저녁 관람할 수 있는 ‘목포해상 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쇼와 불꽃쇼에서 연출되는 W형태를 모티브로 ‘원더풀 목포(Wonderful Mokpo)’를 표현한다. 이색적 분수․불꽃쇼와 뮤지컬 공연의 콜라보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다 위에서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선조들의 해양 교류 역사를 살펴보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영화 ‘1987’ 촬영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 등 주변에 자연경관과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은 낙지 모양의 무인카페, 낙지전망대 등 무안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이 있어 인생사진 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5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통합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 모든 시군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구축하고, 2021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시범 운영을 한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스마트폰 정신건강관리 앱‘터치마인드’개발․지원 ▲섬주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무의도서 정신건강 행복선’ 운영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생명사랑 사업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단 운영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따른 도민의 불안감과 우울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정신장애인 인식 개선 및 화합을 위해 열린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연합박람회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등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정신장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재제주호남향우회를 초청, 관광 대표상품인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연계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회장 등 56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남도한바퀴 제주상품 일정에 따라, 제주항에서 페리를 타고 완도항에서 내려 1박2일 일정으로 해남 대흥사, 순천만국가정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강진 백련사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남도는 출향민들의 고향 방문과 관광지 답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고, 남도한바퀴 제주상품을 제주도민에게 널리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석한 한 회원은 “전남-제주 페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상품은 전남 여행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도록 주변에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제주상품은 지난 7월 처음 출시한 관광상품이다. 제주-전남을 운영하는 페리노선과 전남 관광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연계해 매주 토~일 코스로 운영 중이다. 진도항 출발은 23만 9천 원, 완도항 출발은 24만 9천 원으로 왕복 승선비,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직업계고 현장 실습은 폐지도 검토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장,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개선안에 따르면, 현장실습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주관 사전 현장실사와‘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정위원회’에서 인정한‘선도기업’만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실습은 야간근무와 같은 위험요소를 배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했고, 학생 안전을 위해 학생과 교사가 동행하는 산업체 현장학습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3학년 2학기 수업일수의 3분의 2가 경과되는 11월 21일 이후 현장실습을 실시토록 하고, 취업 전환은 졸업식 이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사고 이후,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받아들여 학생․학부모․교원․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공기업, 부사관 등 고졸 채용 전형의 경우 타시도 학생들과 경쟁에서 불이익을 발생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5일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2022. 맘-품지원단과 함께하는 행복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따뜻한 가정의 품이 되어 준 맘-품지원단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맘-품 활동 우수 단원으로 선정된 21명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맘-품지원단은 한부모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배려대상 학생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지원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학부모 및 지역민으로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2016년부터는 후원의 집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배려대상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주로 이용하는 미용실이나 서점, 식당 등이다. 올해는 맘-품지원단 197명, 후원의 집 346개 시설이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지역 맘-품지원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4일 서남부권 고등학교(56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학교운영위원장 및 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 대회의실과 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와 학교 공간 혁신 등 고등학교 교육체제 전환을 앞두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는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와 교육적 대안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 일자리와 고교학점제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을 위한 고교학점제를 다양한 영상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연수 참석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목포대학교 도서관 공간혁신 탐방과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우수 사례를 꼽히고 있는 목포제일여고와 목포혜인여고의 사례발표를 통해 학교 공간 혁신의 △촉진자 선정 △사용자 참여 설계 △설계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고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행정실장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