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한바퀴-제주 페리 연계 상품 홍보 잰걸음

재제주호남향우회 초청 팸투어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재제주호남향우회를 초청, 관광 대표상품인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연계상품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회장 등 56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남도한바퀴 제주상품 일정에 따라, 제주항에서 페리를 타고 완도항에서 내려 1박2일 일정으로 해남 대흥사, 순천만국가정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강진 백련사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남도는 출향민들의 고향 방문과 관광지 답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고, 남도한바퀴 제주상품을 제주도민에게 널리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석한 한 회원은 “전남-제주 페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상품은 전남 여행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도록 주변에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제주상품은 지난 7월 처음 출시한 관광상품이다. 제주-전남을 운영하는 페리노선과 전남 관광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연계해 매주 토~일 코스로 운영 중이다. 진도항 출발은 23만 9천 원, 완도항 출발은 24만 9천 원으로 왕복 승선비,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어 개별여행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첫 날 팸투어 관광지를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팸투어는 향우들께 푸근한 고향의 정을 안겨드리고, 제주-전남 남도한바퀴 상품도 널리 홍보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로, 향우들의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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